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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정치인이 크지 못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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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5.10

천신정의 발목잡기 때문입니다.

정동영이 자기가 크기 위해 호남정치의 싹을 잘라버린 거죠.


노무현은 좋은 호남쪽 파트너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정치인들이 서로 견제한 결과 색깔없는 고건이 먹은 겁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약간의여유   2017.05.10.

호남의 적은 숫자 때문은 아닐까요?

호남은 전국적인 지명도를 원하는데, 아무래도 지역정치가 판을 치다 보니 호남 출신은 전국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어찌 보면 김대중이 유일한 예외일 수밖에 없겠죠), 호남이 의도적으로 외부인사를 우대한 것이 아닐까요?

안철수도 경상도 사람이고 인지도가 있기 때문에 호남에서 선호하게 된 것이 아닌가요? 어느 정도 경상도나 중도의 표를 받아올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이죠.


호남이 처음에 안철수를 밀어준 것부터 내부적인 모순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호남은 안철수가 보수표도 끌어모아줄 것이라고 생각해서 밀게 되었지만, 안철수가 보수표를 얻기 위한 포지션을 취하면 취할수록 안철수를 지지할 수 없게 되는 모순.


어차피 정치는 모순을 합리적인 말로 설명하는 활동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를테면 정-반-합의 통합과정이 정치에 나타나는 것이겠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05.10.

지금 뜨는 사람은 거진 부산사람입니다.

박원순, 문재인, 김무성, 조국=부산, 안철수=부산근처


단순히 인구만으로는 설명이 안 됩니다. 

인물은 작심하고 키우려고 하면 순식간에 크는 겁니다.


좁은 지역에서 인물이 우르르 몰려나오는 예는 역사적으로 매우 많습니다.

인구로 따지면 서울 경기에서 가장 많은 인물이 나와야 하는데 거의 없잖아요.


일본이라면 거의 세습정치인이 해먹는데 원리는 같습니다.

인재의 자궁이 세팅되는 것이며 그 자궁에서 복제되는 것이지요. 


호남인재가 크지 못한 이유는 인재의 자궁이 세팅되어야 하는데

그게 뭔가 빠다리가 나서 잘못된 경우입니다. 


한번 결맞음이 깨지면 계속 깨지게 되어 있습니다.

박원순 문재인 김무성 조국 안철수가 다 한 지역 출신이지만


정치적 성장 배경은 전부 다릅니다. 

이들은 각자 다른 물에서 논 거지 같은 물에서 충돌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연고를 따져보면 다 연결됩니다.

이런 구조가 만들어지면 인재가 우르르 복제되어 쏟아집니다. 


노무현과 포지션이 겹친 부산 정치인 중에 큰 인물 한 명도 없습니다.

김광일, 김정길, 박찬종, 이기택, 조경태, 이인제


제정구, 장기표가 노무현과 경쟁한 부산인물 혹은 상도동계인데

이들은 모두 노무현을 시기하다가 멸종했습니다. 


호남인재가 크지 못하는 이유도 같습니다.

김광일, 김정길, 박찬종, 이기택, 조경태, 이인제, 


제정구, 장기표, 최병렬의 멸종원리가 작동한 거죠.

나와바리가 겹치면 다 죽는 겁니다. 


인물 하나 키우려면 기본 열 명은 죽어야 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약간의여유   2017.05.10.

정동영이 자기와 경쟁할 싹을 다 잘라버렸는데, 왜 정동영은 스스로 크지 못한 걸까요?

아니 정동영은 크기는 컸지만 인물 자체가 역량이 좁았던 건가요? 역량의 한계까지밖에는 크지 못한다는..... 사실 저는 전주 출신이지만 대선에서 정동영이 아니라 문국현을 찍었던 사람이라서...

제 눈에는 정동영의 한계가 보였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7]으르릉   2017.05.10.

경북 지역주의에 대한 반작용으로 호남 지역주의가 생겼고, 

이를 새누리당이 좋아해서 쓰레기만 호남에 보내고,

따라서 민주당은 호남에서 좋은 인물을 뽑아서 선거할 필요가 없고,

호남 정치인들은 수도권에서 해보다 안되면 호남으로 도망치면 되는 거겠죠.

