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백년 권력을 가져본 누적된 경험자료가 있는집단이 보수라면 진보는 새로운 역사를 써서 자료화 해야 합니다. 권력을 쥐면 상대방의 자리에 풀씨하나도 남지않게 발라버린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합니다. 김대중은 협치정부였고 노무현은 감상적이였죠.
문재인과 생각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서 이나라의 근간을 새로 써야 합니다. 이때 상대방이 얼굴을 들면 쳐서 고개를 들지 못하게 해야죠.
물론 힘이 없어서 당했다는 말씀도 맞지만 있는 권력도 쓰지 않았던 분들이 노무현 대통령과 그 지지자들이었습니다.
더 이상 땅을 치고 통곡할 일이 없도록 똑바로 해야 할 것입니다.
없는 죄도 만들어서 상대를 짓밟는 짐승같은 자들이 있고,
있는 죄도 어떻게 물어야 할 지 머뭇거리는 사람들이 있지요.
동감입니다. 일본도 후쿠시마 이후 그냥 돌이킬 수 없는 멸망의 길로 접어들었고 아베노믹스다 뭐다 해가면서 경기 좀 살아났다고 호들갑 떠는 등신들이 있는데 저녁놀이 찬란하다고 찬양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구소련이 통째로 망했다는 겁니다. 소련멸망후 시스템 파괴로 굶어죽고 병들어 죽은 사람까지 합치면 100만을 가볍게 넘어가죠. 단순 수치만 따지면 교통사고 사망자가 훨 많습니다.
화력발전소도 원자력 뺨치는 흉기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통제가능성. 핵은 통제가 안되기 때문에 상황이 발생하면 그냥 정권이 망하고 나라가 망하는 겁니다."
해머와 같은 지적이오!
http://www.yes24.com/24/goods/135394
미세면지가 편서풍을 타고 영남지역까지도 날아갑니다.
수도권 미세먼지 중 서해안 석탄화력발전소 비중이 적지 않은 걸로 나왔습니다.
서풍이든 동풍이든 가까운 지역은 지표풍을 타고 날아가지만 2km이상 상공에선 편서풍이 불기 때문에
거의 동쪽으로 날아가겠지요.
화력발전소가 왜 유난히 서해안 쪽에 집중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서해안 화력발전소는 박정희 때부터 집중 건설되었다는 점
그 당시엔 환경 미세먼지 유해성에 대한 개념조차 없었다는 점
화력발전소 발전비중이 가장 높은데
전력 최대 수요처인 수도권에 가깝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화력발전소에서 전력 수요처가 멀다면 그만큼 배전 변전 송전 비용이 증가하겠지만
당진, 서산(대산)보령,서천 이렇게 서해안에 깔아 놓으면 비용을 절감할 거라 보았기 때문입니다.
영남지역에도 화력발전소가 적지 않은데 울산의 영남화력,울산화력 등 공단인근에 몰려 있습니다.
역시 화력발전소의 송전 배전범위가 벽지에 몰려 있는 원전보다 좁은 걸로 보입니다.
안정을 추구하면 이미 망해 있는 거죠.
처세술 관점은 좋지 않습니다.
확률을 믿고 불안정한 세계에 뛰어들어
모험을 하는게 구조론입니다.
안정적인 공무원 철밥통을 추구하는건
애초에 구조론이 아닙니다.
열 곳에 베팅해서 하나를 크게 먹고
그 하나의 이익으로 나머지 아홉 곳의 손실을
복구하고 남는게 구조론이지
하나 투자해서 하나 먹는건 구조론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면서 자전거는 계속 평형을 잡으라고 하는군요.
자전거는 앞으로 가야 균형이 잡히는 것인데 말입니다.
옳소.
애초에 전진이 목적이지
균형이 목적이면 안 됩니다.
죽으면 쉽게 균형에 도달하지요.
에너지의 통제가 중요하지
평화, 안정, 행복 이런건 목표가 아닙니다.
안정을 추구하면 처세술로 타락합니다.
구조론적인 대응은 열을 투자해서
중간에 아홉을 쳐내고 하나를 키우는 겁니다.
토너먼트처럼 올라가는 거지요.
좋은 조직은 계속 들어올사람 들어오고
나갈 사람은 나가고 스카웃도 하고 그러는 겁니다.
모르지만 일본식 평생직장 개념과 다릅니다.
미국식이 더 맞지 않을까 모르겠는데
한국은 영토가 좁고 자원이 한정되어
일본식으로 쏠리겠지만 그래도 대륙을 꿈꿔야 합니다.
시골이나 변두리, 공무원들은 안정과 균형이 답이지만
구조론은 질이 중요하지 입자, 힘 밑으로는 별로 신경 안 씁니다.
오늘도 한 수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