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8]펄잼
read 2047 vote 0 2017.08.28 (20:33:57)

우연히 뉴에이지가 예전엔 종교적으로 금기되었던 장르였다는 소리를 듣게되었다.

롹은 그렇다고 들어본적은 있었지만.. 그것도 어이없는 소리였지만 수사 신부님 께서 음악피정 중에 하신얘기라 그때

함께 갔던 성가대 친구들이 반박 했을때 내심 동감은 했지만 신부님의 생각이 그럴수도 있지! 했었던 터였다.


요가를 통해 명상을 하는것도 좋아졌고 이루마의 음악을 들으며 뉴에이지라는 장르가 참 좋았다. 바로 어제까지.

우연히 들은 뉴에이지에 대한 속설을 찾아보려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는데 놀라왔던건 조지윈스턴과 이루마 님이

본인의 음악이 뉴에이지가 아니라고 했다는 것이었다. 그럼 뉴에이지는 뭐지? 클래식 보다는 격이 낮고; 피아노연주 라고 하기엔 대중적인? 뭐 그런 장르라고 쳤을때 아니 그래서 이 장르는 왜 뮤지션들이 피해가려고 하는걸까? 란 거였다.


왜지? 난 정말 좋은 연주라고 생각했다. 정말 이해할수가 없다.

그리고 비단 음악 뿐만이 아닌것 같다. 컴퓨터 에서도 마찬가지 인것 같다. 기획자의 아이디어는 개발용어를 모르거나

코딩이 안될때 무시되기 일수인것 같다. 내가 깨닳은건 전공자들은 기획의 아디이어나  대중음악의 순수창작 작곡 영역(창의성) 보다는 짜여진 이론의 정점을,  얼마나 그럴듯하게 ,똑같이 흉내 낼줄 아는지에 후한 점수를 준다는 것이었다.

악상(창의)보단 베이스 화성학(이론) / 기획(아이디어,창의)보단 구현(개발, 이론)을 두고 싸우고만 있다.


뉴에이지는 클래식 보다는 격이 떨어지기에 정통 음악에서 수준낮은 대중가요로 탈락한 것이라는 인식을 발견하니

이보다 더 씁쓸할까.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012 목요 구조강론회 image ahmoo 2014-11-27 2062
1011 구조를 알려주마. 1 아제 2014-04-01 2062
1010 사모펀드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4 수원나그네 2019-10-07 2061
1009 사진에러 image 2 서단아 2019-05-29 2061
1008 중도외교미학과_중국의_문화교류_압박 image 아란도 2017-01-06 2061
1007 붉은 꽃 image 스마일 2015-02-05 2061
1006 사람이 아닌 자동차를 위한 자동차 3 파워구조 2014-11-03 2061
1005 책소개 -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kilian 2019-06-21 2060
1004 이명박을 생각한다7 image 3 수원나그네 2016-06-12 2060
1003 아버지 상담 2 이상우 2016-05-11 2060
1002 구조 경제학 systema 2016-06-03 2059
1001 크리스마스 이브에 듣는 브루스 스프링스틴 1 까뮈 2015-12-24 2059
1000 젊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혁명! 1 신웅 2016-06-08 2058
999 [사진과 기록] 월성1호기 폐쇄를 염원하는 제3차 사찰도보순례 3 수원나그네 2016-01-02 2058
998 그리고 오늘이 길일인지 확인도 부탁합니다~ 2 수원나그네 2015-09-30 2058
997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03-05 2058
996 생각의 정석 파일 질문 2 락에이지 2015-01-30 2058
995 드렁큰 개굴 냥모 2014-04-03 2058
994 김병현 mlb 눈마 2019-04-02 2057
993 <생각의 정석> 옹쿤 라이브2 4 냥모 2015-02-18 2057