판이 이모양이다 보니 괜찮은 정치인이 안나오는 것 같아요.


부산은 자연스럽게 여/야의 균형점이 만들어지는 것 같고요. 

좋은 인재를 유시민 대구 출마처럼 가치없는데 쓰지는 않겠죠.

그래서 호남은 억지로 경쟁을 만들려고 국민의당을 띄워줬는데,

좋은 인재가 나올 토양이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오히려 국민의당이 죽어버리면 또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05.10.

경쟁구도를 만들면 당연히 인재가 죽는 거지요.

서로 총질하는데 죽지 살겠습니까?

노무현도 상도동계 내부의 치열한 경쟁을 피해

안전한 DJ우산으로 도망쳐서 살아남았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약간의여유   2017.05.10.

그렇다면 노무현도 DJ가 의도적으로 대통령 후보로 만들었다는 건가요?


저도 듣기에는 호남경선에서 노무현을 DJ가 물밑에서 밀었다는 말도 있긴 하더군요.

그뿐만 아니라 DJ가 그 전에는 해수부 장관도 시키고 했지요.

그런데 그 이전에도 노무현은 국민을 감동시키는 행동을 보였고요. 뭔가 신념에 찬 행동을....

기본적인 재질이 된 데다 지원 육성까지 보태지니 크게 된 거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05.10.

의도적으로 키워서 잘 안 큽니다.

확실한 것은 노무현이 상도동으로 정치를 시작했고

상도동 안에 경쟁자가 많았는데 

이들을 피해 동교동으로 옮겨간 것이 

성공의 원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옮겨간 곳과 너무 밀착해도 안 되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너무 동교동과 밀착하면 이번에는 동교동이 비벼대니깐.

안철수는 박지원과 너무 밀착해서 망한 거죠.



유승민의 착각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510083522667?s=pelection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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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5.10

유승민이 나름 괜찮은 사람이고

만약 유승민이 자유한국당+바른당 통합후보로 나왔으면 

위협적일 거라는 식의 생각은 정치를 모르는 사람의 무개념입니다.

좋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민주당 후보로 나와야지요.

나쁜당에서 활약하는 좋은 사람은 그게 더 나쁜 겁니다.

좋은 사람은 좋은 당에서 나와야 대통령이 되고

나쁜 사람은 나쁜 당에서 나와야 대통령이 됩니다.

유승민이 보수단독후보로 나오면 더 보수를 분열시킵니다.

보수는 그저 이게 다 귀족노조 때문이다 하고 떠들어야 되는데 

유승민은 양심상 절대 그렇게는 못합니다.

홍준표의 귀족노조타령이 보수통합을 위한 통합운동이죠,.

원래 한 넘을 왕따시키면 나머지가 통합되는 겁니다.

홍준표는 보수통합을 외치는데 유승민은 보수분열을 외치니.

유승민은 절대 깜이 아닙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5]거침없이   2017.05.10.

유승민 안보관은 도대체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경제학자라는 사람이 그런 안보관을 가진다. 양립가능한지 모르겟습니다. 그렇다면 그 경제관도 가짜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전 유승민이 더 무섭더라구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약간의여유   2017.05.10.

경제와 안보는 크게 관계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북한의 붕괴를 원하지만, 그 수단으로서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보는 사람이라서요.

유승민은 북한의 붕괴를 원하면서도 그 수단으로 압박을 원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물론 압박을 하는 것이 당장 경제에도 좋지 않고, 향후 통일을 했을 때에도 경제적으로 좋지 않다는 것을 놓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더군요. 

아마도 유승민의 태생적 한계가 아닐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05.10.

자신이 보수라는 증거를 만들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거죠.

그거 빼고 나머지는 다 진보인데 보수정당 안에서 진보주장을 하면

보수가 분열되지 않겠습니까? 보수분열 적임자라는게 태생적 한계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17.05.10.

유승민!

거짓정보로 우기기의 달인.

