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안철수 썰전에 나왔는데
신수가 아주 훤해 보였다.
정치하지 않고 즐겁게 사는
유시민보다 분당열차를 탄 안철수의 얼굴이
아주 더 편안하게 보였다.
전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의 전형이 안철수이다.
대선이 끝나면 한 2년은 대선에 출마한 사람들은 피로와 스트레스때문에
얼굴에 살도 빠지고 지쳐서 힘들어 보이는데
(문대통령도 대선 실패 한 후 2년간 힘들어 보였다.)
안철수는 분당이 체질인지 아주 행복해 보였다.
아주 현재의 생활에 만족해 보였다.
명바그네가 얼씬만 하면 작살이 나는구나.
세상에 사람들 목숨이 달린 안전검사를 영리목적에 맡겼다고라?
에라이 ㅆㅂㄹㅌ!
재미교포학자가 한국에 와서 핵융합기술에 대해 강연하는 자리에서
이제 상용화만 남았다고 기염을 토하던 기억이 납니다.
40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상용화는 요원하지요.
이런 껀수는 범용기술개발과 달리 국가주도 토건사업이나 비슷한 데가 있어요.
그쪽분야 과학자들 연구비 챙기고
중간에 개평뜯기 좋지요
중국정부로서도 선전효과가 먼저 나오니 손해볼 거 없지요.
안철수는 호남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었고
유승민은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살길을 찾는다.
둘 다 이상황이 재밌냐?
영삼이 마지막 해 공무원시험에서
5단계 시험을 봤는데
최종단계에서 노트들고 주소를 조사하로 다닌 사람이
친척과 주소, 본적주소를 조사하였을 때
호남홀대를 느끼지 못하다가
세월이 지난 후에 그것이 홀대라는 것을 알았다.
처음에는 고졸이어서 떨어졌나! 생각했다가
시간이 지난 후에 차별인 줄 알았다.
물론 그 후로 절대 공무원시험을 보지 않았다.
차라리 대학가서 기업에 취직하지 생각하면서..
보수가 호남을 홀대하여도 자존심하나로 버텼는데
안철수는 아주 호남의 자존심을 난도질 하는 구만....
이해 불가!
휴가는 실크로드와 함께^^
http://m.cafe.daum.net/earthlifesilkroad/iZgh/208?svc=cafeapp&sns=cafeapp
노숙자 모임에 에너지는 한잔해 에서 출발합니다. 날씨도 추운데 한잔, 할일 없어 한잔, 시국 개탄 한잔
술을 매개체로 모임에 에너지를 만듭니다. 추운 겨울날 서울역 근처에서 밤새 먹고 날이 밝으면 흩어지는데
이젠 국가가 나서야 할때 입니다. 할일을 만들어서 던져 주면 일하는 동안은 술을 마시지 않죠.
일 끝나고 버젓이 식당가서 술을 사먹습니다. ㅎㅎ
당시 대학생이었던 저는 뭔지 모르지만 그냥 나가서 싸울 수 밖에 없던 시절 이었죠.
운동권이든 아니든 싸움이 벌어졌는데 가만히 있는건 아닌 분위기라
다들 전두환 물러나라하며 아스팔트로 나갔습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이런류의 영화가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았는데(여름에 개봉했던 택시 운전사도 흥행대박이었지만 영화적으론 좀 아쉬웠음) 개봉 첫날이지만 1987 일단 평가는 괜찮은거 같네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58191
근데 유해진은 택시 운전사에 이어 여기도 나오네ㅋ
하정우는 뭐.. 좋은 시나리오가 따라다니는거임? 작품고르는 안목이 높은거임? 지금 신과 함께도 그렇고 나오는 영화마다 흥행아니면 작품성에서 적어도 둘중에 하나는 인정을 받음. 하정우 나온 영화치고 별로였던 영화는 기억에 없음. 하정우는 역시 좋은배우임. 첫 주연작 '용서받지 못한 자' 에서 부터 싹이 보였음. 이 영화 안보신 분들은 꼭 보셈. 하정우가 말년병장으로 나오고 감독 윤종빈이 고문관 이등병으로 나옴.
"혐한만 번성하고 있어"
일본 기자 하나가 한국에 와서 서점에 갔소.
분명히 혐일 즉 일본을 혐오하는 책을 모아놓은 코너가 있을거라고 믿고 열심히 찾기 시작했소.
근데 아무리 찾아봐도 코너는 커녕, 일본을 혐오하기는 고사하고 비판하는 책 하나도 못찾았소.
멘붕되어 혐일서적 모아놓은 코너 찾기를 포기하고 돌아간 일본기자...
이 기자가 그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일본서점에는 혐한서적이 너무 장사가 잘되어 그런 책들만 모아놓는 코너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
당연히 한국에도 그런 코너가 있으리라고 짐작했던 일본기자의 생각은 나름 합리적이었으나 현실은 딴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