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우
2017.02.23.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0/07/18/20100718000862.html
“교도소 재소자들은 ‘콩밥’만 먹는다”는 편견은 이제 버려야 할 것 같다. 수용자들은 각자의 영치금을 이용해 약 120종류나 되는 다양한 구매품을 살 수 있는데 그중 음식류만 40종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그럼 재소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뭘까.
18일 법무부에 따르면 교도소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먹을거리 1위는 ‘훈제 닭’이다. 가족이나 지인이 접견을 오면 안부를 묻고 재판 등 신상 문제를 논의한 뒤 헤어지면서 꼭 하는 말이 “훈제 닭 10마리 넣어줘”라고 한다. 한 마리는 200g인데 가격이 2500원 정도이므로 그리 비싼 편도 아니라는 게 교도소 측 설명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090000015&code=940301
법무부 교정기획과는 지난 1~9월 재소자들이 매점에서 가장 많이 산 물건은 빵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빵은 지난 3년간 1등 자리를 내준 적이 없다. 이어 훈제 닭, 과일, 라면, 커피 순이었다.
닭이냐 빵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둘다 어감이 안 좋긴 마찬가지.
유시민은 엘리트 계몽주의자이지
대중주의적 민주주의자가 아닙니다.
민주주의자는 역사 자체에 내재한 가능성을 믿어야 합니다.
인간이 가면 역사가 되는게 아니고 역사가 가면 역사가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행복을 위하여 이래야 한다는 아전인수식 해석이 아니라
역사의 필연법칙에 의하여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객관적 해석을 해야 합니다.
민주주의는 무지한 다수가 최악을 제거해나가는 게임의 규칙입니다.
계몽주의는 영리한 소수가 최선을 추구해가는 게임의 규칙입니다.
후진국이 선진국의 시스템을 복제할 때는 최선을 추구하는게 맞지만
선진국이 한계에 봉착하여 새로운 활로를 열어갈 때는 최악을 제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