심상정과 쌍벽

젊은 사람 거의 대학나왔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토마스   2017.05.10.

유승민은 제 2의 손학규 포지션이라고 봅니다.  그나마도 손학규는 진작에

뛰쳐나와서 당대표라도 해먹었는데 유승민은 보수소굴에 가서 진보인척 하니

절대 크게 될 리가 없죠.  잘해야 보수쪽의 정의당 역할이 끝 아닐까 싶네요.

우리나라같이 정치혐오증이 높으면서도 정치에 관심많은 나라는 확실한 전선형성을

해야 사는데 애매한 중도포지션이 늘 망하는 지름길이라는 걸 모르는 정치인은

크게 되길 어렵다고 봅니다.   개인 이미지는 좋아질 수 있지만 욕안먹고 표 얻으려는

사람은 정치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자기 안찍어줄 사람들에게 백날 "저 사람 좋은 사람이야

괜찮아 보여"라는 말 들어봐야 뭐할까요.  보수후보가 진보지지자들에게 칭찬 받아봐야

의미없지.


꼴통보수층들이 빨갱이 취급하는 심상정과 짝짜꿍해봐야 나올게 없는데.



나쁜 넘들 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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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5.10

수상자 명단 


안철수 - 분리수거상

홍준표 - 한국당미래말살상 

유승민 - 개그상

심상정 - 밉상


처벌대상자 명단


박지원 - 황천행

손학규 - 토굴행

김종인 - 삼천리유배

김한길 - 잠적행

김진태 - 물볼기 100대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7.05.10.

준표는

재판소----판결이나 기다려야!!



프로필 이미지 [레벨:4]고볼매   2017.05.10.

지금 국민의당 당사 환담중인데요.

박지원은 대통령과 눈도 못맞추고 얘기하네요...ㅋㅋ 찔리는게많은가..


글구 자유당 당사 방문했을때 거슬리는게 하나 있었는데..


대통령 자리를 정돈할때 옆에 있는 자유당 직원놈이 대통령께서 앉으실 의자를 확 밀치듯이 하더라구요..

이게 있을수 있는 일이지...혹시 그부분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확 짜증이 나더라구요..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토마스   2017.05.10.

안철수가 민주당 쓰레기들을 확실히 분리수거해주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박지원, 김한길, 손학규, 문병호, 박주선, 김종인 이런 인간들이 당에 남아서

선거를 좌우했었다면 정말........



4대강부터 때려잡자.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510082536443?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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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5.10

보를 반드시 철거할 필요는 없고

상시개방이나 현지사정에 맞는 탄력운용이 맞죠.


한강수계는 그냥 놔둬도 괜찮을 거고 

낙동강은 전면철거 혹은 상시개방이 맞고


영산강과 금강은 현지에 가서 조사해봐야겠죠.


사대강 해먹은 쥐새끼들은 모두 척살대상.

어용교수와 부역한 관료들부터. 



문재인 어머니 인터뷰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510025936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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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5.10

문재인은 참 착해요.

착한 사람이 화나면 무서운데.



이낙연총리 환영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510085928160?s=pelection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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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5.10

이낙연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국민의당이 비토할 수 없도록 지역에서 인망을 얻고 있는 


온화하고 합리적인 사람일듯.

어쨌든 호남은 이제 차기 대선후보 두 명을 가지게 되었네요.


1) 임종석

2) 이낙연

3) 송영길.. 나도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17.05.10.

김광진좀  키워주세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7]호야   2017.05.10.
이낙연 좋은거 같아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0]다원이   2017.05.10.

전에 국정원 차장을 지냈던 서훈 교수가 이번에 국가정보원장 또는 통일부 장관이 될 듯 하네요.

과거 서훈 교수의 말을 살펴보니 "실리, 실용, 현실적" 이런 말을 많이 해요. 구조론에서는 별로 대접을 받지 못하는 개념인데...  외교관계에서는  이런 측면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쉽게 판단할 사안은 아니지만 조금은 걱정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약간의여유   2017.05.10.

