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을 가져가고 중국이 대만을 가져가서
미중이 전력적 완충지를 북한에서 대만으로 옮기는 구상은 어떤가요?
중국이 아무런 득 없이 북한이 친미국가가 되는것을 내버려 두지 않을거 같습니다.
북한이 완전한 친미국가로는 안되겠죠.
베트남 정도의 중립적 위치로만 가도 북한은 밥 먹고 삽니다.
베트남이 제일 싫어하는 나라는 중국입니다.
베트남은 중국 때문에라도 미국과 연결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며
그래서 민간인 학살에 대한 사죄도 한국에 요구하지 않는 거지요.
한국을 건드리는건 미국을 건드리는 것이고 중국이 만세 부를 일이고.
그래서 민간인 학살에 대한 사죄도 한국에 요구하지 않는 거지요.
전문 경영인 시대는 언제 오는가?
재벌 3세는 온실속의 화초로 자라서
세상물정을 모르는데
저런 사람들이 미래에 기업경영을 할 수 있을까?
기업에 딸린 수많은 노동자와 노동자가족의 생계를 생각하면
하루 빨리 전문경영인의 시대가 와야 한다.
오너의 갑질이 전국민의 시선을 재벌로 끌어들여
재벌을 개혁하는 데 마중물이 될 수 있습니다.
최순실의 국정농단사태가 이화여대학생들의 시위로 촉발된 것 처럼.
제가 코인투자를 좀 하고 있는데,
뉴스에 일희일비하는 수준은 진작에 뛰어넘어
긴 흐름을 보고 가고 있습니다.
근데 이걸 정치판에 대보니,
제가 정치 뉴스에는 일희일비하고 있는 게 느껴집니다.
이곳에서 긴 안목을 키울 수 있게 됩니다.
오보라는군요. 기레기들 공작 냄새가 물씬~
김경수 의원은 정치적 야망보다는 인간적 의리나 뭐 그런걸 더 중시하는 인물처럼 느껴지더군요.
정치판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인물.
예전에도 김해보궐선거에서 유력한 공천후보였지만 유시민이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를 기어코 공천해야 한다고 대치할때 그냥 양보해버렸지요. 인상도 착해 보이는데 정치판에 저런 순둥이 이미지를 가진 사람은 드문것 같습니다.
역시 쉽게 가는 길은 없군요. 지방선거 거저 먹는다는 안일한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 극우보수의 끈질긴 생명력을 간과한 것 같아서 반성합니다.
그 말보다 신뢰가 가는 것은 말의 형식이 되고 이면이 되는 바디랭귀지다
김경수 님의 몸짓과 눈짓은 진정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