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나쁜 것을 타도한다며
더 나빠지는 길을 선택하곤 합니다.
무슬림 형제단은 테러단체가 맞습니다.
후진국은 중산층을 두텁게 형성하지 않고
민주화에 성공할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민주주의가 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민주주의는 권력 나눠먹기인데
후진국은 권력의 크기 자체가 작습니다.
작은 콩 한 쪽을 나눠먹는다는게 가당합니까?
권력의 파이를 절대로 키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권력의 덩치를 키우는 방법은 경제권력의 조직입니다.
즉 주식회사를 다수 조직해서 그쪽으로 에너지를 빼는 마이너스죠.
세상은 오직 마이너스에 의해서만 작동하므로
대체재를 주지 않으면 절대로 해결이 안 됩니다.
대중은 권력을 원하는데 그냥 권력을 네가 가져라 하고 나눠주면
고려시대 복수법 꼴 나는 거지요. 국가파탄.
근대의 마녀사냥도 같은 원리입니다.
중세가 아니고 근대에 마녀사냥이 생겼다는데 밑줄 쫙.
중세는 교회가 권력을 오로지 했는데
종교개혁으로 권력 나눠먹기를 하니까 마녀사냥 권력행사를 하는 거죠.
미국의 마녀사냥은 당시 교회 목사가 사설왕국의 왕으로 행세했는데
경쟁국 목사를 죽이기 위해 목사를 마녀로 몰았고
착한 목사가 마녀라는 말이 말이 안 되니까
마녀는 때로 선한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성경구절을 들이댔죠.
저 목사가 천사와 같이 선하므로 마녀가 맞다. 그게 먹힌거.
권력의 절대량을 늘리지 않으면 민주화는 없습니다.
광장권력, 정치권력, 경제권력, 문화권력, 도덕권력으로 권력을 다변화하여
권력시장에서 권력총량의 파이를 키우지 않으면
권력수렴현상이 일어나는데 구조론의 마이너스죠.
권력은 확산>수렴>확산>수렴>확산으로 가지만
구조론으로 보면 오직 수렴일변도로 갑니다.
권력은 무조건 수렴되고 그것은 무조건 망한다는 원리입니다.
결국 인간은 죽고 지구도 파멸되고 태양도 죽고 우주도 죽습니다.
다른 사건으로 갈아타는 게임체인지만 유효합니다.
그러므로 정치권력에서 경제권력으로 갈아타지 않으면
무조건 망하게 되어 있으며 그래서 아랍은 망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