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대중에게 아부하면 멸망밖에 없습니다.
공부는 몰아서 벼락치기로 해야지 띄엄띄엄 하면 안 됩니다.
서머힐 스쿨은 초등학교 6년 과정을 1년만에 떼는 데 이건 반대로.
찔끔찔끔 6년 하느니 5년 놀다가 1년에 해치우는 게 낫습니다.
호모 루덴스는 노는 인간인데 죽을 때까지 놀게 됩니다.
한국식 과잉교육은 당연히 뻘짓이지만 프랑스식 노는 교육도 당연히 멸망의 길입니다.
한국의 실패.. 투자대비 이익이 없다.
프랑스 실패.. 투자가 없으므로 이익도 없다.
부모의 욕심채우기 권력행사라는 점은 한국이나 프랑스나 같습니다.
한국은 부모가 자식을 지배하며 권력행사 하려고 공부라는 이름의 폭력을 행사하고 있고
프랑스는 국가나 엘리트집단에 대항하여 권력행사를 하려는 건데
말하자면 자식을 국가에 빼앗기지 않으려는 거지요.
좋은 교사의 확보 외에 좋은 교육을 말하는 것은 대부분 거짓말입니다.
시설이 좋다고 공부 잘할 리가 당연히 없고 때로는 학생이 적으면 공부 더 안 됩니다.
대학강의실처럼 학생이 많아야 할 때도 있고
일대일 교습처럼 학생이 적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탈'자가 탈핵이나 탈원전에만 쓰는 줄 알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