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을 콱 먹어버리고 새날을 맞아봅세다.
░담
ahmoo
김동렬
이 양반 처묵시리즈는 끝이 없어.
할줄 아는게 처묵 밖에 없는겨.
먹고 먹고 또먹고
지가 욕먹는것에 비례해.
할줄 아는게 처묵 밖에 없는겨.
먹고 먹고 또먹고
지가 욕먹는것에 비례해.
░담
선거는 참 묘하오.
선거와 속도.
원숭이 부시도 한자리 먹고, 쥐박이도 먹고.
원숭이 8년을 견뎌 오바바를 얻은 선거도 있으니,
쥐박 5년을 취뤄 누굴 얻을지 보오.
선거와 속도.
원숭이 부시도 한자리 먹고, 쥐박이도 먹고.
원숭이 8년을 견뎌 오바바를 얻은 선거도 있으니,
쥐박 5년을 취뤄 누굴 얻을지 보오.
aprilsnow
에이.. 쥐요리사는 맞는데...라따뚜이는 귀엾지.
그냥 불판으로 올라가 쥐꼬치가 되거라.
이상우
쥐꼬치는 안좋아하지만, 명바기가 올라가면 한 번 드셔볼 생각이오.
김동렬
░담
부활절 기념으로 부활의 상징 "알" 삶아 먹어치우기......
참 닮았소.
aprilsnow
우웩. 아침밥 먹기 싫어졌어.....................................
이상우
오늘날같이 흐린 날, 검은 태양이 뜨면 멋지겠소.
근데 문제는 검은 태양 떠도 보이질 않겠네.
근데 문제는 검은 태양 떠도 보이질 않겠네.
참삶
이상우
진달래는 화려한 철쭉보다 소담스럽고
여백의 미를 아는 것 같소.
스스로 자유하면서 서로 어울리오..
풀꽃
aprilsnow
사랑을 기다리는 마음
-정유찬-
아련히 다가오는 사랑을
천천히 서둘지 않고
맞이하는 것은,
천진하고 맑은 눈동자로
먼 하늘을 바라보는
아이와도 같이,
설렘과 묘한 기대감으로
순수해지는 건지도 몰라.
사랑을 기다리는 마음이야
애달프다 하겠지만,
기다림은 지루하고 힘들어도
그 자리에서 그렇게 지치지 않고
해맑은 웃음처럼 있는 거야.
사랑이 꽃피는 자리에서
가슴 뛰며 맞이하는 만남을 위해
아픔마저 잊고서,
네가 나에게 오고
내가 너에게 가는
아름다운 꿈을 꾸면서,
벅차고 기쁜
만남을 기다리는
너와 나는,
행복한 거야.
현무구랴, 태양도 검어질만 하오.
고려의 현무는 큰 뱀과 포효하는 듯 보이오만,
바탕소의 현무는 큰 뱀과 한 몸이 된 듯 보이오.
현무의 아우라가 힘있소. 태양 천개를 합해도 못 미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