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잎이 큼직허니 아조 실하게 자라겠소.
ahmoo
조거 깨물어 먹으면 배부르겠다.
김동렬
일본인들.. 다들 눈동자가 딴 데로 가 있고 얼굴이 굳어있다. 당당하지 못하다. 한나라당사 풍경같다.
░담
사기질, 도적질을 청산하지 못한 넘들의 눈알이오.
안단테
안단테
이 꽃은 필시 계란 노른자를 반죽해 말려 핑킹가위로 잘랐을것이 분명합니다.^^
꽃 모양은 여름에 흐드러지게 피는 하얀 망초를 떠올리는데 망초는 수술만 노란색,
이 꽃은 모두가 노란색, 군락으로 모여 있는것을 본다면 아마도 노랗게 질려버릴듯... 꽃이 화사하니 곱습니다.^^
░담
싹봄,
꽃봄이구랴.
출하오.
김동렬
죄 없는 사람들이 왜 죄 지은 표정을 하고 있을까?
왜 눈을 똑바로 뜨지 못할까?
░담
죄를 덮는 짓에 섞여들었기 때문이라오.
정신까지 나가버리지 않기를 바라오.
정신까지 나가버리지 않기를 바라오.
솔숲길
한솥밥 먹던 동료가 수십명 죽었는데 살았다는 것만으로도 죄스러울게요.
굿길
살아 남아 죽은 이의 몫까지 다하는 용기가 필요하오..
안단테
이상우
봄같잖은, 명박이의 찌그러진 얼굴같은 희뿌연 날들은 가고...
목련이 우리 맘속에 풍성하게 피어나는, 태양빛 찬란한 봄으로 팍팍 다가오길 바라오...
거시기
봄 바람이 차오.
머리카락을 세우고
졸린 살들을 깨우오.
싫지 않소.
봄노래 부르는 배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