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약국이 답이네요.
45년 전쯤에는 석유버너나 휘발유버너가 비싸서 값싼 알콜 버너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값도 저렴하고 사용하기도 간편합니다.
그저 뚜껑달린 빈 깡통에 알콜을 부어넣고 성냥불을 그어대면 되고 화력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알콜불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불이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알콜을 부으면
알콜통이 폭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대단히 위험합니다.
종종 사고가 나곤했습니다.
페트병에 들어있는 대용량 알콜도수 높은 중국술
가격이 별로 안 비싼 것 같던데요 중국식품점에서 팝니다
예전에는 소주병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알콜은 약국에서도 팔아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화공약품점이나 페인트 가게에서 팔것 같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과학 실험도구 파는데에서 파는것 같기도하고
그렇습니다
야외에서 모닥불 피워놓고 쬐고 않아 있으면 온갖 추억들이 떠오르면서
지루함도 느껴지지 않고 멍하니 마냥 앉아 있고 싶고
행복해 지는데 불끄고 떠날 때에는 어머니 옆을 떠나기 싫은것처럼
항상 미련과 아쉬움이 남는것이 모닥불의 마력입니다
러시아는 약국에서 (소독용)알콜을 안팖.
술 대용으로? ㅎㅎ
좋은 의견이요.
전 백수의 공무원화.. 나의 대선공약이오. 출마하면 ㅎㅎ
예의상 시험은 치게 하고 대신 졸라 많이 뽑는 방향으로 가야 함다.
그러면 알아서 진입 장벽이 낮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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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들어보니 무한순환..
유치원도 패키지로 가면 좋겠군요
정말 좋은 생각 같습니다
부조리가 많이 발생하는 부서는 해당 공무원들을 많이 뽑아 인원을 확늘려
업무와 권한을 세분화하여 상호 대칭 견제가 될 수 있도록 권력을 분산시켜
부작용을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일것 같은데. 고용도 늘릴수 있고...
허경영 보다 덜하면 사람 들도 봐줌. <--- 가이드라인까지! 빵 터짐.
스테로이드가요.. 이거 엄청(?)납니다. 저는 탈모때문에 피부과에서 머리에 바르는 약을 처방해줬는데 그 약성분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었나 봅니다. 그거때문인지 운동할때 이상하게(?) 힘이나더라구요.. 5~10킬로 차이이긴해도 못들던 무게도 들고 횟수도 몇개더 치구요.. 탈모 때문에 바른것도 이정도인데 이걸 몸에 꽃으면 ㅎㄷㄷ 다만 스테로이드 부작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거 하면 안됩니다. 금지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
감자탕뿐만 아니라 이상한 음식이름 많습니다.
매운탕도 그렇고.. 생선이 주재료인데 왜 매운탕이냐고? 우리나라에 매운음식이 생선매운탕 밖에 없냐고?
불고기도 좀 이상하죠.. 육회로 먹는거 제외하고 불에 안 구어먹는 고기 있냐고? 갈비도 삼겹살도 다 불에 구어먹는데 그 불고기는 이름이 왜 불고기냐고.
우리나라에 이상한 음식이름 되게 많음. 음식이름 뿐만 아니라 다른것들도 이상한 이름 되게 많음.
감자탕은 감자가 주재료가 아니라 돼지등뼈가 주재료인데 감자탕이라고 하니까 이상하다는 거지요.
80년대 동대문에 감자탕집이 많았는데
가게문 앞에 커다란 솥을 걸어놓고 대량생산.
그때만 해도 감자가 많이 들어있었소.
솥뚜껑을 절대 덮지 않아서 오염물질이 많이 날아들어갔지만 무신경.