임종석의 경우에는 임수경 방북사건 때문에 보수층에서 크게 비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하지만 국회청문회를 거치지 않는 비서실장이니까 괜찮겠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약간의여유   2017.05.10.

저는 정치구도상 제3당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혹시 안철수와 유승민이 손을 잡아 제3지대를 확보하는 것은 어떨까요?

문재인 정권이 언제나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실수할 수도 있을 텐데, 그 경우 지지율이 떨어지더라도 지지세가 자유한국당으로 가지 않고 완충지대인 중도쪽으로 가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렇게 된다면 자유한국당은 자연스럽게 사그라들 수도 있겠고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05.10.

그게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나 하는 말씀이지요.

중도니 보수니 진보니 하는거 다 꾸며낸 거짓말입니다.


거짓말로 지은 집이 5분이나 가겠습니까?

집은 공구리로 지어야지 거짓말로 집 못 짓습니다.


진보니 보수니 하는건 개소리고 본질은 전략인데

전략은 세력 아니면 생존이지 중간은 없습니다. 


중간이라고 주장하는 넘은 전략이 없거나

장차 전략을 바꿀 셈으로 눈치보고 있는 거죠.


바른당이 한국당보다 중도라는건 착각이고 

유승민 혼자 중도쇼로 수를 내보려고 한 겁니다.


오히려 정치상황에 따라서는 한국당이 중도로 올 가능성이 있고

바른당과 한국당의 차이는 지역주의에 올인한 정도의 차이입니다.


한국당 - 보수 간판으로 지역주의 하는 넘

바른당 - 지역주의 빼고 보수주의 하는 넘

프로필 이미지 [레벨:4]고다르   2017.05.10.

다음 총선 이전에 국회의원선제도를 바꾸면 다당제 하에서 한국당이 완전히 쪼그라들 수 있지않을까요? 지역을 기반으로하는 민주당 국회의원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가 문제겠지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2]약간의여유   2017.05.10.

쟁점에 따라 다르겠지요.

이미 자유한국당은 쟁점화할 것이 없는 논외적인 존재로 무시하자는 겁니다.

중도가 힘을 얻고 진보와 대립각을 세우면 그것이 새로운 보수가 되는 것이지요.

대립되는 "핵"에 따라 세력이 모이는 것이니, 기존의 보수를 비상식적인 "핵"이라고 보아 새롭게 보수가 모일 핵을 만드는 겁니다. 

 제가 의도하는 것은 "보수 갈아치우기"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토마스   2017.05.10.

이낙연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된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당선자 대변인을 이낙연이 했기 때문에 그의 이름 서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후 온건 합리적긴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탄핵때 민주당에 남아서 탄핵표결을 해서 의외였습니다.  탄핵반대표를 한 인물중에서 유력 후보중 하나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당선자 대변인으로 인연을 맺었는데 문재인과 또 이렇게 인연이 되는군요.  막말같은 것 안하고 굉장히 진중하고 온건 합리적인 성향이라 보수층에서도 무난한 인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7.05.10.

공감합니다. 

마음줄수는 없지만 속빈 강정은 아닌 사람

프로필 이미지 [레벨:5]미루   2017.05.10.
공무원이 만만하게 보지 못하는 사람이고 사고치는 빈도가 낮은 사람입니다. 고집이 센 부분도 있군요.


호남의 전략적 승리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lection/2017/0509/v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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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나그네  2017.05.10

이번 선거는 안철수를 교묘히 묶어둔 전라도민의 전략적 승리로 보이는군요..

문이 패배하는 유일한 시나리오가 안이 저쪽으로 가서 통합 후보가 되는 것이었는데

안에게 기대와 협박을 동시에 가하면서 끝까지 발목을 붙잡아둔 조심스럽고도 끈질긴 전략..

백성이 정치인보다 한수 위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무득   2017.05.10.

