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read 1934 vote 0 2016.12.31 (15:17:26)

재미있던 2016년이었습니다. 살다보니 별의별 일을 다 겪는다 싶은 격동의 한해였네요.

역사의 중심에 서 있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대강 알 수 있었습니다.


2010년대 이후 제 삶은 구조론을 빼고는 설명이 어렵다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삶에 학문이 어떤 비중을 차지하는지, 사상이, 또 철학이 인간에게 어떤 힘을 주는지 스스로 이해했던 한 해였습니다.


사전 협의 없는 번개모임이라,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실지 모르겠지만, 

적으면 적은데로 함께 모여, 한해를 정리하는 자리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종각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촛불 집회는 잠깐만 참여하고, 구조론 식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모임을 가지면 식사하기가 어렵습니다. 미리 식사는 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12시 넘길 계획은 따로 없습니다. 종은 미리 구경만 하고 도망갈 예정입니다. 


장소 : 종각역 5번 출구

일시 : 2016. 12. 31.(오늘), 저녁 7시


챠우 전화 : 010 4586 3304

장소 선정 등에 의견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제가 서울 실정을 잘 모르는 촌놈이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372 21일(금) 구조론 광주모임안내 탈춤 2014-02-21 1937
4371 종교와 집단 담 |/_ 2015-05-01 1937
4370 학교폭력 상담 관련해서 서천석의 '아이와 나' 팟케스트에 출연했습니다. 이상우 2017-10-16 1937
4369 투기꾼들의 놀이터 2 스마일 2018-08-30 1937
4368 구조론적인 노래 2 까뮈 2015-04-25 1938
4367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6-06-11 1938
4366 슬로의 미학을 아는 록스타 1 까뮈 2014-08-01 1939
4365 우리학교에서 낼모래 상담&생활지도 컨퍼런스를 합니다. 1 이상우 2015-11-25 1939
4364 한식세계화의 걸림돌은 바로 우리 자신들 아란도 2017-02-05 1939
4363 역삼 정기 모임 image 1 ahmoo 2014-05-29 1940
4362 오늘 모임 없습니다. [냉무] image 1 ahmoo 2015-02-19 1940
4361 주말이라 더운데 중남미 뽕짝이나^^ 1 까뮈 2015-08-07 1940
4360 탈핵생명 남도사찰도보순례 출발시기(4월8일~9일)의 기사와 사진 2 수원나그네 2016-04-19 1940
4359 그가 기타를 잡았다 락에이지 2015-04-11 1941
4358 부산이오 5 아제 2015-04-30 1941
4357 산책길에 1 생글방글 2017-03-21 1941
4356 중고차 VS 컴퓨터.. 2 야뢰 2018-07-15 1941
4355 연애 image 3 말시인 2019-01-31 1941
4354 문화일보가 만든 나와 딱 맞는 정당 찾기? 2 슈에 2020-03-25 1941
4353 5 to 7 pm 2 눈마 2017-03-20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