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조용한 출마선언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32410010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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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3.24

2009년 5월 23일부터 8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마   2017.03.24.
그해 5/23 참 많이 울었오...


우리도 콘크리트 35퍼센트 해보자.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324070104850?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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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3.24

네거티브고 전두환이고 판세는 요지부동이네요.

절대 무너지지 않는 강철표 35퍼센트 기본 끼고 플러스 알파 가봅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17.03.24.

지금은 박정희 패러다임이 사라지는 것 뿐만 아니라

시민과 국회의원의 대결도 가세되어 있습니다.


여의도에 한번도 가본적 없는 시민과

여의도에 앉아서 정치공학을 부리는 국회의원과 대결


귀족국회의원은 제3지대로

친문만 빼고 다 연대하고 싶으나

지지율 눈치보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관망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문재인에게 더 높은 지지율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17.03.24.

귀족국회의원 시대여 어서 가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17.03.24.

촛불만큼 "지지율"도 국회의원과 대선예비주자의 행동을 제약할 수 있습니다.



3년 동안 고민하다가 하룻 만에 오르네.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324100350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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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3.24

300여 혼령들이 박그네 없다니까 올라가기로 결의. 


프로필 이미지 [레벨:10]다원이   2017.03.24.

 애초에 그네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의 첫단추를 잘못 끼웠습니다. 그래서 아예 이 사건을 어짜든동 깨끗이 덮어버리려 작심을 했습니다.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이왕 이리 된 것, 최대한 많은 사람을 공범으로 만들어 버리자. 이리 된 것이죠(결과적으로 이렇게 되었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국정원, 해수부, 해경, 우병우 등이 뻔질나게 전화질을 해 대면서 모두가 조작질에 증거인멸 미꾸라지 행각으로 눈이 빨갛게 된 것이죠. - 기왕 훔칠 거면 온세상을 훔쳐라 -

세월호에 엮인 모든 사람들(피해자 빼고)이 한 통속이 되어, 세월호를 덮어버려야 지들 모두가 살 수 있는 형국이 된 것.

저는 이렇게 된 자체가 정말 무서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이제 우리는 거악이 뿌린 작은 씨앗이 엄청난 괴물로 자라난 결과물을 보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그 한알의 악의 씨앗 - 즉 대통령의 직무유기 -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다 할 수 있는 한 순간의 실패가 수백명의 목숨과 수천만 국민의 분노, 꺼질 줄 모르는 촛불의 열기, 급기야는 탄핵의 단초가 되었고, 그 거대한 정의의 분노와 맞먹는 거대악의 출현을 낳은 것입니다. 씨앗 하나와 거대한 열매는 결국 등가물입니다.

좀처럼 일어나기 힘든 일이지만 한 번 터졌다 하면 대형참사가 되는, 이런 일이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불안불안한 상태를 극복하는 것은 시스템 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가 항시 가동되고 있는 상태로. 그것이 연결이요 넷트웍이요 집단지성의 작용이 아닐까 합니다.

밀실에서 몇몇 인간이 잔머리로 임기응변을 능사로 삼을 때 이런 참사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월호는 이제 수면 위로 부상했고, 또 한 번 눈물이 세상을 덮을 터이나, 또 얼마나 많은 짐승들이 진실을 바다 밑에 감추려 발버둥 칠지, 생각만 해도 심장이 벌렁거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다원이   2017.03.24.

때맞춰 떠오르는 세월호를 보면서, 이 타이밍 또한 계산된 잔머리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모든 걸 색안경 끼고 보게 된 요즘 세태는 정말 참과 거짓의 극한점이 다투는, 사느냐 죽느냐 하는 선택 밖에 없는 단 하나의 접점/선택의 기로가 아닌가 합니다.



유승민은 친미꼴통이고, 안희정은 개념이 없고.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323191008591?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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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2017.03.23
한국 무시하는건 슈틸리케도 마찬가지.
오늘 국가대표 스타팅 맴버 봐라. 한국 축구팬들 모욕 주는거.
하는짓이 김성근. 고집불통. 감히 나를 비판해? 이런거.

프로필 이미지 [레벨:10]다원이   2017.03.23.
드디어 나라의 품격 얘기가 나오는군요. . .
프로필 이미지 [레벨:7]호야   2017.03.23.
대선후보중엔 문재인만 제정신.


수원대 돈 50억 삼키더니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323170606255?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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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나그네  2017.03.23
결국 패망의 길로 가는구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수원나그네   2017.03.24.

