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탈루냐가 처음에 분립독립을 한다고 했을 때 나도 독일비정상 닉처럼
브렉시트가 생각났다.
잘사는 지역이 독립하고 싶어하는 경우는
유럽에서 흔하기 때문에
브렉시트의 다른 버전으로 봤다.
물론 영국은 보수쪽이 일자리를 빼앗기기 싫어서 그런거지만
까탈루냐처럼 잘사는 사람들이 독립하겠다는 것도
국가에서 혜택만 얻고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이기주의로 보인다.
미국만 국가가 200년 된 것이아니라
유럽도 국가의 형태를 띈 것이 이백년정도 된다.
그 전에는 다 작은 소국들이 헝겊조각처럼 이어져서 자치형태를 띄었기 때문에
지금도 유럽에서 내각제가 될 수 있는 것이며
지금은 잘사는 지역들이 독립을 원하고 있는데
그 잘사는 원천이 그 지역만의 산물인지
아니면 국가내에 다른 곳과 교역에 의한 산물인지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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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처럼 통일신라이후 한국가가 되어서
천년이상 한국가를 유지한 한국에서는 내각제가 안된다.
안초딩 아버지는 부산 골짜기 골짜기의 꽤나 인정받고 민정당과는 거리를 '둘수 있는' 그런 작자였을게요.
아버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13세 넘으면, 아버지정도는 살며시 밟고 이해해주는 폭이 되어야 군자 아니겠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