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http://m.agora.media.daum.net/debate/show?bbsId=D115&articleId=1381664

돌발변수든 뭐든 제발 좀 저대로만
되어주길.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4.24 (20:27:53)

 

유권자들은 결국 스트레스를 적게 주는 사람에게 투표합니다. 비워진 수첩에 말없이 조용한 박근혜가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줄듯이 보이므로 지금 지지율이 높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선거판이 달아오르면 너도나도 한마디씩 뱉어내므로 그 시끄러운 인간들을 제압할 수 있는 기백있는 사람이 가장 스트레스를 적게 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반대로 조용한 침묵늬우스야말로 모른 소란의 원인이 되는 골칫덩이임을 깨닫게 됩니다. 의사표현을 분명히 하지 않아 하루 안에 끝낼 일을 한 달 끌거든요. 자를건 단칼에 자르고, 협상할건 대번에 협상하고,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 분명하게 움직이는 사람이 신임을 얻습니다.

 

유시민 - 결단력 있음, 협상 잘 함, 의사소통 잘 됨.

손학규 - 협상력 부재, 결단력 부재, 의사소통 능력 부재.

박근혜 - 더 나쁜 사람에 의해서 상대적으로 돋보일 뿐 더 나쁜 사람이 없으면 조용히 사라지는 존재. 상대방의 자살골을 기다릴 뿐 자력으로는 득점 못함.

 

[레벨:5]Ra.D

2011.04.24 (20:45:39)

통쾌함 돋네열 'ㅁ' 아자!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012 구조론 통역을 잘하려면? image 2 수피아 2020-02-09 2071
4011 매직 ?? 1 아나키 2016-05-06 2072
4010 구조론의 풍골님 image 4 아란도 2014-09-20 2073
4009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락에이지 2016-05-23 2073
4008 김영란법 9월(대통령령) 시행 1 아나키 2016-08-01 2073
4007 장염으로 이틀 째 집에서 누워있는데 반 아이가 전화했을 때 이상우 2019-08-29 2073
4006 궁금한 것 하나 2 수원나그네 2019-09-08 2073
4005 가을날의 봉화프로젝트 image 4 수원나그네 2014-07-26 2074
4004 요새 뜨는 블박 영상. 차우 2014-11-25 2074
4003 춘래불사춘 스마일 2018-03-22 2074
4002 블록체인 기반 백과사전 에브리피디아 한국지사 활동. 4 mowl 2019-08-12 2074
4001 오늘의 계획 3 불그스레(旦) 2014-09-26 2075
4000 쏘울의 원조 제임스 브라운 까뮈 2015-03-14 2075
3999 알파고, 이세돌 대국 분석(딥마인드) 챠우 2016-09-13 2075
3998 ‘판도라’ 실제상황 되면 "17만명 대피 불가능" 수원나그네 2017-02-06 2075
3997 유승민은 말을 그 따위로 해선 안 된다 1 부루 2017-10-20 2075
3996 장정일의 글 5 거침없이 2017-11-17 2075
3995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5-05-01 2076
3994 기생충이 폭로한 세상 챠우 2019-06-14 2076
3993 서울 주제 모임 재공지 챠우 2016-03-12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