이렇게 길게 써놓고
나더러 이걸 읽어라는 거야?
한심한! 괘씸한!
올바른 선택은 불필요
원하는 선택도 불필요
무조건 이혼이 정답임.
올바르다는 관념은 사회가 만든 거지 당신이 만든게 아냐.
자신이 진심으로 원한다는건 집단이 가한 무의식이지 진짜가 아냐.
인간은 환경이 바뀌면 적응하는 동물이므로 환경변화가 필수.
환경변화가 무서운 소심한 인간이라면 언론에 나올 필요도 없음.
인류의 대표자 마음이 없다면 그냥 똥처럼 살다가 죽어버리라고 해.
인생은 마이너스. 어떤 경우에도 본인에게는 불이익. 좋은건 없어.
오직 인간이 진짜냐 가짜냐가 중요할 뿐. 진국이냐 허접이냐뿐.
진짜라면 좋은 선택보다는 인류 전체의 성공확률을 올리는 선택을 해.
그래서 모두가 행복해지는게 아니라 열에 하나라도 행복하면 돼.
내가 행복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어. 누군가의 행복이 내 행복.
해방된 흑인이 모두가 행복해지는건 아냐. 때로는 충직한 노예가 보상을 받아.
그래도 당신이 진국이라면, 진짜라면 1억분의 1의 확률로 오바마를 키워.
오바마 한 사람의 성공을 모두의 성공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가 진짜배기.
언젠가 해방된 노예의 후손에서 미국 대통령이 나온다고? 믿기 어려운 기적이지.
그러나 그 하나의 기적을 목격하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존재하는 것이라고.
그게 진짜 이야기라고. 잘 먹고 잘 살아봤자 무덤 앞에서는 평등해.
그러나 기적은 결코 평등하지 않지. 운명의 순간에 진짜배기만 기적을 보니까.
기적을 보지 못한다면 신과 대면하지 못한다면 살 이유는 어디에도 없어.
박근혜와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든 것은
이들의 부폐에 눈을 감고 기사로 내보지 않는 언론인들
이명박근혜의 다스건물과 최태민과의 관계를
대통령후보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눈 감아 준 국회의원들이다.
대통령제라는 권력구조가 문제여서
이명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것 이 아니라
이미 이명박근혜가 전과자에 최태민이라는 뒷그림자가
있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범죄자에 관용을 부린 야합 정치인들과
선거에서 선수로 뛰는 언론인들이 이명박근혜를 만든 것이다.
대통령제가 문제가 아니다.
이명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언론인들과
야합정치인들이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