무생이 뒤를 밟으려나~



얼굴정치의 실패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32311384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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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3.23

얼굴로 정치하는 사람

1) 정동영

2) 엄기영

3) 박근혜

4) 박영선

5) 기타 방송아나운서 출신들 많죠.


오세훈

나경원

김민석

박찬숙

한선교

맹형규

박성범

이윤성.. 

얼굴이 잘생겼거나 얼굴이 널리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정치에 끼어든 넘.


문대성.. 역시 얼굴이 알려진 걸로 들어온 사람.

거의 쓰레기부대.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7.03.23.

문재인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03.23.

금상첨화죠. 손석희 문재인은..

손석희는 정치를 안 하지만 한다면

프로필 이미지 [레벨:6]Nomad   2017.03.23.
링크 따라가보니 사무실에 전범기 걸어놓은 시사인이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03.23.

    메갈리아 관련 기사에 실린 시사인 편집국 사진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시사인에서 밝힌 것처럼 '욱일승천기'는 시사인 335호 표지를 만들기 위해 제작한 소품입니다. 기사의 본질과 달리 사진 속 소품을 놓고 불필요한 논란이 있어 사진 일부를 잘라서 다시 실었습니다. 강조합니다. 기사를 보고 시시비비를 가렸으면 합니다.[시사인]

프로필 이미지 [레벨:6]Nomad   2017.03.23.
죄송합니다. 동렬님 글에 시비 걸려는 뜻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냥 시사인 하는 짓이 우스워서 적어본 댓글이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3]kilian   2017.03.24.

얼굴 정치의 끝판왕은 "트럼프" 아닐까요?



10년째 후진중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32312002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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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3.23

이명박근혜 10년에 나라살림만 거덜났구나.



스탕달 신드롬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323105409670?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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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우  2017.03.23

사랑, 그것은 에너지



세월호 구름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32313054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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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3.23

주작이네 하고 

너무 성급하게 반응하면 안 됩니다.


교양인이라면 한 템포 호흡조절하며 

상황을 봐서 판단해야 하는 거죠.


안희정이 구조론을 배웠다면 가만이 있다가 

이재명이 떠들때 네거티브냐 하며 


면박주고 그걸로 점수땄을텐데.

양자대결로 몰아가려면 일단 3위를 조져야지 참.



호남에서 문재인 밀어주는 안희정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323102821632?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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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3.23

안희정 덕에 호남지지율 8퍼센트 폭발상승이네요.



지갑 주운 박원순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323094933806?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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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3.23

2위는 무조건 3위를 때려서 

양자대결로 판을 몰아가서 가능성을 보여준 다음


당권을 장악하고 차기를 노려야 하는데

안희정이 삽질로 이재명과 나란해지는 바람에 


일찍 반성하고 어부지리를 꽤한 박원순만 유리해졌소.

국회의원도 장관도 안 해본 도지사 시장은 이번에 불리합니다.


갑자기 떨어진 선거에다 현직이 경선에 한눈 팔아도 됩니까?

어차피 안 되는 게임이라면 차차기를 도모하는게 낫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수원나그네   2017.03.24.

그 지갑 한번 두툼하오~



대중을 모욕하는 진보는 가짜다.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323104616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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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3.23

명망가 정당 하지 마라.

명성을 얻고 싶어하는 욕망이 너무 추하잖아.

진보 핑계로 이름팔이 하는 짓이 너무 속보이잖아.


당신들은 대중을 모욕했다.

그래서 대중들에게 버림받았다. 

명망가 행세를 하려면 대중을 모욕해야 한다.


명망가 되고 싶어서 명망가 행세를 했으니 이상한건 아니다.

그러나 그런 쓰레기를 찾아 비판해주는 것이 평론가의 역할이 아닌가?

명성을 탐하는 쓰레기를 밟아주는 것이 칼럼니스트 소임이 아닌가?



안희정 수준이 문제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323102509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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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3.23

이쪽은 백만대군이고 

저쪽은 달랑 혼자 온건데


혼자 와서 백만대군에게 불공평하다고 투덜거리면 웃죠.

누가 전쟁터에 혼자 오랬냐고?


박그네식 동정표라도 구하려면 그렇게 하는게 맞지만

그러다가 비웃음을 사는건 당연한 거.


패권세력없이 전쟁터에 뛰어드는 철부지짓 하는 넘은

오지게 박살을 내야 재발방지가 되는 거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스마일   2017.03.23.

