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지 1 전원책이 웃겼다. 개그라면 탤개맨도 많고 개가수도 많은데 개그만 하면 다되냐? 김병준이 임명한 조직강화특위 위원인가 뭔가 감투를 쓰고 칼자루를 휘둘러 보겠다는데. 꼭지 2 비열한 한겨레 이명박 잡은 일등공신은 김어준 주진우인데 엉뚱한 말만 하네. 엠비는 부하들에게 돈을 나눠준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나눠주지 않는 사람. 나눠주는 순간 배신이 시작돼. 의리로 뭉쳐야 진짜. 돈으로 뭉치면 반드시 배신한다는 거. 나눠주면 즉시 배신 안나눠 주면 째려보며 기다리다가 결국 배신. 꼭지 3 뱅크시의 도전 "Girl with balloon" 풍선과 소녀.. 풍선은 날아가고.. 처음 작품을 제작할때부터 액자에 뭔가 장치를 심었다는 건데 배터리를 좋은 걸로 썼나? 리모컨이 작동하다니.
꼭지 4 안시성이 너무해. 신파사극이 웬말이냐? 고증도 엉망. 의상도 엉망. 너무 성의없이 그러지 말자. 그냥 명량 따라한 거냐? 명량+신과함께냐? 이기는 법을 가르쳐야 진짜. 아무리 불리해도 이길 수 있는 상황으로 가야지 에라 모르겠다 장렬하게 전사하자 이왕 죽을 바에 한 놈이라도 데리고 간다 이런 정신승리 좋지 않아. 시스템의 문제를 보지 못하고 패배주의에 빠져 사람탓 하다가 사람에게 기대하는게 보수꼴통의 병. 영웅주의 정신주의가 보수주의. 이명박을 믿고 박근혜를 믿지 한나라당이나 새누리당을 믿지 않아. 꼭지 5 미개한 프랑스인 파리 시내 한가운데서 여성을 성희롱하고 얼굴을 때려 프랑스 사회의 공분을 샀던 20대 남성이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공영방송 프랑스 24와 영국 BBC 방송 등은 4일(현지시간) 파리 법원이 지난 7월 길거리에서 여대생 마리 라게르(22)를 폭행한 25세 남성 '피라즈 M'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법원은 또 추가로 6개월 형의 집행은 유예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벌금 2천 유로(약 260만7천원)를 부과하고, 이 남성이 라게르와 접촉하는 것을 금지하는 동시에 심리치료 및 성폭력 관련 과정을 이수하도록 했다 캣콜링 하다가 여자를 폭행한 프랑스인 남자 잡혔어. 빠드레 빠드로네라는 이탈리아 영화에 묘사되고 있듯이 서구인들이 나름 인간의 꼴을 하고 살게 된 역사는 얼마되지 않는다. 양들의 침묵까지 안 가더라도 그들은 기본 당나귀와 하는 미개인이다. 조선통신사는 일본에 가 보고 그들의 야만함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일본인들이 칼을 기본 세 개씩은 차고 다니는데 긴 칼은 상대방을 죽이는 용도 중간 칼은 자신을 방어하는 용도, 작은 칼은 자살하는 용도라고.. 모두 죽기 위하여 혈안이 된 것처럼 행동하는 거요. 400년간 내전을 했으니 그럴 만도 한 거. 일본은 에도시대 말년에 급속하게 나아진 거. 고종황제 때 러시아 황제의 대관식에 파견된 관리는 큰 충격을 받았다. 황제의 대관식에 몰린 수백 명의 인파가 사람에 떠밀려 압사당했는데도 귀족들은 희희낙락하며 태연하게 무도회를 즐기는게 민중의 떼죽음에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들의 미개함과 야만함에 치를 떨었다. 서양 문명이라는게 이것밖에 안 되는가 하고 과연 개화가 필요한지 의문이 드는 상황. 1차 대전의 묻지마 참호전은 인명경시 사상의 끝판왕. 그들은 오직 죽기 위해서 싸우는 것처럼 아무런 대책도 없이 그냥 총알이 쏟아지는 구덩이에 내던져진거. 그런 미개함과 야만함은 2차대전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다. 구한말 한반도에 나타난 코사크인 병사들은 야만하기 이를데 없었는데 매천 황현 선생의 기록에 의하면 가살극 병사들이 30명씩이나 줄을 서서 차례로 말하고 하는데.. 더 이상 묘사가 필요한지. 서구인들이 무려 목욕을 하고 무려 옷을 세탁해 입고 무려 화장실을 쓰고 무려 침대생활을 한 것은 그 역사가 길지 않다. 우리가 빨리 개고기를 끊고 에함하며 목에 힘을 주고 양반행세를 하며 서양을 가르쳐야 한다. 그러려면 우리 자신부터 잊어버린 예의와 매너와 에티켓을 배워야 한다. 