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뭐 떨어지길 바래어 저러고 서 있는 걸까요?
░담
입 행구는 중일 수도 있소.
출하오.
이상우
꿈속에서 구조론 정모를 했다.
정모를 한뒤 꿈에서 깨서
내가 정모 꿈을 꾸었다고 정모가서 얘기를 해줬다.
근데 알고 보니 꿈속에서 정모했다고 얘기한 것도 꿈이었다.
꿈속에서 깨는 꿈을 내가 꾼 것인지,
정모 꿈을 꾸고 나서 잠시 깨었다가 또 다시 꿈 얘기를 한 꿈을 꾼 것인지...
후자가 맞는 것 같다.
김동렬
이것이 인생
ahmoo
날이 알싸한 것이 정신은 번쩍 드오. 하지만 가슴 한켠이 여전히 텅 비어있소.
김동렬
약에 쓸만한 개똥도 있구랴.
풀꽃
꼬치가리
하여튼간에 동렬님의 관찰력은 대단허시오.
언제 또 거시기를 봐버렸소잉.
풀꽃님이 일부러 그런 조화로운 사진을 찍었을 리는 없을 것인디.
ㅎㅎㅎ
Flower fully bloomed.
What is this guy's name?
Just before being bloomed.
언제 또 거시기를 봐버렸소잉.
풀꽃님이 일부러 그런 조화로운 사진을 찍었을 리는 없을 것인디.
ㅎㅎㅎ
Flower fully bloomed.
What is this guy's name?
Just before being bloomed.
꼬치가리
우째서 댓글을 다는 도중에 한글-영문 표기 전환이 안되는 게요.
댓글에 댓글을 다니... 이번에는 되고. ^^.
부득이 영문 표기를 한 것이니 그런 줄 알고 오해 없으시기를...
거시기
남경 개나리 피고 버드나무 아느작거렸소.
김동렬
남경도 가을에는 낙엽이 지는구랴.
풀꽃
우와, 봄이다!
ahmoo
참 멋지게 흐드러졌네. 남경은 선물을 더 일찍 받는구려.
꼬치가리
모처럼 들렀소.
봄 얘기들로 가득찼구랴.
약간 남쪽으로 내려왔더니, 이미 봄은 사라지고 여름으로 접어드는 기분이오.
매화꽃 피고 지고, 벗꽃 망울이 맺혀갈 봄 맛을 걍 노쳐버린 서룸이 사모치오.
별로 크지도 않은 땅이지만 같은 나라의 남쪽과 북쪽의 계절이 확연히 다르구랴.
한쪽에서는 모심고, 또 한쪽에서는 거두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한창 벼가 자라는 3모작 벼농사가 인상적이구랴.
없는 자원에 받은 것이라고는 대갈통인 데, 그노무 대갈통을 삽질로 밤을 새니, 참 답답하고 기가 막히구랴.
김동렬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놀았구료.
강추위로 몽골 가축 30프로가 얼어죽었다 하오.
빙하기가 다시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