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르릉
2016.06.22.
이 이야기야말로 홍상수 감독이 찍은 영화의 모든 것 같습니다.
고다르
2016.06.22.
언론이 김민희를 다루는 방식을 누군가 분석해주었으면 함. 이번 사건 발생 이전부터 '김민희+연기력'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기사들은 언제 봐도 어이 없었음. 천편일률적인 기사들이 쏟아지는데. '그가 발연기를 극복했다.'는 기사가 어떤 메커니즘으로 쓰여지는 궁금. 영화를 보긴 보고 쓴건지. '화차'에서 김민희는 사실상 아무런 연기도 하지 않은 건데 그 영화로 그의 연기력이 점프했다는 기사가 대부분. "연기로 뜨고 사생활로 무너지다." 지금도 이런 기사가 나옴.
홍상수는 진중궈 같은 부류들이 좋아할만한 영화를 일정량 이상 지속적으로 생산한다는 것이 가장 큰 가치. 사람들이 남의 연애사에 괜히 화를 낸다면 이 것 때문일 듯. 역시 그 집단은 재수없다. 이게 아닐까함.
명바기 밀양에 땅 사놓은 것 그네가 알았나?
그래서, 명바기 물먹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