여기 분위기는 노인층 일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가 개혁을 바라는 문후보 였고, 노무현 정신을 이어갈 것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안후보는 한때 메뚜기철에 불과 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7]호야   2017.05.10.
전북만 보면 문재인 60프로 이상은 예상됨. 정의당이 생각보다 2-3프로 덜 나온 느낌이라 정의당 사람들 멘붕. 결과만 놓고 보면 당원들 목터져라 유세하고 투표할땐 문재인 찍은 느낌. 지금 눈치 보며 초상집 분위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2]약간의여유   2017.05.10.

그렇군요.

호남은 어정쩡한 것이 없군요.

몰아줄 때는 확실히 몰아주는군요.

저는 반반 정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호남은 역시 전략적인 투표에 강한 것 같습니다.



발언권 원하는 자기소개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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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5.09

유승민, 심상정 찍은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고


오로지 마이크 한 번 잡아보겠다는 자기소개맨들입니다.

구조론에서 하지 말라는 자기소개는 꼭 해요.


다수를 지지하면 자신에게 발언기회가 오지 않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삐딱하게 행동하는 거지요.


자기 계획이 없는 공허한 사람들입니다.

민주주의 시스템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들의 존재도 하나의 필요한 장치이긴 하지만

이 사람들이 말빨을 내세워 되도 않는 논리로


자기 입장을 변호하려 한다면 패죽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게 다 거짓말이거든요.


진실로 말하면 이 사람들이 삐딱하게 나가는 이유는 

개미들 중에 몇 십 퍼센트는 돌발상황에 대비한 예비병력으로


놀고 있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모든 개미가 열심히 일하면 갑자기 환경이 변했을 때


개미떼가 몰살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느 팀에도 들지 않는 삐딱한 세력은 


반드시 일정비율로 집단 내부에 존재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럴듯한 어떤 논리를 가진 것은 전혀 아니고


그냥 환경변화에 대비한 예비병력일 뿐입니다.

개미로 말하면 놀개미라 할 수 있습니다.


이넘들은 절대 일을 안 합니다.

변화에 대비하려면 그런 집단도 일부 있어야 하지만 


이들이 하는 말은 모두 거짓말입니다.

이들은 언젠가 있을 환경변화에 대비하는 공허한 자들입니다.



부산의 영도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5092056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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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마  2017.05.09

서울의 예전 봉천이라고 보면 됩니다.

실향민중 최악이었던 흥남에서 미군배타고 거제로 와서 부산으로 들어온 사람들.

마작하다 회칼이 난무하고, 남포동 극장가 조직에 어린애들 공급하고. 심지어 마약까지 돌던곳.

여러 교회와 신주단지 모시는 무당들이 있던 가파른 산길.


문재인은 그의 자서전에 가난이 그의 유년기를 지배했다고 썼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5]id: 땡건땡건   2017.05.10.

초중고 학창시절을 저는 부산 영도에서 보냈는데요. 아직도 40년전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댁 앞에는 여전히 방공호?로 추정되는 곳도 있을 뿐더러 김무성을 뽑을 만큼 권위적인 것에

길들여진 이웃 어르신들이 많지요. 영도가 변하면 대한민국 다 변한겁니다.ㅎㅎㅎ

그런데 정말 궁금한게 있어요. 영도에서는 제사를 지내면 제사음식을 현관문앞에 놓아둡니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는데..이런 문화?가 다른지역에는 없다는 것이 더 충격이였어요ㅠ 제 형수님은

충청도 분이신데 깜짝 놀라셨다는..ㅎㅎ 저에게는 당연한 건데 다른지역분들이 알면 은근히 문화충격받을

것들이 영도에는 꽤 많을듯 하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0]다원이   2017.05.10.

혹시 자선을 베푸는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누구든 가져다 먹으라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마   2017.05.10.

https://www.youtube.com/watch?v=sKNvTtq1rJM

추신수도 날았으면 좋겠네요!



천정배 표정이 묘해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509210755462?s=pelection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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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5.09

혹시 전화 기다리는 중?

지원이는 정계은퇴 해라이.



국운융성의 길이 열렸습니다

원문기사 URL : http://15cwd.pa.go.kr/korean/info/2002wo...ges_32.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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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oo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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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단군 이래 가장 기쁜 날입니다. 이제 국운융성의 길이 열렸습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2일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무적함대' 스페인 대표팀을 누르고 `월드컵 4강 신화'를 창조하자 그 감격을 이렇게 표현했다.



