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태양이 들어 있구려.
짭짤하게 출석하기오.
김동렬
꼬치가리
If there is not flood disarsity this year,
It must be nothing but miracle.
ahmoo
촉촉하니 좋소.
부하지하
좋아요.
르페
김동렬
배삼룡 아들.. 사진을 보는 순간 배삼룡이 다시 살아난 줄 알고 깜짝 놀랬소.
어렸을 때 TV가 없어서 배삼룡은 내게 전설로만 존재했소. TV가 생긴 다음에
는 7번이 안 나와서 비실이 배삼룡과 살살이 서영춘을 볼 수가 없었소. 땅딸
이 이기동도 보지 못하고, 막둥이 구봉서만 맨날 보았소.
하여간 배삼룡을 한번 본걸 기억하는데, 마을사람들이 동네깡패가 된 배삼룡
을 퇴치하기 위해 역무원과 짜고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외치면 기차에 태워준
다고 속여 삼룡을 서울로 보냈소. 삼룡은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외쳐 기차를 타
고 서울에 도착했지만 다시 돌아올 수 없었소.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여러번 외
쳤는데도 서울 역무원이 개찰구를 통과시켜 주지 않았던 것이오. 그래서 삼룡
없는 마을에 평화가 왔소.
그때 너무 웃어서 눈물이 났는데 지금 다시 그 장면을 본다면 웃음이 나올지
알 수 없소. 예전에는 코미디만 봤는데 요즘은 코미디도 시큰둥해서 아주 TV
를 안 보게 되었소. 어쨌든 염라대왕이 배꼽빠져서 전후로 사망한 777인이
얼떨결에 지옥행을 면했다는 소문이 있소. 명복을 비오.
참삶
르페
비 사이를 날고 싶다.
김동렬
2년전 오늘 퇴임을 떠올리게 하는 비.
그래서 하늘도 우는가?
░담
참 지극한 사람이 있소.
출하오.
출하오.
아난다
동렬님 글과 칼럼을 자주 찾아 보고 시간이 지나서 많이 돼뇌이게 돼는 글이 많았습니다 . .
봄비 참 넉넉히 오는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