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서 무슨 연극촌 한다더니
이상한 산적소굴을 만들어 놓았군요.
국가통제를 벗어나 부족주의를 구가하는 사설왕국을 만들어 놓은거.
옆동네 청도에서 개그 한다던 전유성은 별 일 없는지 .
이것은 사이비종교 행태.
이문열의 학숙이나 이외수의 문하생이나
시골에서 이상한 부족집단 만드는 짓은 매우 위험합니다.
아무리 의도가 좋더라도 타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공간 만들어놓으면 저절로 정명석 마음이 됩니다.
정명석이 금산에 월명동을 건축하고
진시황이 아방궁을 건설하고 광해군이 대궐짓기에 혈안이 되고
네로황제가 꼴보기 싫은 하층민 구시가지 불타버려서 신이 나고
벨기에 레오폴드 2세가 1천만 콩고인 죽여서 대궁궐을 짓고
인간의 탐욕은 다 구조와 절차가 있는 것입니다.
전두환은 일해궁을 짓다 말았지만.
이미 올리셨군요. 아직도 그런식으로 하는 게 임원이라니.. 바로 파면이 정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