이게 돈 되는 건데 앞으로 제조업은 중국에 밀리고 먹고 살 방도는 문화적 우위 하나밖에 없다. 미개한 프랑스인이 매너와 에티켓을 발명한 것은 그게 다 먹고 살려고 하는 것. 루이뷔똥 가방 하나라도 팔아먹으려면 그런게 있어야 한다. 우리가 인류의 모범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꼭지 6 중국의 기술훔치기 그러나 진위확인 논쟁중 블룸버그 오보? 공산국가들은 원래 사회주의 이념에 따라 기술을 공유한다. 테트리스도 소련은 저작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나도 너희것 가져다 쓸께 너희도 소련것 요령껏 가져가. 이런 식이다. 소련제품을 카피해간 전 세계의 알피지세븐과 칼라시니코프 AK소총 카피판은 로얄티를 내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은 그것도 돈을 받는다. 미국이 AK소총 최신버전을 많이 사가는데 돈 내고 있다고. 중국과 소련이 도둑질을 하는 것은 과거부터 사회주의 이념이 도둑질의 이념이었기 때문이다. 이거 놔두면 안 된다. 반드시 맞대응을 해야 한다. 놔두면 바보된다. 트럼프가 잘하고 있다. 꼭지 7 18년 복역 김씨 사건 억울한 사건은 더러 있다. 미국에서 유전자 감식기술 발전으로 이미 사형이 집행된 많은 과거 사건이 뒤늦게 무죄로 밝혀지고 있다. 그러므로 이 사건도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렸을 가능성이 적잖이 있지만 객관적 상식으로 볼 때 진범이 맞다. 구조론의 관점은 뭐든 한 단계로 보이면 실제로는 다섯 단계가 있으며 생각만큼 작전이 쉽지 않다는 거다. 음모론은 대부분 쉽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는데 쉽지가 않다는게 구조론이다. 1) 이복동생과 친했다는 김씨 주장과 친한 이복누나에게 누명을 씌운 뻔뻔한 남동생의 행동은 앞뒤가 맞지 않다. 2) 소설이지 살인계획이 아니라는 말을 반대로 보면 소설 쓰다가 살인까지 갔을 개연성이 있다. 3) 과거 보험모집인 경력이 있다는건 보험살인을 계획했을 상당한 개연성을 부여한다. 원래 범죄자는 치밀하게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 이것저것 구상하며 준비하다가 갑자기 홧김에 충동적으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 세상의 반응을 보려는 거. 4) 가족이 아닌 친구부터 찾는게 이상해서 검문소 앞이라고 둘러댔다는 거짓말은 알리바이 조작의 개연성을 부여한다. 5) 새벽 5시까지 알리바이가 전혀 없다. 그냥 알리바이가 없다면 정말 재수가 더럽게 없는 즉 운이 나쁜 경우다. 6) 진술번복은 자기편이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세상과 맞장 뜨고 싶은 욕구를 자극할 개연성과 일치한다. 7) 고모부 계획대로 자신이 범행했다고 인정하고 이른 가석방을 받고 나와서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배신자 이복동생과 고모부 일가를 쳐죽이는게 합리적이다. 8) 여러 사람이 입을 맞추어 한 사람을 매장하는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단 한 번만 거짓말을 해도 모든 논리가 죄다 붕괴되는 상황에서 한 번도 거짓말을 들키지 않기가 기술적으로 어렵다. 9) 모함이라면 고모부 일당이 김씨에게 알리바이가 없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어야만 가능한 모함이다. 어떻게 알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모부 일가의 범죄가 맞고 억울한게 맞다면 재수가 더럽게 없는 즉 확률이 바늘구멍만한 경우다. 한국인 헐리우드 배우 존조가 출연한 영화 서치에서 진범은 단 한번의 거짓말 때문에 모든게 무너져서 주인공에게 털린다. 이 사건이 누명이 맞다면 고모부 일당들은 단 한번의 거짓말도 들키지 않고 실수없이 해낸 거. 이 정도 능력자라면 대단한 사업가로 성공해 있을 것이다. 세상에는 그런 능력자 가문이 많지 않다. 억울한 사건이 더러 있지만 대개 이 정도로 완벽하지는 않다. 