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진보한국 보수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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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6.05

트렌드를 따라잡는게 진보의 역할입니다.


보수생각 - 좋은 제도를 만든 다음에 손대지 말자.

진보생각 - 끊임없이 문제를 찾아내고 제도를 고쳐야 한다. 


구조생각 - 진보하는 것이 사실은 균형있게 정지해 있는 것이다.


진보한다는 것은 균형을 유지하는 힘을 자체에 내장하는 것이며

멈춘다는 것은 외력의 작용에 내맡기는 것입니다.


돌고 있는 팽이는 관성력 덕분에 외력을 극복하지만

멈추는 팽이는 반드시 쓰러지게 됩니다.



추악한 캐나다

원문기사 URL :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Uu7Yqe0U_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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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6.05

할 수 있으면 합니다.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죽인 것입니다.


왜 죽였느냐고 물으면 안 됩니다.

왜 죽일 수 없도록 미리 조치하지 않았느냐 하고 물어야 합니다.


살인의 증가는 플러스입니다.

죽일 수 없도록 사전에 차단하는 것은 마이너스입니다.


플러스를 통제하기는 어렵고 

마이너스를 통제하기는 쉽습니다.


플러스 통제는 경찰이 범인의 뒤를 따라가므로 늦고

마이너스 통제는 범인의 앞길을 차단하므로 빠른 것입니다.



결승전도 가보자.

원문기사 URL : https://sports.v.daum.net/v/2019060507532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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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6.05

우승후보 포르투칼 탈락하고 아르헨티나 넘었으니 우승권이지요. 

8강 대진은 콜롬비아-우크라이나, 이탈리아-말리, 미국-에콰도르, 한국-세네갈



4억 물어줄 차명진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60410542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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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6.05

혼자 지옥에 살고 싶지 않다 이거지?

교안이나 나베나 준표나 셋 중에 하나 물고 들어가라.



영웅을 거느린 자가 명장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60507185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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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6.05

이제는 모두 영웅이 되어야 합니다.



채무비율은 높을수록 이익이다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605061704469?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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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6.05

갚을 수 있다면 빚을 늘리는게 당연히 이익입니다.

리스크 분산기술이 없는 봉건사회라면 빚이 곧 죽음을 의미하지만

현대사회는 금융기술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홍준표 도우미 유시민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605060313245?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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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6.05

정치인은 잊혀지면 죽는데 유시민이 살려주는구나.

한가한 아저씨 같으니라고. 참.


홍준표급으로 놀면 홍준표 된다는 사실을 몰라서 그러는가?




군중심리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604153515497?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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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우  2019.06.04

해당 기사의 댓글을 보면 알 수 있는게, 요즘 네티즌 답지 않게 상당히 진보적입니다. 

요즘 다음 뉴스는 일베충이 점령했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댓글 분위기가 기레기를 까는 방향으로 잡히자

사람들은 일제히 기레기를 까기 시작합니다. 

보통이라면 틀닥할배 욕하기 바빴을 텐데 말이죠.


군중은 리더가 있을 때와 없을 때가 다릅니다. 

리더가 없으면 개판 치지만, 있으면 바른 길을 가기도 하는 거죠.

즉 군중은 언제라도 가능성(에너지)에 반응합니다. 

군중이 개판치는 이유는 리더가 없고 방향을 모르기 때문이지, 원래 군중이 개판은 아니라는 거죠. 

초반에 방향을 잡으면 군중의 방향을 이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 정해지면 해당 사건 안에서는 주욱 갑니다.



수소경제 전망있다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60412000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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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6.04

새로운 수소생산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네요.

인류가 전기로 여기까지 왔다면 이제는 수소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9.06.04.

이산화탄소 농업용으로 쓰이는 것은 1킬로에 200원 한다는데 가격이 싸네요.


 ###


데이비드 키스 미국 하버드대 응용물리학과 교수는 지난 7일 국제 학술지 줄(Joule)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지금보다 6분의 1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대기에서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업계에서 이산화탄소 1t을 모으는 데 600달러 이상이 들어갔는데, 이를 100달러 이하 수준까지 낮추는 데 성공한 것이다.

키스 교수의 이번 연구 성과는 지난 2015년 캐나다 캘거리에 세운 벤처 기업 '카본 엔지니어링'을 통해 구체화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등 세계적 부호들이 투자한 이 기업은 최근 캘거리 부근에 900만달러(약 97억원)를 들여 대형 이산화탄소 포집기를 설치했다. 이 시설은 하루에 약 1t의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에서 포집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100대가 하루에 내뿜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같다. 포집 규모가 커지면서 이산화탄소 1t을 포집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최근 94달러까지 낮아졌다.


