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TV를 돌리다가 18번에서 박지원 나온던데.
국회의원이 된 것 그 자체가 큰 혜택 아닌가?
국회의원으로는 품위유지가 어렵나?
내각에 자리를 잡아야만 품위유지가 되나?
이름옆에 직함이 많이 붙어야 품위유지가 되나?
지난 5월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2명 체포동의(?) 국회투표에서
민주당의 80명정도 의원빼고 다 반대를 한 것 같은데
그 중에는 물론 박지원도 있고.
어제 18번 프로그램에서 자유한국당을 도와줄 일은 없으니 협치하자고 하는데
이미 도와준 과거 이력은 어떻게 지울 수 있나?
국회의원이 지역민의 지지를 받아서 국회의원이 되고
의정활동을 해서 다음번에 또 지지를 받으면 됐지
왜 자꾸 뭘 더 바라는 것은 같은 모습을 보이나?
국회의원의 의전으로는 품위유지가 어려워서
더 높은 것이 필요한가?
독일식 선거제도는 민의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 쓰레기 제도입니다.
한겨레답게 개소리를 해놓은 거지요. 직업 거짓말쟁이의 그냥 거짓말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거짓말입니다. 거짓말도 굉장히 뻔뻔스럽게 하면 진실처럼 보이긴 합니다.
민의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민의라는 거짓말은 유권자가 계급투표를 한다는 거짓전제 하에
정당이 계급정당으로 작동한다는 거짓전제 하에 자본의 소유형태에 따라 민의가 나타난다는 건데
그 전제가 그냥 지어낸 거짓말이기 때문에 민의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며 존재하지 않는 민의를
전제로 정당을 꾸린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민주당이 이기고 자한당이 망한 것은
민의가 변했기 때문이 아니라 환경이 변했기 때문이며 환경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제도는
소선거구제뿐이기 때문에 각국이 그다지 합리적이지 않은 소선거구제를 하는 것입니다.
이는 스포츠 시합에서 이기고 있는 팀에 이득을 주거나 입시에 변별력을 강조하는 것과 같은
유권자의 의도를 드러내기 위한 장치일 뿐입니다. 계급이 없고 계급투표가 없고 계급정당이 없는데
존재하지도 않은 민의를 반영하는 제도를 한다는 것은 그냥 먹물들이 밥그릇 챙기겠다는 거죠.
야구는 3아웃이 되지 않으면 계속 타격기회를 가지며 지는 팀은 27아웃으로 끝납니다.
이기는 팀은 무한대의 기회를 가지고 지는 팀은 27아웃으로 고정되는 불합리한 제도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불합리한 제도를 하는 걸까요? 대부분의 스포츠에 이런 불합리가 있습니다.
그 때문에 합리적인 스포츠인 축구는 왜 독일팀이 멕시코에 지는 사단이 벌어지는 걸까요?
볼 점유율 8 대 2인데 0 대 1로 지고 이런 엉터리가 어디에 있다는 말입니까?
밸런스의 원리 때문인데 모든 대결은 약자에게 유리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강자에게 이득을 줘서 바로잡는게 스포츠라는 거지요. 정치도 마찬가지.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는 부의 세습이 고착화된 유럽의 기득권을 살리는 제도입니다.
전 세계에서 기업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나라는 미, 일, 한, 중 네 나라밖에 없습니다.
독일만 해도 기업이 가문의 가업이 되어 세습되는 편이고 계급의 폐해가 극명한 나라입니다.
유럽은 귀족문화의 잔재가 강하게 남아있는 괴상한 그리고 문제있는 지역입니다.
그런 잘못된 나라의 잘못된 제도를 수입하겠다는 개새끼가 사람입니까?
진짜 민의는 대중의 권력의지이며 부의 분배나 복지나 이런건 후순위입니다.
대중이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는 현재로는 소선거구제밖에 없습니다.
대중의 권력은 정치인 모가지를 날리는 것이며 첨예한 대결구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쓰레기같은 말을 내뱉고도 멀쩡하니까 계속 상동행동을 했군요.
시대가 바뀐 줄도 모르고 그게 웃긴 줄아는 성희롱범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