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살기 어려웠나 보오.
화분갈이도 한번 안해주다가 쌀뜨물을 발효시켜 줬더니 올해 처음 꽃이 폈소.
태호네 금낭화야 잘 크고 있구나..
솔숲길
김동렬
aprilsnow
헉. 왜 갑자기 복받쳐 울고 싶은거지?
극한이 주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
세상의 끝까지 가보고 싶은...
안단테
거대한 거북이 물결위에 새들이 앉아있는 모습... 거북거북..... ^^
aprilsnow
금낭화가 참으로 튼실하오.
사랑스러운 느낌보다 질기고 강인해보이오.
사랑스러운 느낌보다 질기고 강인해보이오.
김동렬
ahmoo
살다보니 어느땐가 세상에 끝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소.
그 사실을 알게 되니 지루해 죽을 것만 같았지.
지루해 지루해 지루해 하다가 결국 자살을 하고 말았소.
그 이후로 언제나 세상의 끝에 서 있게 되었다오.
꼬치가리
10여일 만에 출석이오!
뭔 세상에 끝이 없답디까.
아무가 시작이고, 아무가 끝 아닙디까.
나의 경계가 세상이고, 그 경계 너머에는 신경꺼는 게 나을게요.
시작이고 끝, 그게 바로 Ahmoo Planet!
요상한 나무 하나 소개허요.
뭔 나문지 좀 갈쳐주기요.
이 길 어딘가에서 만난 나무라오.
처음엔, 뭔 새집이 이렇게 많은가 했더이다.
뭔 세상에 끝이 없답디까.
아무가 시작이고, 아무가 끝 아닙디까.
나의 경계가 세상이고, 그 경계 너머에는 신경꺼는 게 나을게요.
시작이고 끝, 그게 바로 Ahmoo Planet!
요상한 나무 하나 소개허요.
뭔 나문지 좀 갈쳐주기요.
이 길 어딘가에서 만난 나무라오.
처음엔, 뭔 새집이 이렇게 많은가 했더이다.
안단테
첨 보는 나무, 일단 눈을 한 번 비빈 후, 그래도 모르겠네요.
잘 다듬은 정원수 회양목을 군데군데 걸쳐놓은 듯, 아니면 누군가 경단을 빚어 떡!!!!!!!!을 돌린듯합니다.^^
뒤쪽은 하늘을 날으는 케이블카를 보는 듯... 아유, 고개야... 왜 새알은 안 떨어지는거야. 앗, 새똥이다... ^^
꼬치가리
안단테님,
고개 너무 젖히지 마시구랴.
혹시 젖히더라도... 안단테.. 안단테... 아시지요.^^.
목디스크 오면 우째볼 방법이 없답디다.
이 나무 이름은 풀꽃님께 여쭤보는 게 젤로 빠를게요.
함 여쭤봐주시구랴.
고개 너무 젖히지 마시구랴.
혹시 젖히더라도... 안단테.. 안단테... 아시지요.^^.
목디스크 오면 우째볼 방법이 없답디다.
이 나무 이름은 풀꽃님께 여쭤보는 게 젤로 빠를게요.
함 여쭤봐주시구랴.
솔숲길
참나무에 겨우살이가 자랐구려.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소.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소.
aprilsnow
사실은 모두 그 곳에 서 있다오.................
수없이 자살을 꿈꾸었는데 아무는 이룬 모양이구려. 아무리
수없이 자살을 꿈꾸었는데 아무는 이룬 모양이구려. 아무리
안단테
게발 선인장, 해가 반짝! 금낭화가 드뎌 빨래줄을 치고 봄빨래를 널기 시작...^^
배꽃이 하얗게 피었습니다!
비비추 '깔대기'가 사라졌다. 흠뻑 빗물을 받아 마시고... 멋스런 산수유 이파리를 떠올리게 합니다.
설토화(불두화)도 눈송이 피울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눈송이가 핀다면 나는 호호 호빵 장사를 해야지... ^^)
앗, 이건 뭐지?^^ 옥매화도 꽃망울 터트릴 준비에 박차를, 꽃망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풀을 뜯어 오물오물 씹고 있는
기린이 떠오릅니다... 꽃망울(무늬)속에 기린이 떠오르지 않나요? ^^
배꽃이 하얗게 피었습니다!
비비추 '깔대기'가 사라졌다. 흠뻑 빗물을 받아 마시고... 멋스런 산수유 이파리를 떠올리게 합니다.
설토화(불두화)도 눈송이 피울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눈송이가 핀다면 나는 호호 호빵 장사를 해야지... ^^)
앗, 이건 뭐지?^^ 옥매화도 꽃망울 터트릴 준비에 박차를, 꽃망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풀을 뜯어 오물오물 씹고 있는
기린이 떠오릅니다... 꽃망울(무늬)속에 기린이 떠오르지 않나요? ^^
안단테
옥매화, 사슴에서 기린으로 수정...^^ 머리속엔 기린을, 글은 사슴으로 ... 왜 이랬을까... ^^
░담
끝을 본다는 것이 곧 시작.
생명이 인류를 낳은 이유.
인류의 몫은 끝을 치고 나가 생명의 서식지를 넓히는 것.
꽃과의 팀플은 인류의 운명이라오.
아제
10년 단위로 달라지는 것이 맞소.
강산이 변한다고들 하질 않소.
근데 이제 강과 산과 들을 다 빼앗겨
하루 단위로 걱정해야 할 것 같소.
강산이 변한다고들 하질 않소.
근데 이제 강과 산과 들을 다 빼앗겨
하루 단위로 걱정해야 할 것 같소.
꼬치가리
뭐 하루단위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메 1년에 두번 정도 단위로 걱정을 해얄 것이오.
갈수기는 갈수기대로
홍수기는 홍수기대로
이래저래 없는 놈들이 문제지,
있는 것들이야 뭔 걱정이것소.
물길 뚫어 뱃놀이 시키겠다는데.....
아메 1년에 두번 정도 단위로 걱정을 해얄 것이오.
갈수기는 갈수기대로
홍수기는 홍수기대로
이래저래 없는 놈들이 문제지,
있는 것들이야 뭔 걱정이것소.
물길 뚫어 뱃놀이 시키겠다는데.....
안단테
거시기
< 지명수배 >
본래는 쥐잡이 용도였다는데,
현재 떡냥인지 승냥인지 정체가 아리송하다.
성격이 매우 검새스러우며
평소 떡치기를 좋아하였다 한다.
본래는 쥐잡이 용도였다는데,
현재 떡냥인지 승냥인지 정체가 아리송하다.
성격이 매우 검새스러우며
평소 떡치기를 좋아하였다 한다.
쥐는 10년만에 다 죽이는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