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5]김미욱
read 1890 vote 0 2019.05.25 (14:42:54)

인류라는 단위가 출현한 이후 인류는 자연의 소통원리를 인류 질서의 근간으로 뇌에 세팅해온 바 그 자연의 질서를 인류의 시스템으로 환원하는 데 있어 언어만큼 강력한 도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구조론은 사고모형과 개념배열에 있어 어떤 학문과도 짝짓기가 가능하다는 보편성으로 인해 가히 인류의 '교과서'라 칭할 만하다. 데카르트가 이름 짓지 못하고 비트겐슈타인이 해내지 못한 일이다.

요즘 구조론에서 강조하는 '통제가능성'의 개념은 구조론의 맥락에서 볼 때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이상적 용어로 손색이 없다. 트럼프도 시진핑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언어부터 통제하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572 구조론 광주모임 탈춤 2014-05-23 1879
4571 Circle image 1 펄잼 2017-03-23 1879
4570 관계론적으로 본 군주에 대한 평가 4 김미욱 2018-07-11 1879
4569 청문회를 왜 하니? 해안 2019-09-05 1880
4568 구조론 광주모임 2 탈춤 2014-05-16 1881
4567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05-21 1881
4566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6-08-20 1881
4565 구조론 광주모임 탈춤 2014-06-20 1882
4564 수원대 이야기 2 수원나그네 2016-07-04 1882
4563 관성과 가속도로 보는 경제 2 챠우 2018-11-02 1882
4562 고칠레오 2 회 들어본 소감 1 다원이 2019-01-15 1882
4561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06-11 1883
4560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10-29 1884
4559 구조론 목요향연_서울 image ahmoo 2016-05-19 1885
4558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부암동) image ahmoo 2017-09-14 1886
4557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5-05-15 1887
4556 삶과 죽음 눈마 2016-10-05 1887
4555 모든 경제는 "정치경제학"이다. image 1 스마일 2018-07-22 1887
4554 스토브 리그 image 아나키(÷) 2019-12-28 1887
4553 4위는 과연 LG냐 SK냐? 까뮈 2014-10-16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