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무엇인가? http://v.media.daum.net/v/20170725080203957?rcmd=rn 나치 주모자들이 죄다 사이코패스였는지 아니면 환경의 영향을 받았는지를 논하고 있다. 둘 다 맞다. 사이코패스 맞고 환경의 영향을 받은 것도 맞다. 모든 사이코패스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니다. 환경의 영향이 증폭시킨다. “이선 카우치는 지난 2013년 음주운전으로 4명을 사망케 한 뒤 선 법정에서 “삶이 너무 풍요로워 감정통제가 안 되는 ‘부자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 징역형 대신 보호관찰 10년형의 관대한 처분을 받았다. 그의 일탈은 끝이 아니었다. 법원 명령을 어기고 술을 마셨고 게임하는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경찰 추적을 받자 지난해 말 멕시코로 달아났다 붙잡혔다. [한국일보] 어린이를 살해한 인천 여중생 범죄가 참고가 된다. 범인 두 명이 다 부유한 집안 출신이라고 한다. 영화 베테랑에 잘 묘사되어 있다. 경상도 말로 포시랍게 자란 거다. 본인이 고통을 경험하지 않았으니 타인의 고통에 둔감하다. 문제는 의도다. 나치를 사이코패스로 모는 의도는 모든 죄를 히틀러와 괴벨스에게 뒤집어 씌워놓고 나는 죄없어 하고 발뺌하려는 거다. 그러나 구조론은 까놓고 진실을 말한다. 본질은 구조의 난맥상이다. 모두가 그 구조에 가담했다. 일찍이 프로이드는 인간들은 죄다 또라이라는 사실을 갈파했고, 다윈은 인간은 모두 별볼일없는 개새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결 따라가는 것이다. 인간은 원래 어떤 임무가 주어지면 먼저 그것이 가능한지를 가늠해 본다. 가능하다 싶으면 일단 그 길로 간다. 왜? 가능하니까. 관성의 법칙이라는 말씀. 질에서 세팅되면 입자를 거쳐 힘과 운동에 량까지 일사천리로 간다. 왜 량을 하는가? 운동 때문이다. 인간은 그저 하던 짓을 계속하는 동물인 것이다. 왜 운동하는가? 힘 때문이다. 힘이 있으니까 나치짓을 하지 힘이 없는데 그러겠는가? 왜 힘을 쓰는가? 입자 때문이다. 나치 조직이 있으니까 하지 당도 없고 지도자도 없으면 안 한다. 친위대가 있고 돌격대가 있고 히틀러가 있다. 왜 입자를 하는가? 질 때문이다. 제국주의가 모두 공범이다. 질은 균일을 따른다. 영국이 먼저 식민지 살인을 저질러 범죄의 모범을 보였다. 소련의 패권이 없고 프랑스와 일본과 미국이 전쟁범죄에 가담하지 않았다면 나치도 안 한다. 나치는 그들과 균일해지려고 한 것이다. 한 넘이 하면 모두 따라가는 것이며 먼저 간 자가 진범이다. 불은 영국이 먼저 질렀고 프랑스가 옮겨붙였고 일본과 미국이 부화뇌동했는데 뒤늦게 이를 모방한 히틀러만 혼자 독박을 쓰라고? 물론 나치 지도자 중에 사이코패스가 다수 있었을 것이다. 홍준표, 변희재, 박근혜가 사이코패스이듯이. 그러나 본질은 인간은 원래 다 개새끼고 또라이라는 거다. 일단 질에서 세팅되면 입자, 힘, 운동을 거쳐 량까지 계속 가는 거다. 인간은 그런 존재다. 홍준표가 저러는 것은 이미 질이 세팅되어 돌이킬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나치는 마지막 순간까지 범죄를 중단하지 않았고 일본군 또한 마찬가지였다. 변희재 역시 끝까지 간다. 돌이키지 못한다. 바보니까. 만약 돌이키는데 성공하는 사람이 있다면? 더 큰 계획을 가진 사람이다. 더 높은 차원에서의 질을 세팅해둔 사람이다. 철학이 있어야 한다. 철학이 없는 자들은 IS처럼 승산없는 싸움을 계속한다. 그 지옥에서 탈출하지는 못한다. 나치는 사이코패스인가 환경의 영향인가? 이 물음에서 우리는 백인들의 위선과 허구를 알아채야 한다. 먼저 시범 보이고 길을 연 자가 모르고 뒤따라간 자를 나무란다니 말이나 되는가? 나치가 자라는 환경은 영국이 만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개의 숨은 전제를 찾아낼 수 있다. 첫째는 영국은 죄없고 독일만 유죄라는 전제다. 두 번째는 인간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존재라는 전제다. 두 숨은 전제가 모두 거짓이다. 영국이 독일을 길렀고 인간은 또라이다. 왜 백인 서구문명은 이토록 위선과 거짓에 가득차 있는가? 역시 질이 잘못 세팅되었기 때문에 그 허구 속에서 탈출하지 못 하는 것이다. 손에 피를 묻히지 않은 우리가 바른 길을 제시해야 한다. 인정하라. 그들은 죄다 또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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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받아서 그렇게 된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