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산에서 저 산으로 훌쩍 뛰어 건널 수 있다면 참 좋겠수.
눈내리는 마을
김동렬
화산 연기 속에 쥐박이 숨어 있소.
님들도 발견했는지?
김동렬
눈내리는 마을
저놈이 대서양꺼정...
이상우
흐린 하늘을 보며...
답답하구나 싶소.
유럽은 화산재에 더 희뿌옇고...
조선 후기 헌종때 있었던 소행성충돌때도 이렇지 않았을까?
비안와서 흉년되고, 비많이와서 흉년되기도 했지만
올해같은 냉해, 봄철 일조량 부족은 내 생애 처음이오.
답답하구나 싶소.
유럽은 화산재에 더 희뿌옇고...
조선 후기 헌종때 있었던 소행성충돌때도 이렇지 않았을까?
비안와서 흉년되고, 비많이와서 흉년되기도 했지만
올해같은 냉해, 봄철 일조량 부족은 내 생애 처음이오.
aprilsnow
해마다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의 끝자락 2월이면 내 우울증이 극에 달했더랬는데...
이건 뭐......... 올해는 햇살보기가 힘들어 헉헉 기운 짜내기 힘드오.
게다가 2월부터 하루도 빈둥거리지 못하다 보니...흐린 하늘처럼 내 눈에도 다크써클이 팬더......
정말 내 생애에도 처음이오. 제일 좋아한는 봄이란 계절이 이렇게 지나가기는... 봄엔 조증이 극에 달해야 일년 잘 버티는데.
오세
그렇네유. 일조량의 부족
░담
뛰었다 하오.
뛸 수 있는 이들은 언제나 뛰었다 하오.
이제 같이 뛸 일만 남았소.
ahmoo
기지개를 펴고
자~ 뛰어볼까나!
안단테
숨고르기....
논 둑새풀도 꽃이 피고... 배 통통한 새우는 왜 떠오를까... 보면 볼수록 귀여운 꽃... ^^
꽃다지 꽃바람이네...
나도 뜀박질할거야!^^
안단테
헉헉...오늘은 뜀박질을 하며^^
풀꽃님, 혹 사진기 바뀌었나요?
풀꽃
아뇨.
질이 나빠졌나요?
안단테
요즘 제가 좀 민감해졌나봐요.^^ 거 잘만 나온 사진을 가지고... 참... ^^
aprilsnow
아.. 저 순간.
풀꽃
며칠 전 유스호수에 백조 한 마리 날아와 살기 시작했소.
안단테
아래 사진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요트 경기 같아요... 오늘은 배도 뜀박질... 자, 노를 저어라~~~~~^^
김동렬
놀랍소이다.
aprilsnow
나도 놀랍다는데 한표!
aprilsnow
아침부터 쥐쑈를 봤더니 하늘이 더 우중충 썰렁.
작정하고 신파를 연출하는 걸 못 알아챌만큼 요즘 인간들이 순진하단 말인가.........
장병들 하나하나 이름을 부르며 연설 한다는 소리 들었을때 바로
쥐가 눈물 흘리겠구나 했소. 어유... 언제까지 저런 쑈를 봐야하는지...
aprilsnow
해야. 해야. 나오너라.
파릇한 풀냄새가 그립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