카본 엔지니어링은 대기에서 뽑아낸 이산화탄소로 가솔린과 같은 합성 연료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카본 엔지니어링은 화학 반응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분리하고 바로 연료를 생산하고 있다. 우선 포집 설비에 달린 수백 개의 팬으로 외부 공기를 빨아들여 수산화칼슘 용액에 섞는다. 이산화탄소가 이 용액과 만나면 탄산칼슘 결정으로 바뀌는데, 이 결정을 섭씨 800~900도에서 가열해 순수한 이산화탄소를 얻을 수 있다. 이후 이산화탄소를 물에서 추출한 수소와 화학반응시켜 가솔린 연료를 생산한다.

키스 교수는 "이산화탄소 1t 포집에 평균 90달러가 들어갈 경우 가솔린 연료 1L를 생산하는 데 1달러가 든다"며 "현재는 하루 1배럴(약 160L)의 연료를 생산하는 수준인데 5년 뒤에는 400L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산화탄소는 농업 분야에서도 유용한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햇빛과 이산화탄소로 포도당을 합성하고 부산물로 산소를 방출한다. 이 때문에 이산화탄소가 오히려 농업에서 자원이 되는 것이다. 지난해 스위스 환경 기업 '클라임웍스'는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에서 흡수해 인근 농장에 보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그 결과, 오이·토마토 등 농작물의 생산량이 20% 늘어났다.

◇증기 터빈 10배 효율 CO₂ 터빈 개발

이산화탄소는 전력 생산에도 쓰인다. 미국 에너지 스타트업 '넷파워'는 지난달 말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부근에 가스발전소 시운전에 들어갔다. 이 발전소에는 독특한 터빈이 탑재돼 있다. 수증기가 아닌 고온에서 압축된 이산화탄소의 힘으로 터빈을 돌린다. 보통 화력 발전소에서는 석탄이나 석유를 태워 물을 끓이고 이때 나오는 수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얻는다. 

석유나 석탄을 태우는 과정에서 대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된다.발전소에서는 압력을 대기압의 300배 수준으로 높여 이산화탄소를 기체이면서 액체처럼밀도가 높은 상태로 만든다. 이제 이산화탄소는 수증기보다 밀도가 훨씬 높아져 더 강력한 힘으로 터빈을 돌릴 수 있다. 넷파워 관계자는 "이산화탄소로 터빈을 돌리면 기존 증기터빈의 10분의 1 크기로도 같은 전기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전 효율이 10배 높은 것이다.



이승만의 학살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60413450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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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6.04

남한에서만 30만 양민학살. 북한은 미국과 기독교 집단이 민간인 학살 주도



방씨일보 손보기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60410360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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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나그네  2019.06.04
이제 슬슬~


기레기의 개소리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604111924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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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6.04

이 중에서 잡스의 예측이라고 할만한 것은 없습니다.

그냥 업계에서 나도는 말을 잡스의 입을 통해 들으려고 한 거지요.


기레기들의 작품일 뿐, 틀렸다는 말도 잡스의 예측이 아닙니다.

틀린 것도 아니고 그냥 그 시대 업계의 분위기가 그랬다는 말이죠.


기레기가 밥을 먹으려면 조회수가 필요하고 조회수를 올리려면 

천재 제목장사가 먹히고 이 바닥에서 천재 마케팅이 먹혀. 이런 거지요.


이면의 메커니즘을 꿰뚫어보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컵 좀 밟아봤다

원문기사 URL : http://www.ddanzi.com/ddanziNews/5620447...2wfKBm52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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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6.04

우리나라 줄다리기, 차전놀이, 고싸움놀이도 원래는 주먹질이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돌싸움을 해서 양반 상놈 할 것 없이 돌에 맞아 죽곤 했지요. 


구경하던 서양인 선교사도 흥분해서 돌을 던졌는데 조선인 한 명이 맞아 죽었다고.

선교사가 살해당할까봐 튀려고 했는데 다들 개의치 않는 분위기라서 뻘쭘했다고.


줄다리기 하는 줄을 만들려면 보름씩 걸리는데 보름씩 걸려 만든 줄을

그냥 당겨서 승부를 낸다면 쪽수 차이에 의해 3분만에 승부가 나버립니다. 


줄다리기는 무조건 쪽수가 많은 쪽이 이기므로 재미가 없는 거지요.

