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로 정치하는 사람

1) 정동영

2) 엄기영

3) 박근혜

4) 박영선

5) 기타 방송아나운서 출신들 많죠.

오세훈

나경원

김민석

박찬숙

한선교

맹형규

박성범

이윤성.. 

얼굴이 잘생겼거나 얼굴이 널리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정치에 끼어든 넘.

문대성.. 역시 얼굴이 알려진 걸로 들어온 사람.

거의 쓰레기부대.

이명박근혜 10년에 나라살림만 거덜났구나.

사랑, 그것은 에너지

주작이네 하고 

너무 성급하게 반응하면 안 됩니다.

교양인이라면 한 템포 호흡조절하며 

상황을 봐서 판단해야 하는 거죠.

안희정이 구조론을 배웠다면 가만이 있다가 

이재명이 떠들때 네거티브냐 하며 

면박주고 그걸로 점수땄을텐데.

양자대결로 몰아가려면 일단 3위를 조져야지 참.

안희정 덕에 호남지지율 8퍼센트 폭발상승이네요.

2위는 무조건 3위를 때려서 

양자대결로 판을 몰아가서 가능성을 보여준 다음

당권을 장악하고 차기를 노려야 하는데

안희정이 삽질로 이재명과 나란해지는 바람에 

일찍 반성하고 어부지리를 꽤한 박원순만 유리해졌소.

국회의원도 장관도 안 해본 도지사 시장은 이번에 불리합니다.

갑자기 떨어진 선거에다 현직이 경선에 한눈 팔아도 됩니까?

어차피 안 되는 게임이라면 차차기를 도모하는게 낫죠.

명망가 정당 하지 마라.

명성을 얻고 싶어하는 욕망이 너무 추하잖아.

진보 핑계로 이름팔이 하는 짓이 너무 속보이잖아.

당신들은 대중을 모욕했다.

그래서 대중들에게 버림받았다. 

명망가 행세를 하려면 대중을 모욕해야 한다.

명망가 되고 싶어서 명망가 행세를 했으니 이상한건 아니다.

그러나 그런 쓰레기를 찾아 비판해주는 것이 평론가의 역할이 아닌가?

명성을 탐하는 쓰레기를 밟아주는 것이 칼럼니스트 소임이 아닌가?

이쪽은 백만대군이고 

저쪽은 달랑 혼자 온건데

혼자 와서 백만대군에게 불공평하다고 투덜거리면 웃죠.

누가 전쟁터에 혼자 오랬냐고?

박그네식 동정표라도 구하려면 그렇게 하는게 맞지만

그러다가 비웃음을 사는건 당연한 거.

패권세력없이 전쟁터에 뛰어드는 철부지짓 하는 넘은

오지게 박살을 내야 재발방지가 되는 거죠.

속 보이는 짓을 할수록 구속을 피할 수 없고.

정말 사랑 같은건 없습니다.

운명적인 만남이 중요한 거죠. 

조선시대는 얼굴도 안 보고 결혼했는데

그게 더 진짜배기일 수도 있습니다.

잴거 다 재고 

진짜 사랑을 찾는다는건 거짓말입니다.

사랑은 어차피 실수하는 거고 

죽기 전에 황급히 실수하느냐 아니면 

잴거 다 재다 죽고 난 다음에 실수하느냐.

어차피 인생은 탄생하는게 실수.

나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기행을 지지합니다.

왜? 당황해하는 한국인들 꼴 좋잖아. 

멀쩡한 신문기자도 이런 똥같은 기사를 쓰게 되고.

그래 너희 지구인들 수준이 그거지 하고 

비웃어줄수 있으니 좋잖아.

이런 때 아니면 언제 비웃어?

니들 한국인들은 평생 그렇게 불쌍하게 살어라.

나는 3만피트 상공에서 낄낄거릴 거고.

그래 불쌍해서 안희정 안까겠어. 

질질 짜고 우는 사람 때릴 것 까지는 없죠.

대통령 잘못 뽑으면 전 국민이 고생합니다.

미끼의 유혹을 참아야 합니다.

그게 독인지 밥인지 어떻게 압니까?

안희정도 이재명도 기가 막히게 낚여 버렸소.

미끼를 던지자 말자 3초 만에 덥썩 미끼를 물어버린 것.

3초도 못 참는 사람이 어떻게 일국의 지도자가 된다는 말인가요?

제가 팟캐스트에서 여러 번 말했지만 

저는 뉴스가 터져도 바로 다루지 않고 수상하면 며칠 묵힙니다.

상대방의 반론을 들어봐야 알거든요.

저라면 가만이 있다가 이재명과 최성이 문재인에게 다그칠 때

그렇게 경솔하게 네거티브를 하는 사람은 대선후보 자격이 없지 하고 밟아줍니다.

2위는 일단 3위를 조져서 양자대결로 몰아가는게 중요하거든요. 

여럿이 한 명의 후보를 공격하면

그 한 명의 후보가 당선되는 꼴 한 두 번 봤나요?

독이 바짝 올라봤자 그 독은 똥독이라 쓸모가 없네.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 무개념들 많죠.

유기농 대 비유기농

MSG 대 비MSG

천일염 대 정제염

이런 식의 50 대 50 대결구도 만드는 놈들은 

일단 양심을 속이는 도둑놈입니다.

원재료 숭배 이데올로기는 

일본만화 맛의달인에서 가져온 속임수인데

원재료가 어떻고 저떻고는 세계에서 오직 일본인들만 주장하는 기괴한 논리입니다.

일본요리에는 원래 간장 외에 소스가 없고 양념이 없기 때문에

한국식으로 비벼버린다거나 

햄버거처럼 범벅해버리거나 

피자처럼 토핑해버리거나 

중국요리처럼 푹 5시간 고아버리거나 이런 것을 혐오합니다.

그건 요리가 덜 발달한 일본인들의 낯설음이죠.

유럽요리는 기본적으로 숙성시켜버리고 즉 삭혀버리고 

소금범벅에 설탕범벅으로 재워버리고

갖가지 소스로 치대버리기 때문에 

특히 소시지라든가 갈아서 합성육을 해버리고

이런 것을 요리가 발달하지 않은 일본인들이 두려워하는 거죠.

원재료 타령은 일본인들만의 논리이며

다른 많은 나라의 요리철학으로 보면 그것은 여러가지 논리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무조건 신선한 원재료가 최고야 개뿔 그런게 어딨어?

신선한 된장? 신선한 고추장? 신선한 묵은지? 신선한 시래기? 

갓 담근 신선한 포도주? 그딴건 없습니다.

과거 보졸레누보소동, 올해 갓 수확한 포도로 만든 .. 최악의 품질. 전혀 숙성되지 않은 맛.

근데 한국넘들이 바보라서 잘 넘어가거든요.

포도주도 방금 나온게 최고라고 믿는 거.

인간은 물리적으로 가까우면, 친근감을 느낍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친근감이라기 보다는 적당한 핑계거리가 생기는 거죠. "동향이네" 이런거.

몇년전부터 강남구에서 발생하던 공무원 비리가 눈에 걸리더군요. 

연기가 나면 이유가 있는 거겠죠.

박근혜가 아직도 눈깔에 힘주는 건, 지지자가 남았기 때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