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협 타이틀로 들어온 운동권 금뺏지들은
동료가 자신의 주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김민석, 우상호, 이인영, 송영길, 이종걸, 허인회 등이
서로 똥탕튀기기 경쟁을 하는데 이 중에 한 사람이 잘못하면
나머지도 도매금으로 몰살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살려면 재빨리 김민새들을 발굴하고 저격해서
차별화를 해야 하는 것이며 이들과 어울려 다니면 죽습니다.
말하자면 도원결의를 해야 하는데 관우, 장비는 없고
유비만 여럿이 있으면 죽는건 당연지사인 셈이지요.
정치는 개인기의 대결이 아니라 시스템의 대결인 것이며
김대중 밑에 있을 때는 김대중을 코어로 하고
이들이 팔다리가 되어 단단히 뭉쳐서 시스템을 이루지만
김대중 없는 지금 이들 중에 누군가는 유비가 되고
나머지는 관우, 장비가 되어야 하는데 다들 엇비슷해서 안 됩니다.
누가 이 사람들 밑에서 관우, 장비노릇을 하겠습니까?
이력이 비슷하면 궁합이 안 맞아서 하려고 해도 안 됩니다.
지금 이 사람들 입지는 간옹, 미축, 손건 정도입니다.
존재감이 미미한데 김민석 똥탕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도 못했습니다.
이들이 서로 죽여서 최후에 단 한 명만 유비가 되는 것입니다.
관우와 장비를 거느릴 수 있는 도량을 보여야 합니다.
지금 관우, 장비 역할은 김어준 크루와 이재명 크루가 있습니다.
정청래, 정봉주가 김어준 관우의 유비가 되겠다고 껄떡댔지만 함량미달.
지금은 안정감에 말빨을 겸비한 이낙연이
문빠군단의 지지를 받아 유비가 될 확률이 높고
이재명은 독립세력이므로 도지사를 줘서
외곽으로 빼놔야 나중에 써먹을 수 있습니다.
http://gujoron.com/xe/953988#comment_954009
박영선이 정말 뻘짓을 많이 했는데도 아직도 그 실체를 감지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무조건 민주당이면 묻지마 응원하는.
박영선은 같은 편에 생채기 내는 전문입니다. 안철수따라 김종인따라 국민의당으로
보내버렸어야 했는데, 딱 박영선 하나가 안갔죠. 김종인, 안희정 기웃거리는 것만 봐도
안목이 뻔한 정치인이고, 5년전 국정원 댓글 결정적 증거로 반전의 기회에서 뻘짓으로
감금사건으로 둔갑하게 만든것도 박영선의 업적(?) 이지요.
평창때 그런 뻘짓 했으면 알아서 빠져 줘야지, 또 나서고 있지요.
경선때 어떤 사고칠지 사실 벌써 불안합니다.
마치 과거 시도때도 없이 무슨 선거면 무조건 나서는(대선, 당대표, 원내대표, 광역단체장 등 모든 선거에)
추미애의 확장버전을 보는 것 같습니다. 추미애는 무조건 나서긴 했지만 낙선형 들러리 후보의 포지션을
넘지 않았는데 박영선은 늘 도를 넘어요. 현재 민주당에서 가장 맛간 정치인이고, 좋은 지역구덕에 계속
다선의원이 된 것인데 지 잘나서 그런줄 알지요. 어떻게 분리수거할 방법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성 정치인이라서 미투로 아웃될 리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