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양자컴퓨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다보니
설명들이 좀 다듬어지는 것 같은데..
전통 컴퓨팅의 비트가 0과 1로 기술되는 양적 표현이라면
양자 컴퓨팅의 큐비트는 0과 1이 제3의 중첩과 함께 기술되는 질적 표현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병렬 컴퓨팅이 구현되는 거.
즉 기존이 2차원 정보라면 양자 컴퓨팅은 3차원으로 만든다는 것.
계를 건드리면 계 내부의 요소들이 일제히 함께 반응하는데
그게 병렬 컴퓨팅으로 표현되는 거고.
기존도 2차원을 쌓아서 3차원을 만들 수는 있으나
그 과정에서 정보의 집적을 컨트롤 할 또다른 과정이 필요한데
양자컴퓨팅은 미리 규정한 집적을 이용한다는 차이가 있을 것.
일종의 '알고리즘의 알고리즘' 혹은 단축키를 제시하는 건데,
기존 컴퓨팅은 이걸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거고
양자 컴퓨팅은 이걸 하드웨어로 구현하는 거고
반도체를 극단적으로 작은 사이즈까지 줄이려고 했고
더더더더더더 작은 단위를 만들려다보니깐 양자 단위까지 내려갔고
거기서 단위의 문제가 발생했고,
거꾸로 그 문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보자고 탄생한 게 양자 컴퓨팅
소인수분해를 거론하는 이유는 그걸로 암호를 만들기 때문
소인수분해의 연산량이 많으니깐. 왜? 소수인지 아닌지 검증하는 과정이
개노가다이기 때문.
그런데 모든 개노가다는 반드시 계를 가질 테고
모든 계는 계층, 즉 묶음이 있어
그걸 복잡도 어쩌고 하며 표현하는 거
양자컴퓨팅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는 초전도체와 함께 얼마나 많은 원자를 중첩 상태에 놓일 수 있게 하느냐로 귀결되고
소프트웨어는 중첩으로 묶일 수 있는 애들이 현실컴퓨팅과 어떻게 연관 혹은 연결될 수 있느냐를 찾는 것.
대부분 국가적인 행사를 유치하면
그 정권이 유치한 행사가 아니더라고
잘하려고 하고 행사를 잘 진행해서
정권홍보에 이용하고 지지율도 올라간다.
김대중은 2002 월드컵(김영삼유치)을 잘 진행했고
문재인은 평창올림픽(이명박유치)을 잘 진행했다.
그것도 1년이라는 준비기간동안에.
이명박도 나름 G20을 개최성과로 내면서
행사를 잘 진행하려고 하지 않았던가?
그러나 박근혜와 굥은 뭔가?
이런 국가적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다 찬스로 보고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서 잘 하는 데
여가부를 없앤다는 이상한 말이나 하면서 ㅠ.ㅠ...
그나저나 애초에 무경험자가 자신감으로 무장했고
주위에는 환관들만 있는 것 같은 데
뭘 잘 되길 바라는 것도 이상하지 않는가?
국힘의원 중에 누구하나 굥한테 간언할 수 있나?
박근혜가 가장 무식한 리더로 마지막이 될 줄 알았다.
무능한 리더가 탄핵까지 당하는 것을 봤으면
그 다음 오는 리더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