대개 진실이 밝혀졌는데도 재판부가 묵살한 거다. 내가 의미심장하게 짚어보는 부분은 둘이다. 고모부 일당이 범인이라 치고 이들이 과연 완벽하게 범죄를 성공시켰는가? 보통은 지역의 유지거나 빽을 써서 힘으로 누명을 씌우지 그냥 속여서 누명을 씌우지는 않는다. 게다가 김씨가 소설가 지망생이라면 바보가 아닌데 일가붙이가 단결하여 한 사람과 재판부를 속여먹기가 쉽지 않다는 거. 둘째 김씨는 완벽하게 세상으로부터 고립되었기 때문에 자신을 보호하지 않는 사회에 대항하여 범인임을 부정할만한 이유가 있다. 사회에 맞서 한 방 먹이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즉 세상의 반응을 보고 싶은 입장에 서 있다. 세상은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계속 김씨를 고립시키겠는가 아니면 유능한 변호사를 붙여줘서 김씨에 대해 도덕적 우위에 서고자 하겠는가? 사회가 김씨에 대해 도덕적 우위에 서려고 한다면 오히려 세상이 김씨에게 한 방 먹은 것이다. 시스템으로 이겨야 이긴다. 내 판단은 상식적 판단이지 사법적 판단은 아니며 재판부는 증거로 재판해야지 상식으로 재판하는게 아니다. 꼭지 8 개독이란 무엇인가? 서양 목사들은 신학을 공부하므로 자기 입맛대로 성경을 왜곡하지 못하는데 한국 목사들은 신학을 모르니 멋대로 왜곡해도 반박당하지 않는다. 예수와 자신을 동일시 하는게 개독이라는 말. 하느님이 예수 그 새파란 젊은 자식에게 권능을 줬다는데 예수보다 더 열심히 빡세게 새벽기도를 한 나한테 권능을 안줄 리가 없잖아. 안그래? 내 말이 맞어 틀려? 문제는 이 수법이 한국의 신도들에게 먹힌다는 거. 왜냐하면 본질은 권능 곧 권력이니까. 신도들도 사실 권력을 탐하는 것이며 그러려면 사설권력의 존재 자체를 인정해야 한다. 권능이라는게 주변에 살살 돌아다니고 있는데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라는 거. 강남에 모여 살며 부동산 폭등맛을 보면 그런걸 느끼게 된다. 왜 남들은 혜택을 못 보고 나만 혜택을 입었지? 영빨 잘 받는 교회에서 기도를 빡세게 한 나만 특별히 권능을 받은 거야. 내가 탈세한게 아니라 내가 권능을 받은 거라고. 암만 그렇구 말구. 에헴. 요러고 얼굴에 철판을 깔아버리는 거. 꼭지 9 섹스중독자의 경우 꼭지 10 철학하지 않으면 죽는다. 꼭지 11 구조론이란 무엇인가? ### 질문 및 꼭지제안 환영합니다. |
가을날을 맞아 질문을 드려 봅니다.
구조론에서는 원래 시간과 공간은 없는 것이라,
한해가 언제 시작하는지는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크게는 현대 문명이 작게는 개개인이 에너지를 외부에서 받아 들이기 좋은 계절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나무위키에서 검색을 해보니, 한해의 시작이 문화권 별로 다양했습니다.
지금이 가을인데 마침 이슬람 쪽에서는 9월경을 한해의 시작으로 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농업이 중요했던 상황에서는 수확을 해야 에너지를 모으기 쉬우니 나름 합리적인 결정이였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대는 농업, 상업, 과학기술, 종교 등 모든 문화가 종합적으로 필요합니다.
문명이 발전하고 복잡해질수록 지구 에너지의 근본이 되는 태양이 중요해지므로,
결국 봄이 한해의 시작으로 중요한 것이 아닐까 정리해 보는데요.
좀 더 넓은 견해에서 한번 살펴봐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굳이 말하자면
겨울이 한 해의 시작이겠지요.
원래 동지가 설날이었습니다.
동양에도 원래는 양력을 썼는데
책력을 보급하기 어려워서 음력을 쓰게 된 거지요.
질의 결합으로 보면 겨울이 질이고
봄은 새싹이 돋아서 입자의 탄생입니다.
여름은 더우니 힘이고 자라니 운동이고
가을은 수확량이 넘치니 량이 되겠고
계절은 넷이라 조금 어긋나지만.
축소하면 하루 중에 밤이 질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간선거 이후로 미뤄진 북미정상회담과 교황의 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