30~40대는 입사부터 경쟁이고

입사해서도 세계와 경쟁하여

비판을 듣는 것에 익숙한데


50대이상에 이름이 알려지신 분들은

비판 받은 것에 서툴러서

비판을 받으면 다 억울한 모드로 돌아서는데,

젊은 시절부터 아마 경쟁없이 자라와서 그럴 겁니다.


하다못해 K-pop도 경쟁하며 올라가는데.

K-pop을 보면 그들의 노래가 궁금해서가 아니라

사회초년병때 경쟁하던 모습이 떠올라서 보곤 했는데

지금 유명가에 계신분들은

그런 치열한 경쟁을 해 보신 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김연아만 세계와 경쟁했던 것이 아닙니다.

30~40대도 크던 작던 세계와 경쟁했습니다.

그리고 비판을 들어도 울지 않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7.03.24.

님은 30~40대이신가 봐요.



구속여론 70퍼센트 넘었고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323044343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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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3.23

속 보이는 짓을 할수록 구속을 피할 수 없고.



정말 사랑 좋아하네.

원문기사 URL : http://m.media.daum.net/m/entertain/news...3000346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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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3.23

정말 사랑 같은건 없습니다.

운명적인 만남이 중요한 거죠. 


조선시대는 얼굴도 안 보고 결혼했는데

그게 더 진짜배기일 수도 있습니다.


잴거 다 재고 

진짜 사랑을 찾는다는건 거짓말입니다.


사랑은 어차피 실수하는 거고 

죽기 전에 황급히 실수하느냐 아니면 


잴거 다 재다 죽고 난 다음에 실수하느냐.

어차피 인생은 탄생하는게 실수.


나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기행을 지지합니다.

왜? 당황해하는 한국인들 꼴 좋잖아. 


멀쩡한 신문기자도 이런 똥같은 기사를 쓰게 되고.

그래 너희 지구인들 수준이 그거지 하고 


비웃어줄수 있으니 좋잖아.

이런 때 아니면 언제 비웃어?


니들 한국인들은 평생 그렇게 불쌍하게 살어라.

나는 3만피트 상공에서 낄낄거릴 거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7]호야   2017.03.23.
ㅋㅋㅋ 저도 첨부터 지지했어요. 통쾌하잖아요.


안희정 지지율 넘 낮네.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322193304113?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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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3.23

그래 불쌍해서 안희정 안까겠어. 

질질 짜고 우는 사람 때릴 것 까지는 없죠.



악몽의 3년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323015718758?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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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3.23

대통령 잘못 뽑으면 전 국민이 고생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솔숲길   2017.03.23.

박근혜가 내려가니 세월호가 올라오는구려. 



오랜 어둠이 걷히고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323040534890?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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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oo  2017.03.23
드디어 수면 위로 진실이 부상하는 순간. 역사로 기록하노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7.03.23.

IPIZE.jpg


C7iB9m5VYAAqv26.jpg


인양 시작한 날 하늘에 나타난 징표.

은하를 가로질러

시간도 초월해 새겨넣은 마음.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7.03.23.

사진 진짜죠? 그러므로 신은 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7.03.23.

http://v.media.daum.net/v/20170323061602940



좋은 사설

원문기사 URL : http://v.media.daum.net/v/2017032203382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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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3.22

미끼의 유혹을 참아야 합니다.

그게 독인지 밥인지 어떻게 압니까?

안희정도 이재명도 기가 막히게 낚여 버렸소.

미끼를 던지자 말자 3초 만에 덥썩 미끼를 물어버린 것.

3초도 못 참는 사람이 어떻게 일국의 지도자가 된다는 말인가요?


제가 팟캐스트에서 여러 번 말했지만 

저는 뉴스가 터져도 바로 다루지 않고 수상하면 며칠 묵힙니다.

상대방의 반론을 들어봐야 알거든요.

저라면 가만이 있다가 이재명과 최성이 문재인에게 다그칠 때

그렇게 경솔하게 네거티브를 하는 사람은 대선후보 자격이 없지 하고 밟아줍니다.

2위는 일단 3위를 조져서 양자대결로 몰아가는게 중요하거든요. 


여럿이 한 명의 후보를 공격하면

그 한 명의 후보가 당선되는 꼴 한 두 번 봤나요?



