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7074 vote 0 2010.04.20 (09:14:18)

12716495208.jpg 

왼쪽은 황조롱이 같은데 오른쪽은 모르것소.
부부인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4.20 (09:15:00)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04.20 (09:58:23)



바람 불어 꽃잎 떨어져도
봄이 죽는 소식은 아닐 지니
그대, 슬퍼 마시라

살아도 살지 못하는 것들보담
떨어져 멋지게 살아나는 저 꽃잎의
당당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편이 
즐겁지 않겠는가




[레벨:30]솔숲길

2010.04.20 (10:06:30)

photo21.jpg

다음에서 로그인 되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04.20 (13:32:28)

아직도 안되오? 나는 되는디..
[레벨:30]솔숲길

2010.04.20 (14:25:29)

되오. 내컴 문제였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4.20 (12:17:48)

 

P1120799.jpg 
앗, 둥굴레다! 껍질을 깎아내린 오이를 달고 있는 모습... ^^


P1120828.jpg 
둥굴레오이 하나씩 드시고... ^^


P1120789.jpg 
아, 쌈장은 '짝짝짝' 박수소리, 단풍나무로 대신하며...
요즘 단풍나무가 가장 이쁠때... '짝짝짝!' 아가들 손뼉치는 소리....^^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4.20 (13:19:04)

123w.JPG 

저 분 지금은 편집증으로 판명되어 병원의 치료를 받고 있지만, 과거 '세상에 이런 일이' 등에서는
이와 같은 경우가 아름다운 미담으로 소개되어 동물애호가로 찬양되곤 했지요.

모든 개는 입구 폭 30센티 깊이 6미터의 개굴을 갖고 싶어 합니다. 개들은 자신의 고유한 영토를
가지고 싶어하며 방어해야할 면적이 좁을수록 안정감을 느낍니다. 저런 작은 개들은 개굴 입구가
더 좁아야 합니다. 그래야 맹수가 못 쳐들어 오니까.

개를 저렇게 40마리씩 한 곳에 모아놓으면 스트레스를 받아 서로 싸우지요. 이건 동물학대입니다.
모든 애견가는 동물학대범입니다. 입구폭 30센티 이하, 깊이 6미터짜리 개굴을 제공하지 않는 한.
개굴 하나에 입주 견원은 5마리 이하.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보통 개집은 개들에게는 감옥과 같습니다. 안이 보이지 않도록 ㄱ자로
꺾여 있어야 합니다.
첨부
[레벨:3]고마버

2010.04.20 (16:47:19)

저 녀석들 중에 이미 안락사 당한 녀석들도 많을거요.
우리 고양이들은 화장실에서 볼일봐서 내가 변기 물 내려 준다오.
신기하오, 생명은 적응이란걸 하나보오, 가르치면 배우더이다.
길냥이들한테도 밥주는데 수컷들인지 아직까지는 새끼 데려와 밥 먹는건 못봤소.
길냥이들 밥줄때는 중성화 시술도 같이 해줘야하오.
이게 뭐냐고 하던 사람들도 지금은 이왕 버릴 음식 옆에 갖다두곤 한다오.
매일 주변 치우고, 일회용 그릇 쓰던거 지금은 사기그릇으로 바꿔 매일 씻어주오.
새들도 와서 먹고가고 그러더이다.
꼭 가둬 놓고 살 필요 없이
사람들이 주거지를 설계할때 집 밖에 동물들도 같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금만 배려해준다면
동물들한테도 사람한테도 좋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 같소.
사람세상의 문제를 해결할때
사람세상만의 문제만 보지말고
자연을 본다면
사람세상의 문제는 더 잘 해결될 것 같소.
나도 우리 집에 갇혀 사는 고양이들이 불쌍해서
어디 마당 넓은데로 이사가는게 꿈이오.
이외수 선생님댁 고양이들은
외출냥이던데
환경도 그렇고, 같이 사는 사람 가치관도 그렇고
참 이상적이다 싶었소. 부럽소.
외국에서는 쓰레기 봉투 뒤지는 길고양이들 죽이기보다는
집 앞에 사료그릇과 물그릇을 놔 둔다고 하오.
옛날 우리네 할머니들께서도
그리 고양이를 키웠다오.
어쩌다가 내가 이 네모난 집에 들어앉아
갑갑한건지 나도 모르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0.04.20 (16:55:47)

