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5]김미욱
read 1868 vote 0 2019.05.25 (14:42:54)

인류라는 단위가 출현한 이후 인류는 자연의 소통원리를 인류 질서의 근간으로 뇌에 세팅해온 바 그 자연의 질서를 인류의 시스템으로 환원하는 데 있어 언어만큼 강력한 도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구조론은 사고모형과 개념배열에 있어 어떤 학문과도 짝짓기가 가능하다는 보편성으로 인해 가히 인류의 '교과서'라 칭할 만하다. 데카르트가 이름 짓지 못하고 비트겐슈타인이 해내지 못한 일이다.

요즘 구조론에서 강조하는 '통제가능성'의 개념은 구조론의 맥락에서 볼 때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이상적 용어로 손색이 없다. 트럼프도 시진핑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언어부터 통제하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572 이니굿즈 탁상달력 미루 2018-01-06 1856
4571 모든 경제는 "정치경제학"이다. image 1 스마일 2018-07-22 1857
4570 구조론 광주 모임 1 탈춤 2014-08-29 1859
4569 계백장군이 생각나네 해안 2019-09-08 1859
4568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5-12-19 1860
4567 이번주 구조론 목요 향연은 쉽니다. image 3 ahmoo 2015-12-23 1860
4566 이번 주 구조론 모임 없습니다. ahmoo 2014-07-30 1861
4565 구조론 광주모임 탈춤 2014-05-23 1862
4564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05-21 1862
4563 21세기 세계문제 눈마 2017-11-07 1862
4562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6-08-20 1863
4561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부암동) image ahmoo 2017-09-14 1863
4560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4-08-08 1864
4559 구조론 역삼 토론회 image 2 ahmoo 2014-09-11 1864
4558 구조론과 벡터 image 2 이금재. 2020-02-28 1864
4557 문의 3 거침없이 2015-07-14 1865
4556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4-10-31 1866
4555 추석 번개 공지 3 챠우 2016-09-16 1866
4554 1만1천km를 2년동안 걸어가는 '생명·탈핵 실크로드'를 소개합니다 image 2 수원나그네 2017-01-29 1866
4553 last night in NY 눈내리는 마을 2014-09-20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