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다 말라버린거죠?
하루는 비 좀 종일 내렸으면 좋겠네요.
아카시아에 찔리고
산초 탱자에 찔리고
구찌뽕에 찔리고
찔리고찔리고찔려서
찔려서찔려서찔리고
찌르는찌르는찌르능찌르응찌르릉
찔릴뿐이지 응? 가시야.까시야.
스마트폰으로는 냥 으로 보였는데...
모니터로 보니 강쥐네여
강쥐들아 미안~~
300만원이면 많이 쳐준 거네;;
30마넌
오타구만.
감자 품종이 남작이 있음.
포실포실 분이 많은 옛날 감자임.
요새는 대부분 수미.
포샵임. 전 어느덧 40만원대..
90키로에 근접?
과체중을 훨 넘어 비만이구랴.
제비꽃이잖아?
여리고 순하고 작아서
그래서 예쁘장한 제비꽃도 어서 오렴~
혹시나 키작은 꽃을 밟을까봐 허리를 낮추고 조심스레 걷는다 ^^
왜 이래!
철쭉은 잎과 꽃이 사이좋게 나옵니다.
진달래가 진 뒤에요 ^^
의사들은 사회문제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미래보장에 많은 월급에 가만히 있어도 우러러봐주고......
명문대 나오고 해외에서 엘리트코스를 밟은 명의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1970년대에서 1980년대가 그렇게 우리사회가 암울한 사회인지 몰랐다고.
본인은 아주 행복하게 생활했답니다."
오십이 넘어서 책을 통해서 1970년대 한국사회가 어두운줄 알았다고.
본인이 육십평생 살면서 관통한 70년대 사회가
어떻게 정의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살았던 사람이
책을 통해서 한국사회를 얼마나 알겠습니까?
사회가 암울해도 그런 상황은 금수저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사항입니다.
하물며 다이아몬드 수저를 물고 살고
그저 대통령후보로 나서면 안랩이 대목을 만나서
하루에 몇%뛰는 안랩의 주권자가 서민의 마음을 얼마나 알겠습니까?
나는 정말 뭐 하나 얻기까지 수백만 번 생각하고
밤새 고민하고, 책 읽고, 찾아보고, 조언듣고 해서 겨우 하나 얻어서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 줄 아는 데.
테마주에 묶여서 쉽게 주가가 오르는 안랩을 가지고 있는 안철수는
세상이 얼마나 쉽겠습니까?
1999년도엔가 전환사채가 문제가 되지 않아도 일반사람들은 쉽게
생각할 수 없는 것이죠.
V-society 회원으로 분식회계로 옥중생활하던 최태원회장에게 탄원서를
제출한 것도 일반사람들은 쉽게 할 수 없죠.
세상이 쉬우니 헛된 꿈을 꾸는 것은 아닙니까?
세상이 그렇게 쉽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