개집 닭장 아파트, 학대도 유행을 타나 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4.20 (17:47:24)

목련은 프리셀 게임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04.20 (23:54:59)

누구는 할미꽃을 피우고, 누구는 소쩍새가 되고, 누구는 생명의 나무로 자라났구려......
떨어져 누워 무엇을 싹트이고 꽃 피울것인가.

진짜 봄나들이 잘 하시었나보오.
나도 해볼껄...  지는 목련꽃을 밉다 서럽다만 했었지.
그렇게 곱고 우아하던 자태가 저리 금새 빛바래 시드냐면서.... 바보같이. 하나만보고.
여자 어리고 이쁜것만 찾는 멍청이 마초마냥... 컴플렉스 책방도령마냥...

[레벨:30]솔숲길

2010.04.20 (16:13:47)

03.jpg 

개신교?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04.21 (00:58:07)

ㅎㅎㅎㅎ 맞네 개신교.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0.04.20 (16:56:01)

P1250245.jpg P1250250.jpg
뷀펜성에서 내려오다 아기 다람쥐와 한 참 놀았소.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4.20 (17:32:39)

밑에 미끈한 나무는 어떤 나무일까, 면봉 같은 새순이 돋아올랐군요. 
P1120775.jpg 
고개 들어 은행나무를 보는데... 아, 이런요, 텃밭에 아욱싹을 보는듯, 요즘 보는 나무 새순들은 모두다 텃밭에 어린 채소다... ^^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0.04.20 (17:42:50)

게르만 청솔모 같소만...
청설모도 구조론 동인의 포스를 알아본 표정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9]참삶

2010.04.20 (20:24:50)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10.04.20 (23:58:05)

ㅋㅋ 어제 안단테님의 영향으로 이게 두배의 충돌로 보이오.
안단테님 책임지시오!ㅋㅋㅋ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0.04.20 (23:24:00)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91 태연한 출석부 image 22 김동렬 2010-05-01 21505
490 뚜릅뚜릅 출석부 image 22 솔숲길 2010-04-30 22101
489 걸어서라도 출석 image 30 김동렬 2010-04-29 24390
488 슬픈 출석부 image 39 ahmoo 2010-04-28 22458
487 저릿저릿 출석부 image 24 김동렬 2010-04-27 27603
486 딱새 출석부 image 33 솔숲길 2010-04-26 25794
485 여우와 다람 출석부 image 22 김동렬 2010-04-25 27922
484 헤엄치는 출석부 image 17 aprilsnow 2010-04-24 26603
483 10년만에 출석부 image 20 솔숲길 2010-04-23 24083
482 불인의 계절 출석부 image 15 김동렬 2010-04-22 24976
481 똑 사세효 출석부 image 20 솔숲길 2010-04-21 26670
» 모가 모야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10-04-20 27074
479 정상에서 뜀박질 출석부 image 24 김동렬 2010-04-19 31609
478 맹박스런 출석부 image 13 솔숲길 2010-04-18 37479
477 자목련이 피었다! 출석부 image 10 안단테 2010-04-17 33633
476 아득한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0-04-16 37180
475 구슬리며 가는 출석부 image 10 솔숲길 2010-04-15 31731
474 바이킹 출석부 image 20 김동렬 2010-04-14 38106
473 포도를 먹는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10-04-13 50071
472 1춘 4동 출석부 image 29 김동렬 2010-04-12 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