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국 100년전쟁에서 역시 프랑스의 중간 지배층 기사계급이 크게 몰락했습니다.
많은 기사들이 죽어나가고 시장에서 화폐는 활발히 유통되며 중간 기사계급을 치니
왕은 숱한 영지의 백성과 자금을 직접 징발하기 쉽게 되었고
사실상 프랑스 왕국이 아니었던 부르고뉴 아키텐 앙쥬 이런 숱한 프랑스에 필적한 국가들을
사실상 쳐내버릴 수가 있었습니다.
만약 100년 전쟁에서 중간 그룹인 기사층이 이렇게 학살되지 않았다면
강력한 프랑스의 등장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그 기사들도 똑같이 향원짓을 했네요.
무도회장 가듯이 으리으리한 중장 갑옷 입고 폼이나 내고
기사가 어찌 꼼수를 쓸 수 있겠냐며 작전 전술 다 무시하고 여진족에 편지나 쓰자던 조광조 짓이나 하다가
우리의 학계와 사회 전반의 지적 수준이 얼마나 개판인지 적나라하게 그런데 거의 다 모르는 게 바로 이 탕평의 실체라 생각합니다. 절대 동감입니다. 그리고 식민사학에 무지막지하게 찌들어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탕평은 붕당을 완전 부정하는 건데 붕당에 의한 공론 정치는 당파싸움이고 군대를 몰고 들어가 닛뽄도로 다 베어버리는 건 사무라이 무사정신입니까
그야말로 병신같은 학자들과 지적 풍토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실학이라는 개념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산 정약용을 위시한 실학자라는 사람들이란 그냥 일군의 젊은 혹은 등용 안 되고 이것 저것 끄적거린 사람들을 실학자라고 역사적으로 개념 붙인 것인데 이것도 식민 사학인데 그럼
조선 전체는 썩었는데 일부 실학자들만 잘했고 이순신은 잘했는데 조선은 다 썩었다는 썩어빠진 식민사학 내지
영웅사관과 같지요
사람들은 시스템으로 생각하기 좋아하지 않고 생각하기 싫어하고 어떤 영웅을 만들어내 간편하게 생각하길 좋아하지요.
올려주신 말씀 전적으로 동감하며 저렇게 사회 전반이 지적인 무지에서 허덕이고 있으니 개돼지들이 양산되고 최순실 박그네 쥐새끼가 정권을 잡고 돌아가고 언제 그들이 소환될 지 모르는 일이죠.
실학자들 보면 제대로 뭔가를 깊이 하기보다는 이런저런 불만 내지 내가 이런 거 다 할 수 있다 이렇게 주장한
저는 이런 일군의 학자들도 어떤 면에서 향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학이라는 개념도 그 실체가 없거니와 조선 전체 시스템을 부정하는 변형된 영웅주의 내지 식민 사관이며
뭔가 불만을 가지기는 쉽고 여러 가지 책을 100권이든 500권이든 쓰기는 쉬워도 단 1개라도 제대로
하기는 지극히 어렵다는 거
최순실 사건으로 수갑찬 이인화 즉 류철균이라는 인간이 결국 이대 교수하면서 정유라 특혜 주며 몰락했지만
이 인간도 오늘날의 비극의 씨를 뿌린 자 중 하나로 엄중히 처단해야 할 자라고 봅니다.
이자는 영원한 제국으로 정조가 죽어서 나라가 모든 게 다 망가졌다는 이상한 영웅사관을 퍼뜨리고
박정희를 찬양하며 인간의 길이라는 해괴한 영웅사관을 퍼뜨리고 이상한 영웅주의로 한탕했던 자입니다.
전형적인 tk출신 꼰데 향원인데 한 때 시대를 잘 만나 호의호식하다 몰락했습니다. 사필귀정이라 봅니다.
기자가 취재하지 않고
모니터 앞에 앉아서
웹서핑한다음에 느낌을 몇 문장 끄적여서
기사를 올리면 회사에 누를 끼는 것 아닌가?
아니면 회사에 오더 떨어졌나?
대정부 비판정신 발휘하라고?
아무것도 쓸 기사가 없을 때에는
아무것도 쓰지 않으면 된다.
기자가 해야 할일을 모르는데
뭘 자꾸 해서 이상한 것을 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
본인이 뭘 해야 아는지 정확히 알 때까지.
근데 저 기사는 사람이 쓴 것이 아니라
로봇이 쓴 것 같다.
요즘 로봇이 기사 쓴다는 데....
한국일보도 4차산업에 동참했나?
저럴 땐 기자 욕을 있는대로 퍼부어 주면 됩니다.
정치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문자 아니면 카톡이고
기자들은 의외로 댓글을 두려워한다고합니다. 뭐 기레기들이 말을 듣겠느냐 이럴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숱한 시민들이 댓글로 기자를 실컷 모욕을 주지 않았으면 결코 여기까지 세상을 끌고 오지
못했다는 건 자명한 일이지요.
러시아는 흑해 연안 우크라이나나 카스피해 인근에서 사탕수수 대신 사탕무를 심어 설탕 부족 현상을 해소한 듯 합니다.
실제 사탕수수는 열대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지만 사탕무는 열대가 아닌 동유럽 쪽에서도 많이 재배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인도 제도 쪽에서 유입되던 사탕수수를 영국이 봉쇄하니 프랑스도 피해를 입게 되었고 나폴레옹이 사탕무를 장려했지요.
결과적으로 영국의 해상봉쇄는 실패했는데
중국도 언젠가 반도체 압박에서 벗어나 자기들의 사탕무를 손에 넣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전에
러시아와 손을 잡아 어떻게든 러시아의 가스를 손에 넣든지 또 다른 압박 카드를 계속하여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약점은 찾아보면 굉장히 많이 있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영국 등 해양 세력들의 러시아 봉쇄는 실패했고 독일이 강성해지자 오히려 러시아와 영국이 손을 잡게 되었겠지요.
지난 10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의 언론자유 세계 순위와 피파랭킹이 크로스하는 매우 기쁜 날이군요. ㅎㅎ
한국의 언론자유도는 68위까지 떨어졌다가 내년쯤 급등할 듯하고 올해 크로스할 게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