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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162 vote 0 2009.01.12 (00:47:30)

안녕하세요?
드디어 책을 받아왔습니다.

여러가지 부족함 때문에 
책 작업이 당초 예상보다 한 달이나 늦어져서 

오늘부터 배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림이 뒷면에 비치는 문제 때문에 종이를 좋은 것으로 쓰다보니

책이 생각보다 두꺼워졌고 묵직해졌습니다.
표지 하드커버는 준비부족으로 이번에 하지 못했습니다.

여러가지로 미비한 점이 있지만 
체력적인 한계로 이 이상은 무리였고 

그럭저럭 기대한 만큼은 되었다고 봅니다.
그동안 내가사는 이유, 뜰앞의 잣나무, 학문의 역사를 찍어서

딴거지 퇴치비용을 충당했습니다만
도서인증번호가 찍힌 책은 구조론이 처음입니다.

구조론의 판매수익은 
2쇄를 서점에 배포하는 비용으로 쓰입니다.

수고해주신 바탕소의 이광서, 이제영, 양두석님 및 
서석정님, 이관우님께 감사를 전하며.


사진065.jpg


사진066.jpg


사진070.jpg

[레벨:2]수요일

2009.01.15 (12:19:12)

동렬선상님...진심으로 대빵 축하드립니다..~~좋은 책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입금계좌나 책가격정보가 없네요~~~~알려주세요~~
[레벨:2]수요일

2009.01.15 (12:32:47)

아~~ㅍㅍ,...찾았습니다..메인페이지 우측 상단에 있군염~~^^
[레벨:0]나도한방

2009.01.19 (16:33:14)

책 잘 받았습니다. 변함없이 직접 싸인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1.20 (00:44:14)


본문은
쉬운 부분과 어려운 부분이

교차되어 나옵니다.
초반에 구조론이

자연의 질서에서 유도되는 과정을 설명해 놓았는데
이부분은 구조론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실 분에게 필요한 것이고

그렇지 않은 분은 열매만 따먹어도 되므로
어려운 부분은 대략 건너뛰어

쉬운 부분만 읽어도 됩니다.
대략 그림만 머리에 박아놔도 본전은 건집니다.

구조는 같은 패턴이 계속 반복되므로
앞부분의 어려운 내용을 뒤에서 반복적으로 설명합니다.

끝까지 읽어보기만 해도 됩니다.
용어에 익숙해지면 저절로 그림이 떠오를 것입니다.

원소들이 손에 손잡고
짝을 지어 포지션을 이루고

포지션을 모아 밸런스를 이루고
플랫폼을 만들고 시스템을 만들면

에너지를 순환시켜 잉여를 얻고
잉여를 모아 원본을 복제하여

점점 뻗어나가는 하나의 그림이 떠오릅니다.
그 그림을 박아놓으면 성공이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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