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도 궁금하오~
할머니들이 백두대간 종주, 에베레스트 정상정복 이런건 못하잖아요.
할머니들은 단체로 움직이는데 단체인원이 딱 케이블카 탑승정원입니다.
그거 말고 딴 거는 뭐 없을까요?
그리고, 할머니들은 무릎 관절이 거의 나갔고, 할아버지들처럼 술먹고 뻗지않고, 쉴새없이 케이블카에서 이야기하실수 있습니다.
원래 흥행이 안 될 것 같은데
의외로 흥행이 되는게 가끔 있습니다.
인제 산천어축제도 그런 경우
날도 추운데 얼음 위에 왜 앉아있냐 싶지만
사람이 꼬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가봤자 산천어 몇 마리 잡지도 못할텐데.
최근의 낚시붐도 이해가 안 되기는 마찬가지.
뭣하려고 날 좋은 휴일에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지 참.
뿔뿔이 흩어지지 않고 가족끼리 오붓하게
혹은 친구들끼리 오붓하게 한 공간에 모여있는걸 원하지 않을까?
일단 본능적으로 대박 감을 느낄 수 있는게
산천어축제와 해상케이블카입니다.
육상 케이블카는 타고 산에 올라가서 뭔가 해야되는데
해상 케이블카는 그냥 평지에서 평지로 가니까 그게 나은건지도.
할머니들 다리 아파서 이동이 안됨. 좋은 경치 구경 누구나 바라는 거.
그리고 주변사람들이 거기 가서 뭐했냐고 물어보면 '뭐 타봤다' 이거 만한 게 없지요.
권력소비가 아니라 권력생산의 기회?
고쳤습니다.
https://endcoal.org/tracker/
중국의 화력발전소가 큰 원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이상우선생님 인터뷰가 똭! 유제품을 많이 개발하면 되지 않을까요.
뉴스보단 구조론 식구들에게 인터뷰로 인사하고 싶은 숨은 의도..ㅎㅎ
유제품 개발은 언제나 할지..
달지 않으니까 안 먹죠.
바나나우유는 먹을텐데.
원래 취재의 방향은 우유급식 강요하면 안된다는 것이었는데, 낙농업체의 로비인지, 소비감소로 인한 어려움 때문인지 우유소비 급감, 대책시급 이런식으로 두 꼭지로 보도가 되었네요.
무상으로 먹으라고 하는 지역에서는 우유로 인한 소화불량 빼고는 다 먹으라고 해요. 우유가 잘 소화되어도 먹기 싫은 사람까지 먹으라는 건 가축도 아니고 어이 없는 일이죠.
잘된 것인지 어떤지 집단에게 지켜보고 판단할 기회를 제때 준다는 것,
리더에게 이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지요.
이명박그네가 도저히 하지 못한 것.
명바기는 나쁜 짓을 수습하는 일에만 제때 의사결정했고, 집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일체 노액션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