김대중 대통령이 눈물 글썽이던 2002년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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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국운융성의 길이 열리겠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7.05.09.

가자~~~~~~~!!

프로필 이미지 [레벨:10]다원이   2017.05.09.
인증샷의 봇물을 보면서, 울나라가 SNS 문명의 이기가 주는 파워를 가장 잘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존재가 드러나는 걸 보면서 권력의 분배와 소비/향유를 느낍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혜안이 오늘을 있게 했으며, 우리는 그런 대통령을 배출했다는 걸 자랑스러워 해야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3]양지훈   2017.05.09.

가자 ~~~~!!!!

프로필 이미지 [레벨:4]굳건   2017.05.10.

오늘을 상징하듯 단비가 내려 먼지를 깨끗이 씻어 주었네요.

감격스럽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실향민의 성공. vs 비주류 흑인의 성공.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509202954204?s=pelection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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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마  2017.05.09
범위를 넓혀가는게 진보임이 다시 확인되었소.
미국과 한국은 물결로 맞물려 진보의 시간차를 보임도.

여튼 구조론 식구들 동렬옹 고생 많았소.
이제 시작이오.


오늘의 운세

원문기사 URL : http://www.huffingtonpost.kr/2017/05/09/...tm_id=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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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5.09

이거 믿어도 되나요? 


18402583_1303.jpg


문재인 구렁이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간다. <- 딱 맞게 비가 오네요.


안철수 짧은 행복 뒤에 미움이 남겨진다.


홍준표 얻을게 많은 실패 내일을 다시 하자.


유승민 위험한 호기심 대가를 치른다.


심상정 친구없는 외로움 혼자 남겨진다.


위 이미지는 매일경제 운세인듯.



프로필 이미지 [레벨:6]홍가레   2017.05.09.
어떤 사주쟁이들은  문재인후보도 올해운이 나쁘지 않지만  문재인 보다 안철수의 운이 더 좋다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운이 좋으면  운빨믿고 혼자 주접떨다가 멸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철수가 딱 그 모양세.    국민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문재인보다    올해 운세가 더 좋은 안철수는   자기가 주인공이 되려고 하다가 멸망.  나름  보수지지자들의 기를 살려준  홍준표도 나름 선방.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17.05.09.
이제 홍준표는 친박과 당권을 잡기위한
전쟁이 기다리고 있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5]id: 땡건땡건   2017.05.09.

운세 안믿는데 이건 뭐..믿을수 밖에 없는 운세가 되었네여 ㅎㅎ 점쟁이들도 지지율보고 점찍은듯..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7.05.09.
하느님이 세심하시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9]작은세상   2017.05.09.
총리 인선에 내각구상은 이미 되어 있을까요? 임기시작을 가장 어렵게 하는 대통령이군요.


최종 투표율 77~78%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50918013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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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뮈  2017.05.09

논네들 집에서 안 나오시네요.



투표는 사드랑 상관없이

원문기사 URL : http://mnews.joins.com/article/21555439#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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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우  2017.05.09
안되는건 안되는거.
진보의 공략포인트는 언제나 중도입니다.


예상을 해보자.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509150941716?s=pelection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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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5.09

감으로 대략 찍은 거.

문재인 52 홍준표 22, 안철수 16, 유승민 3, 심상정 4, 기타 


조금 분석을 해본 거.

문재인 43. 홍준표 25. 안철수 18, 유승민 4, 심상정 7 기타 


프로필 이미지 [레벨:6]Nomad   2017.05.09.
저도 문 42.5 홍 25 안 18 예상해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7.05.09.

투표율 81.5 문 51.8 이면 좋겠지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9]무득   2017.05.09.

문 47, 홍 26, 안 18, 유 3, 심 6.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7.05.09.

