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을 못하는 거죠.
무뇌좌파는 인도사람들이 교육을 못받아서
깨끗한 것과 부정한 것에 대해 잘못 알고 있어서 그렇다고
순진하게 생각하는데 권력구조를 들여다봐야 합니다.
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보면 곤란하구요.
다 내밀하게 돌아가는 시스템이 있는 것이며
그게 시스템이기 때문에 갈아엎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과거 인도의 수공업 면직물 생산을 방적기로 대체하자
300만명이 굶어죽은 사례가 있습니다.
수공업도시 하나가 통째로 아사해버린 거지요.
간디가 괜히 물레를 돌린게 아니고 이게 치명적인 겁니다.
공화주의로 가지 않으면 인도는 미래가 없습니다.
인도는 국가동원체제를 건설하는게 우선입니다.
중국은 공산당이 있기 때문에 해결이 되는데 인도는 그게 없다는 거죠.
중국도 문화혁명때 동원이 안 되어 개판되었는데 그 이유는
장개석시절의 관료들이 그대로 공무원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장개석 패거리들 다 제거하니까 중국이 국가되었습니다.
스탈린은 제정시절 귀족장교 몰살시키니까 전쟁 이겼습니다.
우리는 그냥 쉽게 모택동 바보, 스탈린 악마 이러는데
그냥 이렇게 말로 때울 문제가 아니고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겁니다.
복지부동 공무원이 보고서 한 장 안 올리는 바람에
300만명이 굶어죽는 사태가 백주대낮에 버젓이 일어납니다.
그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됩니다.
스탈린의 고려인 강제이주 때도 대량아사가 일어났는데
그게 다 짜르시절에 임명된 복지부동 공무원들이
스탈린에게 찍힐까봐 겁먹고 기계적으로 처신했기 때문입니다.
권력과 연줄이 없어 불안해진 공무원들은 반드시 사고칩니다.
지금 문재인 정권도 마찬가지 문재인과 연줄 없는 공무원은 사고칩니다.
이들을 다 때려죽여야 국가가 겨우 한 발 앞으로 갑니다.
이런 인간재앙 현상은 중국 인도 소련과 같은 거대국가에서 잘 일어납니다.
인도는 말하자면 협치를 해서 여당과 야당이 국정을 함께 하는 사태입니다.
브라만과 크샤트리아와 바이샤와 수드라가 거국내각을 하고 있어요.
힌두교와 시크교와 이슬람교가 협치를 하고 있는 겁니다.
협치하고 탕평하면 절대로 망하는게 역사의 법칙입니다.
장개석 관료와 협치하다가 문화혁명 대란이 일어났고
짜르시절 관료와 협치하다가 스탈린시대 천만명이 아사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대기근으로 국민 1/3이 굶어죽었는데
짜르편 백군 편에 붙은 지방공무원들이 중앙과 연줄이 없는데 따른
공황장애상태로 복지부동을 저지른 결과 대량아사가 발생한 것입니다.
우병우 사단의 암약과 같은 사태가 일어난 거지요.
그보단 뉴욕 맨하탄과 도쿄의 대칭이 맘에 끌리네요.
David Ka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