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다들 의사결정 스트레스가 두려운 나머지 이를 회피하려고
의사결정을 조금씩 위임하여 권력자에다가 둘러씌우고 있다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가령 태국왕은 대중의 그런 이기심의 희생자인지도 모른다는~
생각해보면
조선건국부터 임진왜란과 동학을 거쳐 지금까지 우리는 의사결정에 대한 실습을 엄청나게 해왔던 것 아닌가 하는 가설을 그리게 됩니다.
병인양요때 프랑스군이 강화도에서 본 책귀신같은 몰골의 선비는 그 지독한 흐름의 일엽편주같은 존재고요..
이번 촛불은 그 결정체~
주변 4강이 하는 짓이나, 늙은 메르켈에게 스트레스를 전가하는 최근의 독일을 보면,
스스로 의사결정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훈련을 지독하게 해온 우리가 지구촌을 접수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관제데모의 적폐 청산!
자금 공급자!
돈 받고 동원된 데모꾼!
이들의 관계를 도모한 자!
이 모든 것을 지시한 자!
국가 전복 세력이 따로 없다!
아예 뿌리를 뽑아야 한다!
지금 시대가 엄중하고 위기를 느끼는 것은 보수만이 아니다.
지금 잡은 정권에서 적폐를 처리하지 못하고
그냥 5년이 지나가면 시대는 더 혼란스러워진다.
지금 정권이 바끼었으니 "정치적 지분"을 달라는 어리광을 피울 시기가 아니다.
민주당이 과반이 안되고
하는 일마다 적폐들이 반대를 들고 나서고 있는 것을 모르나?
지금 이 시대가 매우 엄중하다.
홍준표도 위기도
우리도 위기다.
여기서 우리도 밀리면 끝이다.
이번 독일 대선에서 메르켈이 다시 정권을 잡았지만
메르켈이 그동안 12년동안 집권을 했으니
우아하게 다른 정치인에게 총리자리를 넘겨주고
퇴위를 했다면 메르켈은 신의 반열에 올랐을지도 모른다.
메르켈을 지지하는 층은 젊은 층이 아니라
중도보수이며 중장년층의 지지를 받고 이는 걸로 알고 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보수집권이 유행인데
폭스바겐이 전세계를 상대로 사기를 쳐도 폭스바겐은 여전히 건재하고 메르겔이 당선되고
일본의 고베철강 역시 폭스바겐처럼 사기를 쳐도 보수인 아베가 당선이 되었다.
프랑스, 우리를 둘러싼 4강, 터기, 필리핀 어느 하나 제대로 된 대통령이 없다.
보수는 기업들의 잘못에도 관대하니 기업들도 재료의 배합을 속이고
잠깐 뉴스 나오고 사라지고 거기에는 각기나라들마다 정경유착이나 세금문제가 있을 것이다.
지금 각국 정부에 제대로 된 지도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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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동독지역에서 메르켈을 지지하던 극좌가
이번에 극보수로 돌아선걸로 알고 있다.
메르켈을 지지해도 삶이 나아지지 않으니
극좌에서 극보스로 돌아선 것이다.
상극끼리는 통한다고.
극좌가 극보로 가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다.
요새 한국에도 폭스바겐 판매허가가 풀린 것 같다.
시내에 나가면 폭스바겐 차가 많이 돌아다닌다.
배기가스 기준 제대로 지키고 있는 지 궁금하다.
독일의 서민차가 한국에서 외제차로 팔리고 있는데....ㅠ.ㅠ
거만하고 오만하기가 하늘을 찌르는군요.
민노총위원장도 국민투표로 해야지.
온국민의 의사가 합치되어 결정된 대통령과 기껏해야 회원의 의사로만 선출된 노총회장은 의사결정의 격이 다릅니다.
저넘들은 갔다댈 걸 대야죠. 어딜 회사 사장과 노조 대표의 관계와 빗대는지.
2007년 참여정부 때 이후 최고 성장률로 봐야 합니다
민간소비 증가와 정부소득이 모두 현저한 플러스를 보인 건 참여정부 이후 처음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