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죽음의 키스구려..
안단테
aprilsnow
정말 날것 같네요~ 색감이 참 좋다...
aprilsnow
수많은 관광객들이 밟고 지나가는 자금성의 후문의 바닥에서 세상의 소란과는 아랑곳없이 그저 노를 젓고 있던 여인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다. 사람키보다 큰데....
안단테
펀치, 펀치! ^^ 올봄에 이 꽃나무 앞을 지나쳐 가다가 문득!(도끼 찍는 소리...^^) 은행나무 같은
거대한 명자 꽃나무는 없을까, 주욱 그 길을 걸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
aprilsnow
북경 공원 뒤뜰의 모란꽃이 반가왔다... 집 마당에 여러 빛깔의 모란꽃이 있었다. 그 옆에는 함박꽃나무가 있고.
아침부터 엄마한테 혼나고 현관을 나서면 환한 미소로 마음을 밝혀주었던.
모란꽃이 피는 계절이 되었나보다.
풍성한 햇살과 모란꽃을 많이 보고 싶다.
안단테
활짝~
aprilsnow님, 모란꽃 보던 중에 혹시 연꽃이 떠오르지 않았나요?^^ 나는 내내 연못에 둥둥, 연꽃이 떠올랐어요...^^
aprilsnow
연꽃은 깊이를 알 수 없는 물 위에 떠 있어... 너무 멀었어요. 손이 닿지 않는 먼 곳에 있고...
흙탕물 속에서 너무나 위대하게 피어나죠... 멀리서 바라볼 수 밖에 없게...
모란은 참 현세적인 느낌이죠.
그래서 '뚝 뚝' 떨어질 때 더욱 슬픈.
'365'일을 피고 지고 서럽게 울고 웃으니... 왜 그런지 몰라.
저는 안단테 님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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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쁜 함박꽃도 키우시나요?
외숙모 같은 함박꽃....
함박꽃을 보고 아... 함박웃음이란게 저런 거구나.
저런 웃음도 있는거구나... 그랬어요.
괜찮다고 아주 환하게 웃어주는......
오세
출석합니다
꼬치가리
Praha 어느 운하...
화려한 성곽 아래에서 문득 안단테를 만났다오.
생각하고 자시고 할 겨를도 없이,
걍 내 똑딱이 카메라로 껴안아버렸다오.
이 안단테가 그 안단텐가, 아니면 그 안단테가 이 안단텐가.
암튼, 안단테..안단테..
그 배는 너무 느립디다.
Very very slow.^^.
░담
나무는 참 좋은 친구요.
출하오.
출하오.
굿길
못난 놈이 고집은 세 보이오..ㅎ
거시기
오늘도 왕건이 건지는 하루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