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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4]해안
read 2078 vote 0 2016.09.18 (10:16:40)

명절?---기다려지지만

사실

힘들지요,


한국의 명절들이---대부분

제사로 묶여 있어서 그럴 겁니다.


제사는--형님의 것이죠[ 죽은자 또는 아버지 께 - 아니예요]

그 제사에---동생들이 죽어나는 거죠!!


동생들에게는, 특히 며누님들에겐

아버지 보다  본시 형님이 더 무서운 겁니다.---


아직도 , 그래요  [줄을  세운다는 것은  형님의 힘 과시이고-- 동생들 통제죠]

제사  역시,  나름 

통제입니다.


돌아가신--아버지의  제삿날은

형님의 것임으로 ----

제사로 동생들을 ---- 통제하는 겁니다.


게다가

아버지 돌아가시고---어머니는  살아있다면

[죽은자, 산자 == 두 분을 모두 다 

행님이 가지고[모시고]---통제를 합니다]

 이건  더 , 쉽게 통제가 잘   됩니다.


아직도

대한 민국은---

모든 부분에서, 

특히 정치조직, 기업조직도 역시

깡패들 [행님들---??] ,  건달들,   조직입니다.


지금의 남북도

보면

집권자 2명 모두---애비 시체들고---행님노릇 하고 있는 거예요.

통제하기 참  쉽죠! ㅎㅎㅎ

둘  다---ㅋㅋ    

거저 먹는 겁니다.


그래서---동생들이[백성들은]

사실 힘이 드는 겁니다.


제사가[형님의-줄세우기]  없는 그런 나라들의

공휴일들을 보면


대체로

민중들이---형님으로  부터 [목숨을 걸고서   , 죽이고---]     쟁취한 , 

그야말로---민중. 약자들이 + 동생들이 

형님의 것들을   쟁취한  독립/해방의 날들 이지요.


[뭐. 죽은 성인들의 시체를 가지고--- 행님들과 종교인들, 지배자 들이--민중들을---가지고 놀긴 했죠만서도-]


약자들 스스로--자신들의 힘으로 투쟁해 쟁취한  것을

마음 껏  축하하고  만끽하고--자발적으로 즐기는 거죠.!!


그럼,

중세때의  카니발은-??    그럼 그건 뭔가?

요건 , 조금 달라요.---민생들이 쟁취한 게 아니야요.


카니발의 뜻은===고기 먹어도 되는, 고기 를 먹는[허락 받은]  날이 라는 뜻입니다.


고기 먹는 날  [=배고픈 백성들-  당시는 고기? 못먹었죠.  엄두도 못냈죠]


고기 먹어도, 먹을 수 있는 날인데 ---

Carnival--에서 Car 는 = "고기덩어리" 라는 뜻입니다.

 Incarnation 이라는 말이 있죠?

인카네이션=즉,     하나님이 --고기[육-육체]=Car를 덮어쓰고 [=화육]

세상에 왔다  , 뭐 그런 말이지요


그러나

중세의 카니발=고기 주는 날/ 먹어도 되는 날

이건---상전들이 던져주는 고깃덩어리

민생들이 그냥, 얻어 쳐 잡수신 날이었던거죠!


힘센 형님들이

동생들/약자들/민중들을  --  뜸뜸이 고깃덩어리나 던져 주면서----그냥  갖고 놀았죠!

그것도 성인[?] 제삿날에 !!


혹자는  그거라도 어디냐?

물론

틀린말은 아니죠!!


아직도

우리 할배/할매들은

박정희가  던져 준---그 고무신, 막걸리 + 고깃덩어리 그 맛을 못 잊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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