보름씩 걸려 힘들게 만든 줄을 당겨서 3분만에 승부가 나면 안 되므로 


실제로는 갈래줄 끝에 말뚝을 박아 줄이 끌려가지 않게 작업을 해놓고

상대편 말뚝을 뽑으려고 덩치를 파견하므로 주먹질에 태껸은 필수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3]kilian   2019.06.05.

인구를 줄여야 하는 상황과 놀이 문화의 절묘한 결합인 듯...



게이 두테르테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603214506070?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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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6.04

게이가 치료된다는 말은

흑인이 백인된다는 말처럼 불성립입니다.


만약 그의 주장대로 진짜 모종의 치료행위를 했다면

그 억눌린 분노가 어디로 갔을까요?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의해 억압된 분노는 

주변 어딘가에 남아있으며 결국 누군가를 해치게 됩니다.



철부지 이인영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604094500569?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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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6.04

유시민이나 이인영이나 

소박한 낭만주의를 버리지 못하는 


3류 얼떨리우스 정치인 행태를 보여주네요.

정치판은 긴장 풀면 바로 죽는 곳입니다.


공사구분 못하지?

대표선수가 대표성을 망각하는 순간 죽습니다.



김학의 구속기소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604103004610?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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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6.04

정치 검새들아. 정신 좀 차려라. 니들이 다 공범이잖아.



멍청한 유시민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604001457440?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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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6.04

토론하면 무조건 홍준표가 유리합니다.

왜 바보에게 선동할 기회를 주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그냥 주석궁을 폭격해버리겠다고 해야 큰 박수를 받습니다.

무논리 무근거 큰목청이 이긴다는 것은 구석기시대부터 알려진 겁니다.

이성적인 토론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히틀러의 큰 목청이 이기는 것입니다.

바보도 아니고 참 왜 이런 삽질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개독목사들은 핵전쟁해서 남한 2천만 죽고 북한 2천만 죽이면

3천만 남아서 남한이 이긴다 전쟁하자 이러고 있는 판에. 


역사를 공부해야 합니다.

전쟁의 광기가 얼마나 무서우지를.

전쟁하면 너도 죽고 나도 죽고 다 죽는다고 말해봤자

그래도 전쟁하자고 입에 거품 무는게 인간이라는 존재입니다.

남북전쟁 때 미국 남부의 승산은 0이었는데 다들 전쟁하고 싶어 눈이 돌아갔습니다.

인간은 그냥 사람을 죽이고 싶어서 전쟁하는 거에요.


오로지 윌리엄 테쿰셰 셔면이 그러한 인간의 본질을 알았습니다.

인간은 그저 전쟁하고 싶어 전쟁하므로 말로 설득하려 하면 역효과가 난다는 사실을.

그것은 전염병과 같아서 누군가 발동을 걸기만 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우리는 히틀러 같은 지도자가 또라이라고 믿지만 

평범한 민중이 또라이라는 사실을 간파한 사람이 셔먼 입니다.

히틀러는 그냥 사람들이 원하는 말을 해준 거뿐입니다.

히틀러가 죄의식이 없는 이유는 민중이 시키는대로 했기 때문입니다.

박근혜가 죄의식이 없는 이유는 최순실이 시키는대로 했기 때문입니다.


민중이 또라이라는 불편한 진실을 정면으로 직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민중은 언제나 옳다는 소박한 감상주의로 난국을 헤쳐갈 수 없습니다.

민중에게 마이크를 주면 즉시 재앙이 일어납니다. 


셔먼이 남부를 불태워서 민중의 기반을 물리적으로 제거하자 전쟁이 끝났습니다.

모든 것을 불태우지 않으면 인간은 절대로 태도를 바꾸지 않습니다.

셔면이 현대인이라면 유시민은 봉건인입니다.

어린애 손에 폭탄을 쥐어주는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나는나여유   2019.06.04.

유시민이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이로 인하여 홍준표가 부활해서

교안과 치고받고 싸워서 양패구상하여

이번 총선과 대선에서 자한당이

망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원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수원나그네   2019.06.04.
트럼프의 수법이 주목되는 것이 민중의 심리를 흔들어서 분열시키고 긴장시키는 국면을 조장한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긴장을 민중이 은근히 즐긴다는 것.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19.06.04.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partacus2&logNo=80032812477
동렬님 덕분에 주코프와 셔먼을 알게 되네요. 영화와 인상비평 때문에 만날 롬멜이 대단한 사람인 줄 알았지요. 구조론적 사고가 있어야 상부구조가 보이는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마   2019.06.04.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챠우   2019.06.04.