문 45, 홍 25, 안 15, 유 5, 심 5, 기타 5


시간이 8시까지 연장돼서 투표율은 오히려 안 오르는 모습.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7.05.09.
문 53 ,홍 26, 안 12,유 5 ,심4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이산   2017.05.09.

다른거 보다 문 50 넘는다에 한표

프로필 이미지 [레벨:5]거침없이   2017.05.09.

감이자 희망. 문 52, 안 18, 홍 18,  유 5,  심5, 기타 2

프로필 이미지 [레벨:7]마이꼴   2017.05.09.

유+심= 12, 안 14.9, 홍 25, 문 47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솔숲길   2017.05.09.

53

26

11

3

5

프로필 이미지 [레벨:19]id: 배태현배태현   2017.05.09.
53
22
14
6
4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7.05.09.

전 

문 51

홍 20

안 14

그리고 기타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7.05.09.

최우수 예측자에게 상금 5천5백원 겁니다.


우수성 평가기준은 내 맘대로!

프로필 이미지 [레벨:1]묵식심융   2017.05.09.
문46
안20
홍18
심7
유5
프로필 이미지 [레벨:6]홍가레   2017.05.09.
문 56
홍 22
안 10
유  5
심  7
 
프로필 이미지 [레벨:5]id: 땡건땡건   2017.05.09.

문54 홍18 안18 유5 심5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7.05.10.

후보별 득표율 최우수 예측자 선정(1등 상금 5,570원 = 1위와 2위 표차 5,570,000 표의 0.1% 상당)


(각 후보별 예측치%와 결과치% 차이를 제각각 제곱하여 합산한 값=확산지표?)를 작은 값부터 나열해보면,

1위 노메드 14.59, 2위 김동렬 16.26, 3위 무득 50.56, 4위 챠우 57.40, 5위 마이꼴 78.37

6위 거침없이167.24, 7위 까뮈169.56, 8위 배태현201.12, 9위 오리234.52, 10위 솔숲길254.34

10위권 밖은 등외로 무시!


당첨되신 분은 쪽지로 계좌번호 통지 요망!



운명이다.

원문기사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maiyw1kh...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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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5.09

노무현이 문재인을 부르러 갔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3]양지훈   2017.05.09.

뭉클~

프로필 이미지 [레벨:19]id: 배태현배태현   2017.05.09.
이 세상에는 우연 따위는 없을지도 몰라'


문재인 당선?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50910564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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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5.09

외신은 문재인이라는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9]무득   2017.05.09.

다음 단계로 내각 구성을 논해야할 시간이 아닌가요? 

이것은 이미 해 놨을 것이고,

선후 관계로 어떤 정책 부터 해야 할지 논하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4]고볼매   2017.05.09.
막판에 영감탱이들 몰표가 걱정되네요. 이따가 광화문에 가서 jtbc 현장 개표방송 봐야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7.05.09.

누구 따라쟁이?



문재인은 완전체인가?

원문기사 URL :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amp;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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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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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이 노무현과 달리 국내 정치판을 기웃거리지 않고 

부산에서 변호사생활을 계속했던 것은 월남 실향민가족 출신으로 

노무현과는 세상 앞에서의 포지션이 달랐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노무현이 토종이고 국내파라면 문재인은 보다 국제적인 시야를 

가진 바 세계시민적인 사유가 쌓여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팔을 좋아

하는게 다 이유가 있는 거지요. 한국이라는 울타리를 넘어서고 싶은 거.



프로필 이미지 [레벨:19]id: 배태현배태현   2017.05.09.

며칠전 문득 문재인은 제대로 세계적인 대통령,정치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임지 영향일 수도 있지만, 시대가 한반도에서 그런 지도자를 원하고 있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80퍼센트 돌파하나?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lection/2017/0509/vote/turn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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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5.09

노인들이 투표하면 80퍼센트 넘는데 걱정되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17.05.09.

젊은 분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로 대선의 시계를

한파대선에서 장미대선으로 옮겨놨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참여하면 바뀝니다.


투표는 총알보다 빠르다.


정치의 변화의 조짐은

작년 총선의 젊은 사람의 선거혁명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304050 더 힘을 내서 투표장으로 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