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frPzpYfa0OU 2012 화장품 광고. 명품백을 사는 가장 쉬운 방법.
적페가 그냥 바뀌는게 아니군요. 늘 그렇듯이 지난한 논쟁과 투쟁끝에 얻어지는...
그나마 사회변화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천재가 나와서 시대의 인식을 바꾸는 사상과 방법을 제공했을 때
성큼 내딨었다가 다시 용수철 줄어들 듯 퇴보하는 것 처럼 보이네요. 이 모든 과정을 다 거쳐야 선진국이 되는군요.
중요한 것은 이게 잘못이라는 사실을
가해자도 모르고 피해자도 모르고 아무도 모르다가
어느 순간 깨닫게 되는데 그 순간은 권력의지를 가졌을 때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군인을 비하하는 광고가 문제가 되어 야단이 났는데
그 광고를 만든 사람은 아마도 군미필일 거라고 짐작했지만 어엿한 군필.
멀쩡한 사람이 군바리를 조롱하는 광고를 만들어서 자기 회사에 타격을 가했는데
왜 그랬을까요? 이게 권력서열의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흑인 앞에서 깜둥이라고 말하면 안 되고 노무현 앞에서 고졸운운 하면 안 됩니다.
근데 흑인들은 자기네끼리 깜둥이라고 부르거든요. 유시민은 끝까지 이해못했지만.
건드리지 말아야 할 역린이 그곳에 있는 거지요. 기생충 서민이 문재인 지지자를
건드리는 것도 같은데 권력서열을 건드렸다는 본질을 서민은 무덤 속에 들어가서도
모를 겁니다. 왜냐하면 머리가 돌이니까. 공사구분인데 이게 사적영역에서
공정역역으로 옮겨가는 순간 세상은 전부 얽혀있고 하나를 건드리면 전부
망가진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때 주먹에 힘이 들어가고 부글부글 끓게 되는데
가슴에서 불길이 확 치솟습니다. 남자애들끼리 아무 생각없이 씨바년 하고 욕하다가
어느 순간 자기 엄마를 자신이 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차채는 순간
자신이 자신을 욕했다는걸 깨닫고 그걸 모르는 제 3자에게 들켜버렸다는
사실을 알아채는 순간 천붕이 일어납니다. 친한 또래들끼리는 괜찮지요.
그러나 사회에 나와서 자신이 사방의 적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는 체험을 하는 순간
자신이 자신을 어떻게 대접하는지에 따라 자신의 등급이 매겨진다는 사실을 체험하는 순간
거대한 에너지가 형성되는 것이며 다시는 그 길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공적공간에서는 항상 자기 뜻대로 안 되고 자기가 부정되고 꺾이고 해체됩니다.
그 공간은 예의 공간이며 예를 잃는 순간 망가지는 것이며 여자든 장애인이든
다문화든 어떤 소수파든 다수파가 소수파를 깔아뭉개는 순간 바로 자신이
꺾이고 차단되고 부정된다는 사실을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왜냐하면 권력의지가 작동하고 있으니까요. 권력에 방해가 되니까.
쉽게 말하면 내 앞길을 막았다는 거. 더욱 내 자식의 앞길까지 막았다면 피가 거꾸로 솟는 거죠.
전부 연결되어 있고 세상은 통짜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챌 때죠.
7391번째 서명!
학교 민주주의 할 때 되었죠!
서명 완료요^^
교장공모제에 대해 글을 써주시거나 잘 써진 글을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제 친구가 선생님을 하는데 교장정모제에 대해 비판적이더군요. '인기 투표'라고 하면서요.
자게에 올려드릴게요~
서명했습니다.
7611번째
감사합니다. 현재 7729네요~
양정철, 안희정, 문희상, 자유한국당의 비트코인 규제비난
모두들 문재인지지자를 비난하는 사람들입니다.
양정철은 별명이 양비답게 양비론을 구사하는 군요.
(이제는 보수신문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뉴스는 그만 생산합시다.)
문희상은 중앙일보에 국회에 협치를 하자고 하는데
그러면 자유한국당하고 협치를 하자는 말인가?
국회가 의원월급을 올리는 데는 여야가 협치를 그렇게 잘 하는데
왜 다른 것은 협치가 안되는지?
1987년 뜨거운 시대를 살아오신 분들이
국민들이 이 만큼 정치참여를 하게 하신 것에 고마움을 느끼지만
너무 이념적으로 흐르는 것이 아닌지
변해가는 시대를 따라 잡지는 못하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본인들이 선수인지 심판인지
구분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때로는 너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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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재인정부에 한자리를 원하는 것도 아니고
돈을 원하는 것도
그저 잘 되기를 바랄 뿐이다.
협치는 독재다.
이쪽 저쪽 얘기를 다 받아주자면
아무것도 하지말자는 말이다.
이른바 3철 중에 아직도 정치무대에서 활동하는 사람은 전해철 뿐이고, 양정철이나 이호철은 일선에서 물러나 있습니다.
문재인은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데 지들은 뒷짐이나 지고 있는 있는게 창피하지도 않나 싶네요.
하여튼 이른바 심복(?), 참모 출신 중 끝까지 잘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3철은 그냥 조용히 있으면 좋으련만.
조용히 있기가 힘드나 보네.
아니정 인터뷰인 줄
기차에 탄 사람[손님]을 향해 "잘 가시오"--이겠지요
더 깊게는
일본인의 인사말 뜻에 있는
"제가 님에게 뭔가 부족한 게 있었나요?-그렇다면 용서하세요" 라는 뜻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