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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수정, 신의로 한 일인데…국가 기밀인줄 몰랐다”(세계일보 최순실 인터뷰, 161027)

제대로 굿판을 열었으면 볼만했것슈.

한번 속으면 속인 사람이 잘못.  두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잘못.  

왠지 연막일 거 같은데.

살살 해야지 그러다 닭 잡을라.

30초간 뚫어지게 보고 있으면 박근혜가 보일수도. 안보일 경우 책임못짐.

1) 최태민은 본인에게 육영수 영혼이 빙의되었다고 주장함.

2) 최순실은 최태민에게 빙의된 육영수 영혼이 자신에게로 이전되었다고 주장했을지도.

3) 최순실은 육영수 영혼이 정유라에게로 넘어갔다고 주장했을지도.

4) 최태민의 영혼합일법 교리에 박근혜가 세뇌됨.

5) 박근혜가 정유라를 섬기는 이유는 엄마이기 때문.

관련이 있을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믿고싶진 않다.

왜?.. 그럼 너무 처참하잖아.

닭이 있어야 브레멘의 음악대가 완성되는뎅. 얼른 닭을 잡아가랍신다.

조용히 하야하고 외국으로 내빼면 

누이좋고 매부좋고 국민좋고 그네좋고 다 좋은데

특검 가면 대통령도 수사받아라. 안 받는다. 왜 안 받나?

옥신각신 멱살잡고, 머리끄뎅이 잡고, 추태 부리고

게다가 특검수사를 위해 새누리 탈당은 필수라

또 탈당하면 친박당 비박당 쪼개져서 탄핵한다 만다 하다가

장관들 줄사표 던지고 총리도 물러나고 거국내각 한다 만다 하다가

개판 닭판 쥐판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데 관전자야 즐거울지 몰라도 

인간 세상에 참으로 못 볼 꼴을 다 보게 되는구나. 

아서라 말어라. 생쇼는 지겹다. 추태는 그만하면 충분하다.

뭐 어쨌든 청와대에서 개기면 그럴수록 종편과 조중동의 배신극

한겨레와 경향의 특종쇼는 더 흥행이 된다는 것. 5천만대 1의 싸움.

장례식 힘들다. 선하야 후망명으로 가자.

친박은 박근혜를 사지로 몰지 말고 퇴로를 열어주라. 

비행기표 한 장 끊어주는게 그렇게 어렵나? 

일단 북경공항 가서 평양행 고려항공으로 갈아타면 된다.

설마 손석희가 평양까지 인터뷰하러 오겠나?

자기 이름은 알고 있냐?

국회 다음은 청와대로 가겠죠.

그것이 문제로다.

아이티가 돕지 않네.

구조칼럼.. 박근혜 버텨야 산다..와 관련하여 몇 마디 더 보태자면

인간은 구조론의 마이너스 원리상 무조건 방어만 하게 되어 있으나

상부구조를 방어하느냐 하부구조를 방어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소.

상부구조 방어는 노무현처럼 가족과 친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

하부구조 방어는 죽을 때 죽더라도 원수에거 한 방 때리고 죽겠다는 너죽고 나죽기.

박근혜는 친구가 없고 가족도 없어 지킬 것이 전혀 없는 사람이니 상부구조 방어는 무리

하부구조 방어는 적에게 한 방 먹이고 동반자살 하는 건데 그 타깃이 누구냐?

없소. 끝까지 개기면서 상대방에게 한 방 먹일 찬스를 노리는게 소인배 행동인데 

박근혜가 버티면서 누구를 죽이지? 보통 배신자를 처단하는데 조선일보? JTBC?

유승민? 나경원? 오세훈? 박근혜는 물고늘어질 적이 없기 때문에 복수형 방어는 아니고

그렇다고 노무현처럼 이념이 있나 조국이 있나 친구가 있나 동료가 있나 동지가 있나

지킬게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이니, 깨끗하게 하야하는게 정답인데 왜 하지 않지?

최순실을 지키기 위해? 그건 말이 되긴 되는데 이상하잖아. 이 지경에 최순실을 지켜줘?

오히려 더 개망신을 당하는 거지. 박근혜가 왜 버티는지 솔직히 모르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