안희정 이재명의 실패

원문기사 URL : http://www.huffingtonpost.kr/2017/03/22/...mg000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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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7.03.22
아래는 마케터님 페북인용

원래 승부사란
자신이 짠 룰로 승부하지 않는다
상대방이 짠 룰로 승부해서 이겨야
진정한 승리로 인정받기 때문
안지사나 이시장이나
애초에 완전국민경선에 기대어
전략을 짠게 잘못이다.
당내 세력을 문재인이 꽉 잡고 있으니
그걸로 상대가 안되고 그래서 외부세력을
끌어들이는 전략을 짠건데
결국 그게 패착이라고 본다.
어차피 힘에서 밀린다면
캐릭터라도 잘 잡아야 하는거다.
지금은 캐릭터가 완전히 망가졌다
승부를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는 
그런 고약한 캐릭터가 된것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
"아내를 버려야 합니까"
이런 메세지가 괜히 나온게 아니다.
이게 승부사의 메세지다.
나는 마음을 비웠으니 
나를 도구로 삼아 역사를 만들어라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야 사람들이 결과가 궁금해 미치는거다.
02년 국민경선방식은
노무현이 원했던게 아니다.
노무현은 대의원 1만명 정도의
선거인단으로 경선했으면 했다.
일단 돈이 없다.
국민경선은 절반쯤 동원체제인데
상대방은 돈이 넘치고 노무현은 돈이 없잖냐.
하지만 수긍했다.
상대가 만든 판에서 이겨내야 하니까..
안지사나 이시장이나
애초에 역선택에 기대어 막판 신승을
노린 그런 소인배 전략이 지금 구도를 망친거..
지금이라도 당원으로 유턴하기를
당원들만이 두사람을 품어줄 엄마같은거..[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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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필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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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이재명은 
    자신이 문재인과 대결한다고 믿지만
    사실은 국민과 대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국민과의 싸움은 지는게 이기는 것입니다.
    국민을 이겨버리면 국민이 기분나쁘잖아요.
    국민을 이겨버리면 유승민꼴 나잖아요.
    유승민은 박근혜 지지자를 이겨버린 거지요.
    국민을 패배시키면 어느 국민이 좋아하겠습니까?
    국민을 승리자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미리 수색대로 나가서 전방의 상황을 읽은 다음 
    전방에 함정이나 방해자가 있을 때 
    혼자 함정을 메우고 방해자를 제거하고 
    국민은 나를 징검다리 삼아 밟고 지나가시오.
    이렇게 말해야 하는 거지요.
    그러려면 기술적으로 예쁘게 잘 져야 합니다.
    노무현은 부산에서 졌고 
    문재인은 지난 대선에서 졌습니다.
    지면서 추태를 부리지 않았기 때문에 
    최태민 건으로 네거티브 할 기회 있었지만 
    굳이 그렇게 안 했기 때문에
    재도전의 기회를 잡은 겁니다.
    그러나 이재명과 안희정은 지금 추태를 부리고 있습니다.
    이재명은 그나마 양반이고 안희정은 추태가 심하네요.
    페북에다 울고불고 징징대고 그랬는데 
    이건 미래가 없는 정치인의 행동입니다.
    박근혜처럼 정치 아주 그만두려고 그러시나?
    박근혜야 먹을 만큼 먹었으니 이제 배가 부르다 이거지만
    안희정은 꼴랑 도지사 한 번 해먹고 배가 불렀다?
    노무현이 하자가 있지만 국민이 만들어 준 거지. 국민이 다했지. 노무현이 지가 한 게 뭐 있어?
    이런 그림이 나와야 합니다.
    그러나 안희정 행실 보소.
    내가 다 했지. 나 참 잘났지. 나 너무 예쁘지. 나 진짜 귀엽지. 
    답정너 이러고 있네요. 
    자기는 뭐 잘나서 인격자다 적군도 포용한다 이러는데
    누구는 뭐 궂은 일 하고 싶어서 하겠습니까?
    당신이 폼나게 치킨을 먹고 싶으면 
    누가 손에 피를 묻혀 가며 닭목을 따야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작은세상   2017.03.23.

한마디로 멋.진.글.  - 이 글들 만으로도 희망이 불끈 솟는 것을 느끼며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존엄자의 위치로 오르게하는 그런 글입니다.  내 지인들 중에 안희정 이재명에 빠진자들은 그 둘을 실제로 잘 알지 못합니다. 알려고 하지 않는 것 같아요. 다만 문재인이 싫어서 좋아하는 척 하는 거지요. 문재인이 싫은 이유는 최장집 부류가 노무현 싫어하는 이유랑 딱 거기서 거기입니다.  ' 문재인은 내 진보적인 사상에 못미쳐.."  " 저거만 다해먹는 패권은 독재야" 이러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