남북전쟁의 양상이 축구와 비슷하네요. 


북부는 우수한 자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지휘관의 무능하여 지휘관 교체가 잦았다고 하고,

반대로 남부는 거지였지만, 유능하고 경험있던 지휘관이 대다수 몰려들어 전쟁초반에는 남부가 우세했으며,

이후에는 뒷심을 발휘하는 북부가 우세하게 밀어부쳐 전쟁에서 이겼다고 하는데, 

이건 일반인이 겉에서 보는 관점이고,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북부가 우세했습니다. 다만 겉으로 보기에는 초반에 남부가 우세해 보인 거죠. 


대개 축구에서 한 경기, 한 시즌 혹은 한 팀이라는 범위를 계로 놓고 보면 이런 패턴을 볼 수 있습니다. 

자원을 보면 어디가 이길지는 당연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자원이 부족한 쪽이 초반에는 상대적으로 쉽게 단결력을 발휘하여 기세를 올리는 것 같지만 헛빵이고,

반대로 자원이 많은 쪽은 초반에는 우세함을 드러내지 않다가 

게티스버그 전투처럼 전쟁의 기반 다지기가 끝난후 전환점이 발생하면 이후에는 자원이 우수한 쪽이 압도적 역량을 드러냅니다. 자원이 우수한 쪽은 기반다지기가 시간이 걸리는 건데, 당연하죠. 자원이 많으니깐 집짓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죠.


이번에 리버풀-토튼햄 전도 초반에 사고로 발생한 골을 제외하면 이런 양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두 팀의 승패는 맺집으로 갈렸습니다. 그냥 자원이 우수한 리버풀이 이긴 거죠. 토튼햄의 케인은 부상복귀하자마자 강제차출 된 건데, 그만큼 토튼햄의 백업자원이 부족했음을 상징합니다. 토튼햄이 홈구장을 새로 만드는 바람에 선수 영입에 쓸 돈이 없었다죠. 



축구는 발생할 수 있는 골의 수가 농구나 야구에 비해 적다보니 한 경기만으로 봐서는 어느 팀이 우세한지 통계를 내기가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한 골로 승부가 갈리다보니 우연에 민감한 거죠. 대신 리그 전체를 통계하면 이런 우연은 통계 안에 녹아듭니다. 드디어 팀 사이에 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결승전과 같은 큰 경기에서 역량이 우세한 팀의 감독은 항상 우연의 가치를 줄이는 쪽으로 기동을 합니다. 그리고 이는 대체로 수비강화로 나타나고요. 공격수를 수비 쪽으로 돌리면 경기장을 반만 사용하게 됩니다. 이는 통계의 재적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전투를 안마당(수비만 하니깐)에서만 일어나도록 하여 숏패스의 숫자를 크게 늘리고, 늘어난 숫자로 인해 통계가 우연을 압도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큰수의 법칙이 적용되어 우연이 가치가 낮아지는 거죠.


정리하면, 자원이 우세한 쪽이 이기려면 통계가 적용될 수 있도록 계에서 일어나는 의사결정의 수(패스나 기술)를 늘리고, 반대로 자원이 부족한 쪽은 우연이 통계를 압도하도록 의사결정의 숫자를 좁혀야 합니다. 적은 의사결정으로 대세가 변하게 만들어야 하는 거죠. 


여기서 헷갈릴 수 있는게, 축구는 플레이그라운드를 좁혀서 오히려 의사결정의 숫자를 늘린다는 겁니다. 보통은 판을 넓혀서 의사결정의 수를 늘리는데, 축구는 그 특수성 때문에 좀 달라 보이는 거죠. 


그래서 대개 항우, 롬멜 이런 사람들이 전격전을 하는 게 우연의 가치를 늘리려고 하는 겁니다. 소수 개인의 역량이 우수하므로 작은 전투가 곧 전쟁의 승리로 이어지게 하려는 거죠. 물론 늘 실패합니다만. 



닭의 무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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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6.04

교안나베 리더십을 테스트 하는군요.

교안아 교안아 황교안아 오늘도 너는 시험에 들었나니라. 


기도가 부족하구나. 

합장이라도 해봐라.



딱걸린 성태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603194641471?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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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6.03

당장 구속하라. 도주 및 증거인멸 명백



조선일보가 경찰특진에만 관여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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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19.06.03

조선일보의 거미줄은 어디까지 쳐져 있을까?

경찰에 이어 교육부도 승진가점에 관여하고??

더 없나?

조선일보의 거미줄이 쳐진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