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중심이 너무 아래로 향한 느낌...
쓰다가 봉황이 똑 떨어져 버릴 것 같은 느낌....
힘이 약하고 기세가 느껴지지 않소.
부드러운 것은 좋은데 강함이 느껴지지 않소.
국새라면 그 나라의 상징이므로 기운이 느껴져야 하는데...
그냥 장식품 같네요. 그리고 어디를 쥐고 찍어야 하는지...
국가의 상징과 용도가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것 같음...
조잡하네.
우선 국새의 모양이 고종어새나 역대 조선왕조 어새에 비해 바닥 도장부분이 너무 낮아서, 체통이 떨어지고, 볼품이 없으며, 권위가 서지 않고, 역학적으로 봐도 도장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건데 기본적으로 직각기둥이어야지, 납작이 저건 도무지 아니올시다. 도장이라고 볼 수도 없소. 저건 찍는게 아니라 윤전기처럼 돌려야 되는 건가 차말로 알 수가 없소이다.
중국의 각종 옥새와 비교해봐도 납작하니 볼품이 없소. 그리고 위에 무슨 괴조는 아마 봉황이라고 저렇게 조져놨을 건데, 봉황같지도 않지만 왜 비좁은 자리에 두마리나 낑겨앉아 위태롭게 붙어서 삐질삐질 땀흘리고 있는지 차말로 안스럽기 그지 없소. 봉황이 높은 둥지에 앉았어도 한 둥지에 두 마리가 들어가서 이렇게 상그럽게 부대껴서야 도무지 국가의 체통이 서겠소?
고대 로마로부터 비롯한 유럽 여러나라의 쌍두독수리 문장은 대개 권력의 분점을 나타내는 것인 바 머리는 둘이라도 몸은 하나이오. 반드시 하나여야 하오. 국가는 하나이기 때문. 디자인의 본령은 심플함이거늘 정신사납게 복잡한 모양새인데다가 그 가운데 무궁화는 되도않게 맹글어서 왜 박아놨는지 정말 꼴사납기 그지없노매라. 참말로 김인혜 교수를 불러서 연주자 나가고 커튼 내려야 될 판이노라.
고재열 씨가 쓴 기사로군요. 트위터로 유명해진 몇 사람 중에 하나.
"누가 비호감이냐?" 보다도, 조중동 찌라시에서 발표하는 여론조사와 트위터에서의 여론조사가 180도 다른 결과라는 사실. 한쪽은 말 할 수록 손해보는 구조, 한쪽은 말 할 수록 이득보는 구조.
비호감 꼴등은 한명숙님 이시구랴.
핵규와 똥영은
호감 혹은 상대적 호감이라기 보다는
무관심이겠죠?
노무현 대통령을 정조에 비유하는 사람도 가끔 있는데, 정조가 사실은 노론과 손잡았다는 사실이 얼마전 정조어찰로 밝혀졌고, 노론이 정조를 독살했다는 이덕일류 사이비의 거짓선전이 다 밝혀졌지요. 이 사이비들은 왕조실록도 안 읽어보고 역사를 아는 척 해.
조선후기사는 원조꼴통과 신진꼴통의 대결이므로 노론을 두둔할 생각은 전혀 없음. 그러나 남인-경주세력과 노론-서북세력이 신라이후 한국사를 규정짓는 절대적인 프레임이라는 점은 명백함. 지금도 그 프레임이 일부 작동하고 있음. 그때 그시절에도 남인시파, 노론벽파라고 해서 남인은 시류를 타고 아첨하는 조중동집단, 노론은 도무지 원리원칙밖에 모르는 이념집단으로 규정됨. 중요한건 당시 민중이 노론을 지지했다는 거.
마포 사는 이덕일, 돈 좀 벌었나?
이덕일이 책 좀 팔아먹은 것은 역사의 해석이 아니라 스토리텔링 때문.
다시말하면 아직까지도 먹기좋게 글쓰는 학자들이 없다는 뜻.
오마이뉴스에도 이런 식으로 모든게 음모와 날조라고 입에 거품 무는 또라이 하나 있죠. 심지어 온조대왕이 자기 어머니를 죽인 패륜아라고 주장함. 근거? 전혀 없음. 그냥 자기가 감으로 느꼈다고.
그 외에도 날조파 굉장히 많고 다양함.. 일본서기고사기날조파, 광개토대왕비날조파, 신라상대역사분식날조파, 삼국사기 날조파, 중국사서모두날조파, 세계사몽땅날조파 등이 도처에서 활약하고 있죠.
뇌가 있는 척 하네.
쥐박이 고인을 두고 할 소리가 아닌 듯 하오.
그럼 "국민 해먹기 힘들다"는 소리도 하지 말라는 거여?
아마도 니맘 아는 넘들 많을꺼다. 두환이, 정희, 승만이, 저기 무바라크도 같은 마음일 꺼다..
힘들지 않다는 것은 지맘대로 했다는 거...
힘들지 않다는 것은 국민과 소통을 안했다는 증거...
힘들지 않다는 것은 국민은 괴롭고 쥐는 행복하다는 것이니...이혼해야쥐..결별이 순리...
힘들지 않다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속임쥐의 말... 힘들다고 하면 노무현 대통령 따라하기 될까봐 자기 마음을 속인 것.... 힘들기는 한데...공감을 해서 힘든 것이 아니라, 먼저 살펴서 힘든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 힘든것... 뭔가 하려고 해서 마음 먹은 데로 안되는 그것이 힘든 것은 국민을 상대로 뭔가를 해야할때 마음이 힘든 상태가 되는 그것은 마찬가지이지만..그 본질의 바탕은 다르다는 것. 쥐는 자기 마음을 속이는 그것이 힘든 것. 국민과 불통으로 힘든 것인데...그것을 국민탓으로 돌릴 수 없으니, 힘들다고 하면 결국 자기탓이니 힘들다고 하지 못하는 것. 결국 쥐는 자기마음을 속인 것이니, 또 한번 국민을 속인 것.
이런 바탕의 쥐 마음에서 개헌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이니... 힘들지 않으니 또 시켜줘?.... 속보이니... 이미 들켜도 수 백번은 들켰으나..그래도 밀고가는 쥐..쥐는 갉아야 사는 습성을 갖고 있으니 계속 갉아보는 거.... 쥐가 갉고 있는 동안 대한민국은 구멍난다. 그 구멍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크게 나타난다. 국민의 마음을 갈아 먹는 것. 기운을 갉아 먹는 것. ...결국 국민들 정신차렷....
기사가 사라져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