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항에서 배타고 한 시간 반
삽시도 지나 녹도 지나 호도 지나 작은 섬 하나.
작은 섬에 작은 집 한 채.
배타고 출석해야 하오.
그런데 부두가 없소.
선착장도 없소.
주민은 아마도 한 명.
저 섬의 모든 길은 아저씨 혼자서 만든 거.
10년 만에 방문한 사람이 있다면 길 잃고 우연히 흘러든 간첩
하여간 출석하기요.
솔숲길
░담
일인도
혹 일가도로 보이오.
여하간 출하오.
솔숲길
ahmoo
안단테
금방이라도 스프링처럼 튈것 같은 리듬이 보입니다. 계절은 봄!^^
ahmoo
근데 저 무인도의 도사는 책이든 생중계든 인터뷰든 뭔가 세상을 향해 큰 소리 한번 쳐야 할 거 같소.
인터뷰 따러 한번 가볼까나
안단테
첫번째 사진의 제목: 푸들이가 많이도 쏟아냈네. 에미 젖을 빠는 푸들강아지들의 모습... 대략 아홉 마리로 추정됨.^^
애기동자꽃, 오른쪽 피기 직전의 모습은 아기들이 물고 있는 우유병이 그려지지요...^^
풀꽃
애기동자꽃,
보아도 보아도 물리지 않는구랴.
모양은 패랭이꽃 비슷한데
색깔은 어쩜 저렇게 부드러운지......
곱슬이
애기 동자꽃중에 저렇게 부드러운빛을 가진 녀석은 아주 드물어요. 대량 무자 빛나는 (촌스런) 주홍색이죠. 안단테님이 마술사~
안단테
동자꽃의 종류도 꽤 있지요. 털동자, 제비동자, 동자, 애기동자... 색깔로는 흰색 동자도 있구요.
저 사진은 제가 찍은 사진은 아니고 아는 분 사진입니다...^^
여하튼 저는 반자른 오렌지, 귤, 한라봉을 볼 때면 동자꽃이 생각납니다... '아,셔라...'^^
저 사진은 제가 찍은 사진은 아니고 아는 분 사진입니다...^^
여하튼 저는 반자른 오렌지, 귤, 한라봉을 볼 때면 동자꽃이 생각납니다... '아,셔라...'^^
안단테
재채기나 콜록콜록 기침을 할것 같은데... 저것들을 어쩐대요....^^
김동렬
영광군
백수읍
죽사리
백수고등학교가 폐교된 이유는 무엇이오?
아무래도 주소 때문인갑소.
양구군 죽일리와 죽이리는 이름을 바꾼다 했고
안성시에는 원래 죽일면 죽이면 죽삼면이 있었는데 일죽면, 이죽면, 삼죽면으로 바꿨소.
백수읍
죽사리
백수고등학교가 폐교된 이유는 무엇이오?
아무래도 주소 때문인갑소.
양구군 죽일리와 죽이리는 이름을 바꾼다 했고
안성시에는 원래 죽일면 죽이면 죽삼면이 있었는데 일죽면, 이죽면, 삼죽면으로 바꿨소.
오리
3월 눈오는 밤이구려.
김동렬
3월의 눈이라
진눈깨비지만 뭔가 축복인듯 하오.
진눈깨비지만 뭔가 축복인듯 하오.
ahmoo
이 눈비는 사람에게는 축복, 쥐박이에게는 악몽...이 되기를
곱슬이
울집 뒷뜰은 완전 설국이라오
굿길
거시기
진눈깨비 날리는 운동장
허벌나게 춥소. 으....
aprilsnow
'얼마나 오랫동안 그렇게 서 있었는지... 나는 유리창에 서서 기대어...젖은 도시의 불빛 본다.~'
진눈깨비 하니.. 중학교때 즐겨 부르던 조동진의 '진눈깨비'가 생각나오.
진눈깨비가 와서 그런가..
진짜로 오랫동안 서서 기대어 바라보고 싶은 날이오.... 느긋하고 게으르게 외로움을 즐기며~
쥐박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진눈깨비 하니.. 중학교때 즐겨 부르던 조동진의 '진눈깨비'가 생각나오.
진눈깨비가 와서 그런가..
진짜로 오랫동안 서서 기대어 바라보고 싶은 날이오.... 느긋하고 게으르게 외로움을 즐기며~
쥐박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올해는 정말이지 무슨 일이 터지고 말 것이오.
이명박 장로가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 몰입한 나머지
사대강을 운하로 이어서 방주의 출항에 대비하는데
하느님이 그런 목적으로 자기를 보냈다고 굳게 믿고 있으니.
정말 올해는 노아 때 만큼이나 폭우가 쏟아져서 사대강 보가 다 떠내려갈 것 같소.
강 주변에 계시는 분은 대책을 강구해야 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