논란의 발단은 상인들간에 쓰는 용어가 시간이 흘러 감자탕에 감자가 빠지면서 시작된것 같음
감자탕집에서 정육점으로 뼈다귀 주문할때 처음에는 감자탕 끓이는 뼈다귀 보내주세요 이러다가
말이 번거러우니.감자뼈 보내 주세요 라고 주문하면 서로 알아먹고 거래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감자뼈라는 상인들간 용어가 생겨났지만 시간이 흘러 감자탕에 감자가
빠져도 여전히 상인들간 거래는 감자뼈로 통칭이 되나 오리지날 감자탕을 못본 세대들은
감자탕에 감자가 왜없지 라는 의문이 생기면서 논란이 시작된것 같음
추측 해보건데
감자 고구마는 구황작물 이라고 해서 서민들이 한끼 대신할 음식으로 흔하고 가격이 쌌었고
쌀을 아끼려고 밥할때 같이 넣고 밥도 했었습니다
뚝배기에 머슴밥 처럼 가득 쌓은 뼈다귀와 감자는 눈으로만 봐도 만복감이 느껴질 정도로
푸짐했습니다.서민들이 싼값에 고기맛이라도 보고 푸짐하고 배부르게 먹은것 같은 음식이였는데
하지만 언젠가 부터 감자탕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감자탕집의 수요 때문인지 건강음식 또는 추억의음식 수요 때문인지 가격이 많이 올라
원가 비중이 커진데다가 또 보관하기가 힘들고 보관한다고 해도 부피가 커서 보관비가 많이들고 그래서
1년내내 먹을수 있는 음식이 아니고 제철에나 먹을수 있는 음식이다 보니
식당에서 꾸준히 쓸수있는 음식재료가 아니게 되고 그래서 가격과 공급의 한계 때문에
감자탕에 감자가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고 손님이 감자탕 주문을 하면 감자없는 감자탕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감자탕에 감자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것을 못본 세대들은
왜 감자탕에 감자가 없지 라고 의심이 들면서 감자탕 사장님께 감자가 없는 이유를 물으니
유도리있게 머리 회전이 빠른 사장님이 감자뼈가 들어가서 감자탕이 된거다라고 한것을 믿게되고
퍼지면서 혼란이 생기고 가타부타 갑론을박 하면서 이야기꺼리 수다 꺼리가 생긴것 같음
언어는 거의 동사에서 시작됩니다.
명사는 나중에 만들어진건데 이러한 언어의 발생경로를 모르다보니
언어가 합리적인 이유.. 대개 그 자체의 고유한 속성.. 에 의해 명명된 것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제가 어원연구를 해 본 결과로 말씀드리면 특히 명사들은 거의 남의 나라 단어에서 차용하거나
기존의 있는 단어 뜻을 슬쩍 비틀거나 해서 어거지로 생산되며
합당한 이유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고
그럴듯한 이유가 붙어 설명되는 것을 민간어원설이라고 하는데 거의 거짓입니다.
즉 설명이 그럴듯 하면 일단 짜가라는 법칙.
예를 들면 조선시대 담배의 어원에 관한 민간어원설
남만국에 담파고라는 여인이 있었는데 파는 노파.. 淡婆姑..
이 여인이 담질을 치료하는 신령한 약초를 얻었으니.. 개뿔.. 그럴 리가.. 인디언말이 전해진거.
청년 때는 놀아야 하오.
인류의 진화는 노는 시기를 늘려온 과정이오.
개나 돼지는 생후 6개월만 되면 한 명 몫의 밥값을 하는데
인간은 진화를 하면 할수록 한 사람 몫의 밥값하는 시기가 늦어진 거.
물론 인간 중에도 피그미족은 9살만 되면 성인이 되어 아기도 낳고 밥값을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피그미족을 따라배울 이유는 없다는 거죠.
제가 한국교육이 잘 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교육의 목적은 독일처럼 우수한 일꾼을 양성하는데 있는게 아니라
협력할 동창생을 가지는데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동창생의 의미는 한국이 외국으로 진출할 때나 성립하는 개념입니다.
일본처럼 고립주의로 가면 동창생이 있어봤자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한국은 운명적으로 외국으로 진출해야만 먹고 살 수 있는 나라이고
이미 한 번 방향을 그렇게 잡아버린 이상 다른 길이 없습니다.
서둘러 사회에 진출하고 열심히 일해서 잘먹고 잘산다는 환상은 다 깨졌습니다.
힘들더라도 나이 40이 될때까지는 외국을 주시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탐색해야 먹고 살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백수의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더 화끈하게 놀아야겠네요.
기후 변화라도 있었나? 갑자기 따땃해지면 생산량이 늘어날 수도 있긴 할거 같은데요.
청동기만으로 식량생산이 늘어났을거 같지는 않고.(청동기는 농업에 사용 불가)
혹은 청동기를 얻은 부족이 급격히 성장?
철기문명이 본격화되는 시대였죠. 농업생산력 늘어난것 맞습니다. 당시 불경을 보면 늘어난 농업생산력을 바탕으로 활성화된 상거래를 통해 슈퍼리치가 된 사람들, 철기로 무장한 왕국과 도시국가들이 피터지게 싸우고 또 싸우던 시기였쥬.
오.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폭력을 휘두르는 순간 권력자(조현아)가 스스로 자신을 아래에 포지셔닝(을질) 했었다는 점을 들키는 거죠..
아래에서 위로 올라서는 것은 누구도(신도) 못 도와줍니다.. 스스로 얻어야 하는데.. 그것이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