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8]아제
read 1566 vote 0 2018.01.01 (13:12:36)

홀로 앉아 선정(禪定)을 버리지 말고,
모든 일에 늘 이치와 법도에 맞도록 행동하며,
살아  가는데 있어 우환을 똑똑히 알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애착을 없애기 위해 게으르지  말고,
벙어리도 되지 말고,
진리를 배우고 마음을 안정시켜 이치(理法)를 확실히 알며 자제하고 노력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물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같이,
무소의 뿔 처럼 혼자서 가라.
이빨이 억세어  뭇짐승의 왕이 된 사자가 다른 짐승을 제압하듯이,
종벽한 곳에 살기를 힘쓰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자비와 고요와 동정과 해탈과 기쁨을 때에 따라 익히고,
모든 세간(世間)을 저버림이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욕과 혐오와 헤매임을 버리고,
매듭을 끊어 목숨을 잃어도  두려워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4952 기아의 변화 챠우 2019-12-14 1484
4951 김건모 성추문 사건!! 아나키(÷) 2019-12-12 2358
4950 구조론 목요모임 (기존과 같은 건물 8층) image 오리 2019-12-12 1458
4949 테슬라 싸이버트럭의 도전 1 챠우 2019-12-11 2434
4948 머피의 법칙 챠우 2019-12-11 1582
4947 시리아난민돕기 자선음악회 "Miracle In Love"(12.13.금.저녁 7시) image 수피아 2019-12-11 1503
4946 구조론 목요모임 (기존과 같은 건물 8층) image 오리 2019-12-05 1447
4945 학교에서 문제행동을 하는 아이를 변화시키지 못하는 이유 2 이상우 2019-12-04 1835
4944 영어 어순의 의미 챠우 2019-12-04 2608
4943 중국 드라마에선 이기적 주인공이 없다. 4 슈에 2019-12-03 2158
4942 문법이 필요없는 언어 6 챠우 2019-12-03 2430
4941 통나무 이고 다리 건너기 3 챠우 2019-12-01 2863
4940 동명사와 to부정사의 차이 7 챠우 2019-11-29 2800
4939 이번주말 동해안 걷기 정보 image 수원나그네 2019-11-28 1994
4938 영어의 전치사는 방향이다. image 1 챠우 2019-11-28 2592
4937 고 신해철 - 연예인 자살을 막으려면 7 락에이지 2019-11-28 2229
4936 구조론 목요모임 (기존과 같은 건물 8층) image 1 오리 2019-11-27 1504
4935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3 오리 2019-11-21 1628
4934 한국에 AI 인재가 적은 이유 챠우 2019-11-21 2031
4933 9999BPM에서 1BPM까지 오민규 2019-11-18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