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1455 vote 0 2010.06.05 (10:23:28)

untitl.jpg  

고놈 참
완벽하구료.

유전인자 안에 아마 뚜렷한 방향성이 있는 모냥.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6.05 (10:24:55)

unti.jpg 

눈매가 보통이 아니구료.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06.05 (11:01:07)

40728_990x742-cb1265736880.jpg

이제 여름이오.
쥐가 몰락하는 계절이 오고 있소.
첨부
[레벨:12]부하지하

2010.06.05 (13:38:38)

[레벨:30]솔숲길

2010.06.05 (13:37:39)

78.jpg

요상한 넘이구려.
첨부
[레벨:5]굿길

2010.06.05 (15:34:13)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10.06.05 (17:36:59)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6.05 (20:56:35)

'칫' 이 사진 가져오면 내가 리플 못달 줄 알고?...^^

혹 곤충이 무당벌레인가요? 기든 아니든 무당벌레라 치구요^^ 그렇다면 무당이는 풀(물)호스를 들고 불을 끄는
119 소방대원...^^ 풀호스 밑으로 엉엉, 엉겅퀴인듯한 이파리가 보입니다.  엉겅퀴 이파리만 보면 비올 때 달리는
차 안, 뒷좌석에 앉아 가만 앞 유리를 보면 바람에 빗물이 세차게 갈라지며 부서지는데 그것은 꼭 엉겅퀴 이파리를
떠올리게 합니다. 비오는 날, 달리는 차 안에서의 엉겅퀴 감상이라... 머리가 '쭈빗쭈빗'... 돈주고도 바꿀수 없는
나만의 보물... ^^

그렇다면 이 사진은 소방대원들의 불끄는 현장이 그대로 적나라하게 나타난 그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가르치지 않는다(冊) -관찰!
관찰은 몰두하는 과정이다!(펼치자마자 공감 가는 글이어서
몇글자 그대로 옮겨봅니다.)

P1010072.jpg 
'손대지마, 내꼬얏'^^


...관찰력을 기르기 위해 특정한 기술을 연마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 전에 자발적으로 몰두하는 대상과 경험을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아이가 자신의 느낌과 발견을 존중하게 되면 그것을 표현하는 길은 열리게
마련이다.


...경험과 느낌은 개인의 내면에 무한하게 펼쳐져 있다. 그 무한한 것을 통제할 수단을 다듬어가는 일이 객관화의
과정이다. 표현이 성장하려면 자신의 경험과 느낌을 끊임없이 내면화 시키고 다시 객관화시키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표현의 완성을 위해서는 치밀한 객관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개인의 필요성으로부터
솟아올라야 하는 것이다.
교육은 아이들의 필요성을 살펴 정확하고 재빠르게 진행해야한다. 아이들의 표현을 즐길
때만 기법도 의미를 가진다. -우리는 가르치지 않는다(冊)(바탕소)-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글, 뭐라 ‘토’달고 싶지 않은 글^^
동네 서점에 몇 주전에 주문했다가 감감무소식, 엊그제 밖으로 놀러가는 딸아이에게 사다 달라 했더니
두 말 않고 사왔습니다. 여하튼 책이 정말 여러 우여곡절 끝에 내 손으로 기어이 들어와 기쁩니다.
지금 잘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풀꽃님! 나에게 상상의 날개를 달아 주셔서 감사...^^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06.06 (11:25:03)

저넘이 어떻게 저기까지 굴러들어갔는지는 몰라도 가서 새 주인님한테 잘 해야 할텐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06.05 (22:09:57)

아주 작은 개고리로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06.05 (21:08:53)

오늘 아침, 천산갑이 무엇인가 하고 검색해 동영상 한 편을 보았다.(하마터면 천갑산이라 검색할뻔...^^) 아주 재미있었다.
땅속의 개미들을 긴 혀로 힘있게 훑어 먹다시피한 장면을 보면서 신기해 깜짝 놀랬다. 여기저기 다니는 모습은,
먹이를 찾으러 다니는 꿩을 보는듯도 했다. 해서 천산갑의 움직임을 나는 한마디로 '꿩꿩'이라 이름 붙여 보았다....^^

그리고 통으로 낙하 하는 겨울 동백꽃을 보는듯한, 통쾌함도 맛보았다. 꼬리와 뒷발(?)을 밀어넣는 천산갑의 완벽함 앞에
그냥 박수가... ^^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거시기거시기

2010.06.06 (19:28:09)

자연산 트랜스포머네? ㅎㅎ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90 대보름 출석부 image 70 김동렬 2011-02-17 16409
789 화살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11-02-16 14630
788 날아보는 출석부 image 24 김동렬 2011-02-15 13436
787 창포 출석부 image 29 안단테 2011-02-14 18187
786 일요일엔 출석부 image 30 김동렬 2011-02-13 16160
785 요지경 출석부 image 12 지여 2011-02-12 10697
784 방향 출석부 image 27 지여 2011-02-11 13443
783 히야신스 향 출석부 image 36 안단테 2011-02-10 15269
782 또 춥나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11-02-09 10471
781 히말라야의 염소 출석부 image 25 김동렬 2011-02-08 12584
780 기다림 출석부 image 30 김동렬 2011-02-07 13273
779 숫자장난 출석부 image 20 지여 2011-02-06 10567
778 설날 다음날 출석부 image 18 김동렬 2011-02-05 58351
777 개냥이 출석부 image 17 김동렬 2011-02-04 17918
776 떡국 한 그릇 드셨소? image 14 ahmoo 2011-02-03 13114
775 깡총깡총 출석부 image 8 정경자 2011-02-02 9095
774 찬란한 희망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11-02-01 18519
773 함께놀기 image 26 곱슬이 2011-01-31 15394
772 추위마감 출석부 image 10 김동렬 2011-01-30 8524
771 봄이 왔으면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11-01-29 1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