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고양이로다.
야누스 고양이로다.
변덕이 심하도다.
논어는 두께가 얇아서 안 되고, 음...
그렇췌, 휴대용 사서삼경에 맥주를 담아 다니는 거요. 동양과 서양의 조화라고나 할까?
사람이 참 그리운 사월 오전이오.
출하오.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넘치게 피었습니다~
아침부터 무슨 색깔을 드러내야하나 무척이나 고민하던 하늘, 지금은 활짝 문이 열렸습니다. 하늘빛 푸르러라!
지금부터 하늘은 지천에 깔린 푸른 냉이밭이다~~~~~^^ 흠흠... 냉이향이 진동하지요?(진동안헌다구요. 냅둬욧!^^)
하늘은 통채로 냉이밭이다^^
헉. 벌써.......
마음 속에 핀 벚꽃만 보노라....ㅠㅠ
진실 ? 아니면 거짓 ?
펌글
"난리났네"가 가르쳐준 초고속보트(?) 일명 새떼들의 속도 (128kmh 또는 80mph)를 기준으로 한번 계산하면 아주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천안호 첫 충격 및 침몰: ~ 9시15분
폭팔신호 Que를 받고, 새떼들 오산공군기지에서 출발한 시각: ~9시 15분경
오산과 백령도를 직선으로 거보면 대충 거리: 141.14마일
속초함 76mm 새떼들 한테 발포시각: 10시55분경
새떼들 백령도 도착시각: 대략 10시50분 ~ 11시05분 사이!!! (물론, 직선으로 가진 않았겠지만...)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29531
시궁창에도 봄은 오는가? '현실은 시궁창' 이란 댓글이 유행하고 있소. 군은 쥐박쥐박, 검찰은 찍찍찍 대한민국이 시궁창이 되었소.
♡내게 이런 삶을 살게 하여 주소서♡
약할 때 자기를 알고
힘을 기를 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대담성과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며
온유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사리를 판단할 때 고집으로 인하여
판단을 흐리지 않게 하고
생각하고 이해하며
사심이 없는 판단을 하며
또는 평탄하고 안이한 길만이
삶의 전부라고 생각지 말게 하시고
고난에 직면할 때 분투 노력할 줄 알며
패자를 관용할 줄 알도록 가르쳐 주소서.
마음을 함상 깨끗이 하고
목표는 높이 설정하되
남을 정복하려고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릴 줄 알며
장래를 바라봄과 동시에
지난날을 잊지 않게 하여 주소서.
이에 더하여
삶을 엄숙하게 살아감은 물론 유머를 알고
삶을 즐길 줄 알게 하소서.
자기 자신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하여
참된 위대성 소박함에 있음에도 알게 하시고
참된 지혜는 열린 마음에 있으며
참된 힘은 온유함에 있음을 명심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먼훗날
내인생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
말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이해인/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중에서-
야밤에 살금 살금 도둑고양이 맨치로....오늘이 가기전에...
그래도 코끼리 타고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