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read 2173 vote 0 2017.03.11 (02:38:43)

그네,

자의든, 타의든


넌 그냥 

걸레-역할이었다.

우짜겠노? 네 운명 , 아니 네가 그 역할을 몸소 해뿌렸는디!


걸레스님도 계시는데 뭐?--너무 걱정마라, 

마이 해 무따 아이가?


네 애비, 애미, 형제, 돈, 협잡, 패거리, 재벌년, 놈- 주고 받으며, 협박, 

찔긴 지방색, 도도함, 올림머리, 


그간

모든게 다  고마웠다고 

인사나 하고

말없이  꺼져라


다,     네가 선택한 것이다. 

지금 네가 지고있는 짐들,   네가 다 네 등에다  태우고 올린거다.


이제

그것들 다 지고서---네 어릴 적 집을 나서는 거다!!


근디,

하나,    알고는 나가라--


그건 네 집, 네 애비, 애미-집도 본시 아니었다!

청와대는

네 것이 아니다!!


수고했다!-

아니, 애썼다.


이번 경험,

네가 눈 감을 때에 도움은 좀 될꺼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152 정리정돈이 필요한 사람은.. 아제 2014-04-03 1981
4151 6년 전 노대통령 국민장 시청 모습 2 까뮈 2015-05-23 1981
4150 스스로 "하야" 하라 !! 해안 2016-10-28 1981
4149 미국은 한국대선에 손을 떼라! 스마일 2017-03-19 1981
4148 . 곱슬이 2012-12-20 1982
4147 오늘 문득 든 생각인데... 까뮈 2014-05-14 1982
4146 11일 구조론 광주모임(문제가 문제여) 탈춤 2014-04-11 1982
4145 왜 사는가? 서울주제모임 공지 image 챠우 2016-05-24 1982
4144 Goodbye vs badbye 큰바위 2016-12-10 1982
4143 경남도지사 후보의 고군분투기! 1 달타(ㅡ) 2018-06-13 1982
4142 정권과 사람 1 솔숲길 2014-05-30 1983
4141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1 오리 2015-05-02 1983
4140 흥미진진 수원대 ! 2 수원나그네 2015-12-14 1983
4139 백색을 설명하려면 2 mrchang 2012-10-22 1984
4138 정치도 미학이다. image 아란도 2014-06-03 1984
4137 진리는 집이 아니라 길입니다. 3 상동 2015-05-05 1984
4136 제주 4.3 학살사건 ahmoo 2018-04-03 1984
4135 냥모님ㅎㅎㅎ 2 파워구조 2014-06-01 1986
4134 이제는 茶를 마셔야 할 때. 2 배태현 2015-10-09 1987
4133 천하가 태평함이다. 배태현 2014-06-11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