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read 2002 vote 0 2016.03.28 (20:41:06)

인간의 뇌가 체계적일 수 있는 이유는 두개골이라는 계의 외부가 명확한 동시에 외부와도 연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세포의 분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보았습니다. 세포는 일정한 계 안에서 복잡해지면서도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며 발달합니다.

우주도 마찬가지죠. 우주의 크기가 무한하다면 우주는 복잡해지지 않습니다. 발달하지 않습니다. 흩어질 뿐입니다.


이번주 주제도 제프 호킨스의 "생각하는 뇌, 생각하는 기계( On Intelligence)"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피질입니다.


만약 인간의 뇌에 계라는 개념이 없다면 피질 상호간이 긴밀해지지 않습니다. 통제되지 않으며 분리되겠죠. 몸의 각 기능이 따로 놀게 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뭔가 구조론적입니다.


어찌됐던 모임은 "가벼운 주제 토론+친목" 정도로 진행됩니다. 책을 읽고 오시면 좋고 안 읽으셔도 뇌과학과 인간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참여 가능합니다.


시간이 조금 앞당겨졌습니다. 확인하시고 참석 부탁드립니다.


장소 : 강남역 12번 출구 (모인 후 인원에 맞는 장소로 이동)

일시 :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연락 : 챠우(010 4586 3304), 백공팔(010 2022 6827)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972 구조론 정기 모임 알림 image 챠우 2015-01-22 2010
971 구조론부흥대성회 - 팀 케미스트리 2 냥모 2014-03-25 2010
970 목요 구조강론 image ahmoo 2014-11-13 2010
969 [재공지] 구조론 전국 모임(5월28~29일 토/일 image 2 아나키 2016-05-22 2009
968 14일 구조론 광주모임안내 탈춤 2014-02-14 2009
967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ahmoo 2017-04-06 2008
966 서울 주제 모임 2차 공지 챠우 2016-03-14 2008
965 드디어 탈핵이다! 1 수원나그네 2017-02-13 2007
964 나카지마 테츠엔 스님 수원나그네 2016-11-23 2007
963 헤라클레이토스와 파르메니데스, 제논 그리고 인공지능 image 챠우 2019-12-21 2006
962 인간은 보편이다 image 아란도 2015-02-16 2006
961 일산 사시는 회원분들께 3 까뮈 2014-11-29 2005
960 탄핵청원 역시나 매크로구나 image 승민이 2020-02-27 2004
959 구조론적 방향성 in 생태학 image 1 kilian 2016-07-28 2004
958 모바일용 PC화 구현 2 펄젬 2014-11-03 2004
957 깨달음 보고 2 systema 2016-05-25 2003
» 서울 주제 모임(4차) 공지 챠우 2016-03-28 2002
955 2015년도 작은업적들 펄잼 2015-12-14 2003
954 대통령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하는 민사소송이 가능할까요? 열수 2017-02-09 2002
953 제주 4.3 학살사건 ahmoo 2018-04-03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