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기차에서 맥북을 소매치기 당할 확률이 높은가?
프랑스 지하철에서 핸드폰 등 전자기기를 소매치기 당할 확률이 높은가?
독일에서 제국주의의 부산물인 테러가 일어날 확률이 높은가?
북한의 핵실험이 평창을 위협할 확율이 높은가?
LA에서 총기 테러가 일어날 확율이 높은가?
프랑스 파리에서 식민지출신 시민이 테러를 일으킬 확율이 더 높은가?
그런데 어떻게 IOC는 프랑스 파리와 LA에 차차기와 차차차기의 하계올림픽 개최권을 주나?
지금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그때 가서라도 해결이 될까?
그러면 지구촌의 다른 나라들은 테러와 총기사건을 이유로 올림픽 출전 보이콧을 해야 하나?
어는 것이 더 실제적인 위험이고 어느 것이 더 가상의 위험인가?
한나라의 젊은 독재자를 서방의 강대국들이 무서워해서
올림픽을 출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약한 모습 보여주지 말고
한국의 평화유지에 힘을 실어줘서 평창올림픽을 잘 치를 수 있도록 도와줘라.
아이히만은 악질 중에 악질입니다.
그는 마지만 순간까지 시스템을 공격했습니다.
단 한 명도 직접 자기 손으로 죽이지 않았다고 떠벌이는데
이게 아이히만이 발견한 민주주의 사법 시스템의 약점인 거죠.
니들 약점을 내가 봤어 하고 킬킬거리는 겁니다.
전두환이 자기가 무죄라고 떠벌이는 이유는
민주주의 시스템의 약점을 봤다고 좋아라 하며 공격하는 겁니다.
나는 너희를 죽일 수 있다. 왜? 타자니까.
너희는 나를 죽일 수 없다. 왜? 타자가 아니니까.
나는 너희를 타자로 보고 닭잡듯이 죽일 수 있다. 타자에 대한 태도니까.
너희는 민주주의라 불리는 어리석은 가면을 쓰는 한
범죄자도 타자로 보지 않는 논리에 갇혀서 허우적대는 거지.
나는 그러한 너희의 약점을 실컷 비웃어주는 거지.
아이히만의 속마음이 이러합니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인류와 전쟁을 벌인 것입니다.
한나 아렌트는 보기 좋게 속은 거지요.
악은 평범 속에 있는게 아니라 교활한 논리 속에 있습니다.
한국 진보가 망한 이유가 한나 아렌트와 같은 바보를 섬기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